콩, 유방암 치료 효과 높인다

콩과 식물에 들어 있는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이 유방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콩의 몇 가지 성분이 안면 홍조와 같은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비롯해 건강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콩의 이런 효능의 중심에는 이소플라본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기능을 담당하는 콩 단백질의 하나다. 제니스테인은 이소플라본 화합물이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의 재발을 줄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지만 그 밖의 건강 효과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암센터 연구팀은 제니스테인이 유방암 종양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커런트 디벨로프먼츠(Current Developments)’에 발표했다.

연구팀의 도나토 F. 로마그놀로, 오넬라 I. 셀민 박사는 “제니스테인이 유방암 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BRCA1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LarsZ/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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