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20분과 동일”, 의외의 열량 소모 방식

일상생활에서 몸을 움직이는 사소한 동작들이 열량을 소비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예컨대 10분간 웃으면 50칼로리가, 양치질을 2분간 하면 5.7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렇다면 ‘잠자리’는? 당연히 칼로리를 소모한다. 다시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이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팀에 의하면 평균적인 수준의 성관계 1회에 소모되는 열량은 수영을 20분간 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비만에 관한 연구결과에서는 30대 초반 남성이 평균 성관계 시간인 6분간 성행위를 하면 최소한 21칼로리가 소모된다고 밝히고 있다. 연구팀은 21명의 남녀 성인에게 칼로리 소모 장치 측정 장치를 달게 하고 성행위를 하도록 했으며 러닝머신을 30분간 달리게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전희 과정에서부터 측정했을 때의 칼로리 소모량은 여성은 69칼로리, 남성은 100칼로리였다.

남성이 러닝머신을 평균 속도로 달릴 때의 칼로리 소모량은 두 배 이상인 276칼로리로 나타났다. 그러나 섹스와 달리기 중 어느 쪽이 더 즐거웠냐고 묻자 응답자 전원이 섹스를 택했다.

한편 섹스를 할 때는 인체의 총 에너지 중 10-30%가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인체에 근육이 많을수록 에너지 소모가 많이 필요하므로 몸이 운동으로 몸이 탄탄하게 단련돼 있을수록 섹스의 칼로리 소비 효과가 더 높아진다. 운동과 섹스 간의 선순환 관계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이신우 기자 swle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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