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면 전립샘암 재발 2배 증가

환자 즉시 금연해야

전립샘암을 수술로 치료해도 담배를 피우면 다시 재발할 위험이 2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병원 연구팀은 암 때문에 전립샘을 제거한 7200여명의 남성들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3분의 1은 현재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였고 3분의 1은 과거 담배를 피운 적이 있었으며 3분의 1은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28개월 동안 조사를 한 결과, 흡연자나 지난 10년 안에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전립샘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년 넘는 기간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은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말테 리에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흡연 여부에 따라 전립샘암의 재발 가능성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런 위험을 줄이려면 즉시 금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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