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추격전 30대 여성, 알고 보니.....

‘호사다마’라는 옛말이 있다.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는 뜻이다. 늘 좋을 수도 없고, 늘 나쁠 수도 없다. 자연의 섭리와 인간사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기분도 이와 같다. 들뜰 때도 있고, 우울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극단에 치우치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경찰차

타이거JK도 앓는 이 병...직장남 남모르는 눈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척추 마디가 굳어 뻣뻣해지는 병이다. 국내 유명 가수인 타이거JK가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치가 어려워도 치료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질환을 이해하고 환자들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직장 내에서 찾기란 쉽

“외모도 경쟁력” 남편 피부, 아내 하기 나름

요즘 피부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사회에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호감 가는 외모도 경쟁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아내들도 남편의 피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돈 쓸 준비가 돼 있다. 19일 아모레퍼시픽은 리서치회사 오픈서베이와 함께 흥미로운 설문 결과를 내놓았다.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키좀 키워보려다... 성장 호르몬 부작용 급증

톰 행크스가 주연한 1980년대 할리우드 영화 ‘빅(Big)’은 하룻밤 새 어른이 된 소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호평 받았다. 이러한 허구를 현실에 담아내고 싶기라도 한 것일까. 최근 이른바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를 오.남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성장호르몬

화려한, 그러나 심술궂은 5월...피부는 괴롭다

날씨가 풀리면 피부도 괴로워진다. 땀도 많이 나고, 야외활동도 잦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꽃가루 날리는 5월이면 더욱 그렇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이때 늘어난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2009~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가렵고 아프고... 손 발바닥 작은 물집의 정체

날씨가 더워지면 손바닥과 발바닥에 생긴 작은 물집 때문에 가려움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좀이나 습진으로 여겨 치료약을 발라도 별 소용이 없다면 한포진일 가능성이 크다. 피부과에서 한포진으로 진단 받으면 대개 생소해한다. 발병 부위나 초기 증상이 무좀, 습진과 비슷해 환자 스스로 오인하는 경

내가 고혈압이었어? 환자 34% 모르고 살아

  고혈압 환자는 나날이 늘고 있지만, 상당수 환자의 경우 혈압관리는 뒷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30세 이상 남녀 고혈압 환자 중 자신이 고혈압인지 알고 있는 경우는 66%에 불과했다. 고혈압인지도 모른 채 살고 있는 경우가

홍합, 값 싸다고 효능도 우습게 보지 마라

  술자리에서 홍합탕은 안주계의 스테디셀러다. 숙취해소에도 좋지만, 조개류 가운데 홍합이 가장 싸기 때문에 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홍합의 효능과 활용가치까지 얕잡아보면 곤란하다. 홍합은 한 마디로 비지떡과 격이 다르다. 경상남도 마산은 국내에서 홍합을 가장 많

공포의 메르스, 매개체는 낙타...변종에 촉각

  지구촌을 긴장시키고 있는 메르스(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근원지는 중동지역이다. 보건당국은 16일 이 지역을 여행할 때 낙타와 접촉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멸균되지 않은 낙타의 생젖과 덜 익힌 낙타고기도 피하라고 덧붙였다. 학계가 낙타를 메르스의 매개체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메르스 바이러스는

“그게 그렇게 좋아?” 슈퍼푸드 치아시드 화제

  최근 몸에 좋은 웰빙푸드에서 고른 영양소를 갖춘 완전식품인 슈퍼푸드로 손길이 옮겨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는 차세대 슈퍼푸드로 치아씨앗(Chia seed, 치아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치아씨앗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마그네슘, 엽산,칼륨,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