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그레이프프루트)’을 매일 먹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와 하와이대 공동연구진은 폐경기 여성 5만 명을 대상으로
자몽을 먹는 습관과 유방암 발병 위험률의 연관성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암지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자몽 1/4개를 먹는 여성은 전혀 먹지 않는…
간선도로 주변에 살면 동맥경화의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병원의 바르바라 호프만 박사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간선도로와 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의 학술지 '순환'에 발표했다.
호프만 박사는 독일의 루르 공단지역 인근 3개…
미국 고등학생들의 첫 성 관계 경험이 늦어지고 있다. 특히 콘돔 사용이 늘면서
10대의 출산이 줄어들고 있다.
15일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한해동안 미국 고등학생들의 47%인 320만
정도가 성 관계 경험을 갖고 있다. 이는 1991년 54%보다 낮아진 수치다.
반면 이들의 콘돔 사용률은 1991년 46%에서 2005년 63%로…
세계적인 이유식 제조업체 ‘거버(gerber)사’의 일부 제품이 아이들을 질식시킬
위험이 있어 자진 회수 조치됐다.
거버사는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시리얼인 ‘오가닉 라이스(organic rice)’와
‘오가닉 오트밀(organic oatmeal)’ 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접수돼 이
같이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버사에 따르면…
정상아보다 시험관 인공수정(IVF)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키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웨인커트필드 박사는 4세~5세의 정상적인 임신으로
태어난 71명의 아이와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69명의 평균 신장을 비교한 결과 인공수정
아이들이 3cm 더 컸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했다.…
우유가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카디프 대학 피터엘우드 박사는 매일 우유를 먹으면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역학-공중보건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45세~59세 남성 2375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우유를…
폐경여성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수년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최근 폐경 초기 여성에선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성건강조사(WHI) 관상동맥칼슘 연구단 조안 맨슨 교수(하버드의대 브리검
여성 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한 50대 여성을 관찰한 결과 관상동맥의
석회화…
몸에 점이 많은 사람이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대 베로니크 배텔 박사 연구진이 1,800명의 쌍둥이를 조사한 결과 점이
100개 이상인 사람은 25개 이하인 사람보다 6년~7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과
수명과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결과는 미국 암 역학지표와 예방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쌍둥이들이…
수줍음이 많고 비사교적인 ‘내성적’ 남자는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사회적 지위와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를
위해 2,000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미역학학회지(Annals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조사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