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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빠른 증상 판단, 생사 가른다.. 배우 임현식의 경우

배우 임현식(76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을 잘 극복한 유명인으로 꼽힌다. 7년 전 그는 운전 중 심장이 뜨끔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운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통증이 이어졌다. 그는 심상찮은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급사의 주요 위험요인인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임현식은 빠른…

[날씨와 건강] 20대는 평생 건강 주춧돌 놓는 시기

오늘은 '성년의 날'... 20대 건강수칙은?

먹구름 낀 하늘, 봄비 내리겠다.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15~23도. 며칠 동안의 봄비에 먼지 씻겨 내려가 공기는 맑다. 오늘(매년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우리나라에선 고려 이후로 일종의 성인식인 관례를 ‘관혼상제’의 첫 번째 통과의례로 중시했다. 우리나라 민법에선 19세가 되면(올해는 2002년생) 성년이 돼 각종…

위식도역류질환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 5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은 흔한 질환이다. 위 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과 삼킬 때의 통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 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 등이 주로 처방된다. 약물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은 증세가 호전되지만 약 10~40%는…

금연 성공, 첫 주가 좌우…금연껌은 '천천히' 씹어야

봄철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을 높인다. 그런데 이 질환의 위험률은 흡연을 통해서도 올라간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써도, 흡연을 한다면 이러한 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 폐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줄이려면 금연이 필수다. 하지만 위험을 감내하면서도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청력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10가지

청력은 잘 듣는 것 이상의 건강효과가 있다. 청력이 크게 떨어지면 외부 자극이 줄어 뇌 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젊고 건강할 때는 청력의 중요성을 잊고 살다가, 듣는 기능이 예전 같지 않을 때 뒤늦게 후회한다. 청력의 감소는 자연스럽게 40대 초반부터 시작되지만 실제로 와 닿지는 않는다. 50대 이상이 되면 일상에서…

우리를 겉늙게 만드는 것들 7

사람들은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몇가지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은 우리 나이를 실제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미국 뉴욕의 레녹스 힐 병원의 피부과 브루스 로빈슨 박사가 지적한 외모를 망치는 잘못된 습관과 환경 7가지를 알아보자 엎드려 자기 7시간에서 9시간 정도 숙면은 지친 몸을 회복시키고 생기를…

심혈관계 건강에 유의…돌연사 예방법 6

돌연사는 외관상 건강하였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일을 말한다. 심장의 박동이 멎거나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진전된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 발병 24시간 이내에 죽는다. 일반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질병으로 증상이 악화돼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돌연사의 정의에 포함된다. 따라서 운동 중에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고, TV를 보다가 혹은…

야외에서 걷기…유방암 막는 습관 5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 자신의 유방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9가지

눈의 노화는 나이 들었다고 모두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90세 노인의 눈이 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경우가 있다. 노안은 와도 백내장이나 녹내장, 실명까지 유발하는 황반변성 없이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눈의 노화를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요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무수히 많다. 이런 위험요인을 조심하면  돈 들이지 않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어버이날’…부모님 눈 건강 챙겨드리세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쁘겠다. ☞오늘의 건강=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신체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특히 노안, 각종…

노화방지, 피부미백 효과.. 복숭아로 생긴 몸의 변화

복숭아가 마트에서 눈에 띄는 시기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몸에 좋은 음식이라니 시선이 갈 때가 있다. 복숭아에는 체내 흡수가 빠른 각종 비타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펙틴, 유기산 등이 풍부하다. 혈액순환 촉진, 혈압 조절, 퇴행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 복숭아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노화방지, 피부…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에 대한 8가지 오해 & 바로잡기

5월은 미국국립암연구소의 달이다. 이달은 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치는 과학자들이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조명하는 시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1000여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암은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의 오해와 진실 5

돌아오는 토요일(8일)은 어버이날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세계 난소암의 날'이기도 하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머니 혹은 아내의 난소 건강을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 난소암은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여성암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다. 발병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증상이 발현됐을 땐 이미 악화된 경우가 많다.…

폐 건강 극대화하는 방법 6

폐는 많은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약간의 백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생리적 예비능'이라고 한다. 이러한 잉여 능력이 폐가 감염과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폐의 예비능은 나이들면서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서 줄어든다. 흡연이나 천식, 만성 기관지염,…

고학력서 '간접흡연 피해' 큰 폭으로 감소 (연구)

간접흡연 피해가 학력별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준이 건강격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금연정책이 강화되면서, 일터나 가정에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위험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학력별로는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청력 떨어뜨리는 생활 속 원인 5

청력은 귀로 소리를 듣는 힘을 말한다. 이런 청력은 우리 주변 환경이나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 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나 활동에 꾸준히 노출된다면 청력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잇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귀 건강에 해를 끼치는 일상의 원인들을 알아본다. 1. 지속적인 소음 노출 젊은 층이 소홀하기 쉬운…

뼈 건강 위해 '돼지고기' 먹어야 하는 이유

돼지고기는 기름기 많은 고기라는 오해가 있다. 돼지고기하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이 떠오르기 때문인데, 사실상 삼겹살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위는 '고단백·저지방'에 해당하는 식품이다. 봄철 야외활동으로 부상을 입기 쉬운 요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란 의미다.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바깥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로…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운동 안하면 증가하는 암 vs 하면 줄일 수 있는 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대로 운동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도 운동은 필수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암 발병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선 운동을 하지 않을 때이다. 미국…

다리 절단까지 부르는 ‘말초동맥질환’…“정기검진으로 예방”

말초동맥질환은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을 제외한 팔과 다리 등 신체 말단 부위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간단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도 있고, 말초혈관 외에도 전신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남자의 고독...술·담배만큼 암 위험 높여 (연구)

외롭게 혼자 사는 중년 남성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활발한 남성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술이나 흡연, 비만만큼이나 암 위험의 중요 인자로서 사회적 고립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스턴 핀란드 대학교(UEF) 연구팀이 2,570명의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그들의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