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심혈관내과 제임스 레모스 교수는 35세에서
65세의 미국인 2,74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율(WHR)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편두통이 여성들의 뇌졸중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Stroke誌를 통해 발표됐다.
특히 시각 장애와 관련된 편두통을 지니고 있다면 이들의 흡연과 경구용 피임제
복용은 그 위험성을 더욱 증폭시킨다는 것.
볼티모어 베테랑 어페어 메디컬 센터 스티븐 키트너 박사는 “시각 장애를 수반하는
편두통 여성들의 뇌졸중 위험성은 정상인 경우에 비해…
금연에 성공하려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충동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건강심리학과 로버트 웨스트 박사팀은 적어도 한 번 이상 금연을
시도한 흡연자 918명과 금연에 성공한 사람 996명의 금연 방법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의학지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약 50%가 사전 계획 없이…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이 속귀의 이상으로 생기므로 청력검사를 통해 젖먹이의
돌연사 위험도를 예측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어린이병원의 다니엘 D. 루벤스 박사팀은 속귀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아기는 잠자고 있는 동안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다고 '초기인간발달'
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청력이 정상인지…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ADHD)에 대해 뇌의 화학 물질의 중요성을 제기하면서
ADHD 환자들의 경우 약물 남용자들이 대부분인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이번 연구는 인간의 운동성, 감정 반응과 연관된 뇌
기능을 관할하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흡연이 관절염 손상 정도를 늦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위스 제네바 병원의 Axel Finckh 박사는 류머티즘성 질환의 억제 현상은 니코틴의
항염증성 기능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Finckh 박사는 "흡연은 만성 질환인…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가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테크놀로지대학 리디아 모로스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62개의 레이저 프린터를 조사한 결과 17개가 위험한 수준의 ‘토너’ 미립자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프린터를 사용하는 근무시간에는 미립자수가 5배 정도 증가했고, 새…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 흡연보다 공기오염이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 암사회학 행동연구센터 케빈 스테인 박사는 암의 사회적 속설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암 정보를 사실로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26일 암학회지에 발표했다.
스테인 박사는 암을 앓은 적이 없는 9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12개의
암에 대한 속설 중…
간선도로 주변에 살면 동맥경화의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병원의 바르바라 호프만 박사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간선도로와 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의 학술지 '순환'에 발표했다.
호프만 박사는 독일의 루르 공단지역 인근 3개…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로버트 윌슨 박사는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노인을 대상으로 5년간 후각기능을 조사한 결과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노인은 인지능력이 떨어져 알츠하이머 전단계인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술집에서 1시간 동안 간접흡연을 해도 발암물질인 ‘니코틴 유도체(NNK)’ 수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멀트노마 보건국 마이클 스탁 박사 연구진은 술집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비흡연 여성 84명을 조사한 이 같은 결과를 미국 공중보건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NNK는 폐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피가 눈꺼풀떨림증(안검경련)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꺼풀떨림증은 일반적으로 50~70세에 나타나며,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바리대 신경학과 지오바니 디파지오 교수 연구팀은 눈꺼풀떨림증 환자(166명),
눈꺼풀을 포함해 얼굴 근육이 떨리는 얼굴경련 환자(228명), 일반인(187명) 등 581명을…
잠을 충분히 자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뉴스 인터넷판은 최근 일본 오사카대 치대 무네오 다나카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치주학회지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직 근로자 219명을 대상으로 흡연, 수면시간,
음주량, 스트레스, 영양상태, 아침식사 여부, 근무시간 등…
SBS 방송 8시 뉴스에 희한한 기사가 보도됐다.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75살, 여성은 82살이지만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더 있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온
것.
기사는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첫째, 남성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답했지만…
“담배는 서민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안주거리인데, 값을 또 올리려다니….”
보건복지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기필코 담뱃값을 올려야 하지만 야당의 반대 때문에 곤혹스러운 모양이다. 이번에도 담뱃값 인상에 실패하면 부족한 복지 예산을 채우기 위해 내년 건강보험료를 당초 예고한 5.6%에서 7~8%로 올려야하니…
대한의사협회는 2002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강당에서 ‘과음은 병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과음의 해독이 흡연 못지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에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은 ‘술 권하는 사회’ 속에서…
“갑자기 아찔하면서 주위가 빙빙 돈다.”“앞이 캄캄해지고 의식을 잃을 것만 같다.”
많은 사람은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이나 체력 약화로 지레짐작하고 약국에서 영양제를 사먹으며 증세를 키운다.
일부는 뇌중풍이나 뇌종양 등을 의심하고 걱정 속에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병이 아니라는…
‘70대 혈관’을 가진 30∼40대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갑자기 뇌중풍이나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실려 오는 젊은 환자들이 적지 않다. 혈관은 나이가 들면서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좁아지고 변형돼 뇌중풍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일으키는데 최근엔 남보다 혈관 노화가 급속히 진행돼 ‘응급상황’을 맞는 젊은층이 늘고 있는 것.…
위(胃)는 순수한 우리말로 밥통이다. 영어 알파벳 ‘J’자 모양으로 식도(밥줄)
아래, 십이지장(샘창자) 위에 있다. 위에는 염산과 펩신이 있어 세균 등 이물질을
공격해 무력화하고 음식물을 소화한다.
그러나 위 자체는 이런 ‘독한’ 물질에도 전혀 이상이 없다. 위에서 점액과 중탄산염을
분비, 엷은 ‘수비층’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