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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폐암 등 5개 암 발병 유전자 변이 때문”

똑같이 술-담배했는데 넌 괜찮고 난 암에 걸려?

똑같이 술 마시고 담배를 피웠지만 어떤 사람은 암에 걸려 일찍 죽고 다른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산다. 왜 그럴까? 이는 2개의 유전자 변이 여부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슬란드 회사 ‘유전자 해독(deCODE genetics)’ 소속 과학자, 미국과 유럽 10개국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체내에서 피부암,…

저체중-조숙아 낳기 쉽고, 암 발병 최고 5배

임신부 흡연, 아기 암발병 높인다

임신 중 흡연을 한 임산부의 아이는 암과 백혈병 등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 암 센터 짐 비숍 박사 팀은 뉴 사우스 웨일즈의 아이 100만여 명의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흡연 임신부의 아기는 조숙아 또는 저체중아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성장 뒤 암 백혈병 등에 걸릴 확률이 크게…

흡연-음주자가 쓸 경우 암 발생 5~9배

흡연자 구강청정제 쓰면 암 9배

구강청정제에 든 알코올 성분이 구강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마이클 맥컬로프 교수는 구강청정제에 든 높은 알코올 지수가 구강 암을 더 쉽게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시판되는 구강청정제에는 알코올이 든 제품과, 없는 제품이 있지만, 유명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알코올을 높은 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맥컬로프…

암세포 성장 막는 신약으로 약물치료 중

암투병 패트릭 스웨이지 “질 수 없다”

영화 ‘사랑과 영혼’의 스타 패트릭 스웨이지(56)가 지난해 초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임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됐지만, 7일 미국 ABC방송의 바버라 월터스 쇼에 출연한 그는 “지지 않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강한 투병 의지를 보였다. 또한 그는 암 세포가 현재 임상시험 중인 신약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애연가 임신부 자녀의 67%가 반사회적 행동

엄마 담배 피우면 아이 성격 거칠다

임신 중 흡연은 폭력적인 아이를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진 세귄 박사 팀은 생후 18개월~3년 6개월 아이 1745명을 대상으로 공격적 행동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물고, 찢고, 걷어차고, 위협하는 행동을 공격적인 행동으로 분류했다. 임신 중 하루 10개피 정도 담배를 피운 임신부의 아이는…

조기진단-치료 받으면 더 살 수 있었던 사망자 분석

사망자 46%, 더 살 수 있었는데…

지난 2004년 국내 사망자 중 45.5%는 조기진단 또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았다면 더 살 수도 있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와 건강의학센터 정지인 교수가 1983~2004년의 한국인 사망 원인을 토대로 ‘피할 수 있었던 사망’을 집계한 결과다. ‘피할 수 있는…

설탕중독자 뇌는 약물중독자 뇌와 비슷

설탕이 안달다고? 설탕중독 의심할만

“요즘 설탕은 왜 달지가 않아요? 전에는 무지 달았는데….” 설탕 제조업체에 가끔 걸려오는 전화 문의다. 달라진 것은 설탕의 농도가 아니라 입맛이다. 거의 모든 음식에 설탕이 들어가다 보니 단맛에 내성이 생기면서 웬만한 단맛으로는 이제 만족할 수 없는 시대가 돼가는 현상이다. 단맛에 탐닉하는 현대인 중에서도 특히 단맛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1잔 이상 마신 사람에게서 효과

커피 마시면 구강-식도암 절반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강, 인두, 식도 부위의 암 발병률이 절반이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쿠대 토루 나가누마 박사 팀은 ‘미야기 코호트(동일한 통계 인자를 가진 집단) 연구’에 등록된 40~60세 일본인 남녀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량과 구강암 발생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남녀 모두 흡연율 증가…성인 10명 중 2명 흡연

경제불안 탓? 흡연율 다시 높아져

성인 흡연율이 1년 만에 다시 소폭 상승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월 11~20일 전국 성인 남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08년 하반기 성인흡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만 19세 이상 이상 성인 흡연율이 22.3%로 조사됐다. 이는…

흡연은 습관…뇌 자동반응부터 꺼줘야

뇌가 포기해야 금연 성공

새해 목표로 금연을 선언한 이 부장은 김 과장이 맛있게 피우는 담배 냄새에 고문 받다가 결국 “딱 한 대만” 피우고 말았다. 새해 계획이 작심삼일 되는 순간이다. 흡연자들은 왜 이렇게 담배에 약할까. 흡연자가 담배 연기 앞에 서면 작아지는 이유가 뇌 촬영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듀크대 의대 정신행동학과 조셉 맥클러넌 교수 팀은 흡연자가 담배를…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 만들어 금단증상 차단

운동해야 담배 끊을 수 있다

새해가 되면 금연 결심을 많이 하지만, 그만큼 작심삼일도 많다. 금연 성공을 위해선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체력도 받쳐줘야 담배의 유혹을 성공적으로 뿌리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금연협의회 최진숙 사무총장은 “금연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환자, 다른 질환 검사도 필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반대로 이러한 질환을 갖고 있으면  COPD 스크리닝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켄터키대학 예방의학·환경위생학 데이빗 만니노(David Mannino) 박사팀은 환자 2만례 이상을 5년간 추적한 2건의…

미 하버드대 연구진, 3차 흡연 피해 경고

담배 피고 귀가해도 자녀에게 독성 전달

새해에 금연을 실천할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집 밖에서나, 자녀가 집에 없을 때 담배를 피워도 미세한 담뱃진이 제3자에게 전달돼 자녀가 담배의 독성에 노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어린이병원의 조나단 위니코프 박사팀은 2005년 성인 1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과…

3S·5D 금연법

칼 바람 같은 경기 한파 속에서도 어김없이 '소의 해' 첫 해는 떠올랐다. 지난해 송년 모임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건배 구호가 "버티자"였던 만큼, 새해에는 한국인 대부분이 코뚜레에 멍에를 걸머진 소처럼 뚜벅뚜벅, 힘들게 가야 할 것 같다. 지금껏 여러 조사에 따르면 경제가 어려우면 강소주와 함께 담배 매출이 늘어난다고…

STK39 유전자 변이, 염분 흡수에 관여

美 연구진 “고혈압 유발 유전자 발견”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고혈압에 더 잘 걸린다는 사실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역학 및 예방의학과 옌-페이 크리스티 창 박사 팀은 현대 사회와 떨어져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미쉬 마을 사람 542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STK39(Serine threonine kinase 39)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이…

대통령 당선자의 '복근', 중년남 근육을 깨운다

4~50대 "새해엔 오바마 같은 몸짱 되고파"

오바마가 한국 중년 남성들의 물렁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하와이 해변을 걷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복근)을 본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불룩한 아랫배를 내려다보며 “나는 도대체 뭐냐?”라는 탄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압구정동 리셋클리닉의 박용우 원장은 “100세 수명 시대에…

흡연율과 석탄연료 줄이면 25년간 3,200만명 살린다

【런던】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 신호린(Hsein-Ho Lin), 마지드 에자티(Majid Ezzati) 박사는 중국에서 향후 25년 가정내 흡연율, 바이오매스(메탄이나 에탄올 등)와 석탄연료 사용률을 단계적으로 줄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결핵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COPD 사망 82%,…

갑상선질환이 녹내장 위험 높여

【런던】 앨라배마대학 안과 제임스 크로스(James M. Cross) 교수팀은 갑상선 질환은 녹내장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2008; 92: 1503-1505)에 발표했다.   생물학적 관련 가능성 이번 지견은 2002 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에…

임신중 카페인 섭취 태아 발육 지연

임신 중 카페인을 섭취하면 태아의 발육이 늦어진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전향적 관찰 연구에 근거한 이번 지견은 임신 8∼12주된 위험이 낮은 임산부 2,635례를 대상으로 카페인 평가 도구로 임신 4주 전부터 출산까지 카페인 섭취량을 조사했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카페인을 먹은 후 타액 속에 남아있는 양을 측정해 산출했다.…

흡연여성 복부대동맥류 위험 4배

【런던】미국 재향군인의료센터 프랭크 레덜리(Frank Lederle) 교수팀은 흡연하는 여성은 복부대동맥류를 치료해야 하거나 파열될 위험이 금연한 여성의 4배, 흡연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는 8배 높다고 BMJ에 보고했다. HRT에 예방효과 가능성 복부대동맥류은 남성에 많은 질환이다. 하지만 여성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남성에 비해 대동맥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