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흡연

"녹내장 환자, 발기부전 확률 2.58배 더 높다"

얼핏 보기에 전혀 딴 질병인 녹내장과 발기부전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일간 내셔널포스트는 녹내장을 앓고 있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2.58배 더 높다고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이 녹내장 환자 60명 그룹과 녹내장을 앓지 않는…

달라진 술병 경고 문구, “지나친 음주는 치매 유발”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3일부터 주류용기에 표기하는 음주 경고 문구에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이 주류용기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개정된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 등 표시내용’ 고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2일…

노안, 백내장, 녹내장...3가지 안질환 구별법

종종 나이 든 사람들이 눈의 침침한 증상을 호소할 때 노안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노안이라고 치부했다가는 다른 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알쏭달쏭 콜레스테롤, "마른 체형도 위험한 이유는?"

출처 : 셔틀스톡 / asian senior female dining 흔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성인병과 심혈관질환을 일으켜 몸에 해롭다고 생각한다. 이는 콜레스테롤 중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그리고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뇌졸중, 유방암...젊은이도 조심해야 할 노인병

나이 든 사람들이 걸린다고 생각되는 노인병을 앓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기 진단 기술이 발달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부실한 식사와 운동 부족 탓인 점도 있다. 미국 건강뉴스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병 4가지와 예방 대책 등을 소개했다. ◆뇌졸중=통상 진단 연령은 65세 이상이지만 최근에는 조기 발병 연령이…

치매가 두렵다면...“뇌 건강 위해 꼭 금연해야”

최근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살기)을 위해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수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 건강일 것이다. 몸이 튼튼해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다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다. 뇌는 나이가 들면서 해마다 그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보호해야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치매 안 걸리려면 술, 담배부터 끊어라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증상이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육류, 달걀 충분히”... 폐 건강 영양 식사법

최근 흡연이나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폐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폐 기능이 저하되면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까지 걸릴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질병은 전체 사망 원인의 4번째를 차지하며, 앞으로 수십 년 내에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만성질환 시대... "망막이 위험하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늘어나면 덩달아 증가하는 병이 있다. 바로 망막질환이다. 만성질환이 망막혈관에 순환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몸이 천냥이라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처럼 망막질환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급증세를 보이면서 망막질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관련 치료제 시장도…

잘 걸리는 눈병, 남녀 차이 나는 이유

눈에 발생하는 질병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안구건조증은 여성이 146만 6933명, 남성이 68만 2363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1배 많았다. 반면 녹내장 진료 인원은 40대 기준으로 남성은 4만 5792명, 여성은 4만 3125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흡연 뿐 아니라 과음도 폐 건강 망친다

흡연뿐만 아니라 과음도 폐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미국 성인 1만2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음을 하거나 한 달에 적어도 한번 이상 폭음을 하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내쉬는 숨 즉 날숨에서 산화질소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에 욱신... 관절 건강 지키는 법 7가지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대단한 부추, “뱃살 빼면서 면역력까지 증진”

요즘 부추가 제철이다.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인 부추전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부추는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의 보물창고나 다름없다. 마늘이나 양파처럼 고약한 냄새 없이 남자의 ‘힘’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나 면역력 향상이 필요할 때도 부추가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이나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폭염 심할수록 늘어나는 질환 3가지

폭염 때문에 전 세계가 비상이다. 중동 쿠웨이트의 한 사막지역에서는 지구 관측 역사상 최고 기온으로 추정되는 섭씨 54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린다. 역대급 폭염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03년 유럽 폭염 때 약 7만명, 1994년…

“암 발병률 높인다는데...” 구강성교 꼭 해야 하나.

최근 두경부암이 급속히 늘고 있다. 두경부는 머리와 목 부위로 구강(입안), 인두(입과 목 사이 통로), 후두(목)로 구분한다. 두경부암은 이 부위에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두경부암은 음주, 흡연을 오래 한 중노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났으나 최근 젊은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구강성교(oral sex)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100세 건강은 환경보다 유전자 (연구)

90세를 넘기는 장수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오랜 산다해도 질병과 통증에 시달린다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어렵다. 90세를 넘어서면 건강한 여생을 보내기 어려운 걸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90대에도 특별히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에…

샐러드와 과일만? 다이어트 오해 3가지

다이어트를 둘러싼 오해는 셀 수 없이 많다. 일부에서는 금연 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 시 흡연을 옹호하는데, 실제로는 흡연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 오히려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지방분해를 억제하고 지방이 쌓이도록 한다. 흡연 다이어트처럼 다이어트 관련 오해들을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또 경고, "구강성교, 두경부암 위험 높인다"

입으로 남녀의 생식기와 자주 접촉하면 머리와 목에 생기는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경고가 또 나왔다. 미국 암협회(The American Cancer Society)는 최근 “지난 1980년대 이후 두경부암이 200% 이상 늘었다”면서 그 원인으로 음주, 흡연과 더불어 구강성교의 증가를 꼽았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살찌지 않았는데..." 여학생 34.7%, '나는 뚱뚱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크게 높아졌지만, 여성의 건강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특히 소녀기의 건강은 영유아와 모성건강 사이에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에 대한 예방적 접근과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센터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나는 위암에 걸릴까? 발병 낮추는 생활방식 5

50세의 자영업자 B씨는 최근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조기위암 1기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일찍 발견되어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완치가 되었지만 위암 판정 당시에는 “왜 내가 암에 걸렸는지...”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마음도 들고 아직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 걱정, 가게 문닫을 걱정 등으로 밤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