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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난임 남성' 왜 늘어날까? 약해진 정자 때문?

최근 난임의 원인 중 남성 쪽 요인이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남성 난임'이 크게 늘고 있다. 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성관계를 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난임은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원인부터 찾아보는 것이 좋다. 남녀의 임신능력은 모두 24세가 정점이다. 이후 매 5년이 경과될 때마다…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구강암 원인 물질 많아 (연구)

기존 담배와 건강 측면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던 전자담배. 최근 발암물질 함량에서 차이가 적다는 등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전자담배가 구강암 유발 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의 흡연과 구강암 위험성의 관계를 밝힌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전 세계 여성 유방암 줄고, 폐암 증가한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유방암은 감소하는 반면 폐암은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탈로니아 국제 대학교 연구팀이 2008~2014년 52개국에서 수집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30년 사이에 폐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여성이 4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방암으로 인한 여성 사망자는…

위암 환자의 눈물 "음식을 가려야 했는데..."

"식당에서 설렁탕이 나오면 소금부터 듬뿍 넣었어요. 어릴 때부터 짠 음식을 유난히 좋아했지요. 고기도 바짝 구워 시커멓게 탄 부위도 먹고, 채소나 과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젊고 건강을 자신했기에 건강검진도 소홀히 했어요. 위암 진단을 받고 나서야 저의 생활습관이 위암 발병 원인에 많이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후회했습니다."(35세…

대장암 환자의 후회, "피가 나면 즉시 검사해야"

"건강 검진도 미룬 채 일에만 몰두하다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생겨서 치질로 생각했다. 많은 대장암 환자들이 혈변을 치질로 착각하는데 선홍색이든, 검 붉은색이든 일단 피가 나면 검사를 즉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이 생기면 즉시 검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수술 후에야 알았다."(48세 남성, 대장암 환자) "평소 별…

통증 심한 위식도역류질환 예방하는 습관

평소 야식을 즐기는 김 모씨(남, 37세)는 가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위산이나 위속에 있던 음식이 입까지 넘어 오기도 한다. 식사 후에 쓰린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김 씨는 전형적인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을 보이고 있다. 극심한 가슴 통증으로 협심증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1. 가슴통증, 기침,…

허리 통증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7

허리가 아픈 사람이 많다. 파스를 붙이면 좀 나은 것 같지만 곧 통증이 다시 찾아온다. 이런 요통 즉,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판(척추사이원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치아에 독 되는 뜻밖의 행동 8가지

치아 건강은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치아는 뇌 혈류를 증가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치주염이 생기면 충치 균으로 인해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는 평소 이를 잘 닦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게 있다. '웹 엠디'가 치아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날씨와 건강] 찜통더위 체온의 과학과 건강법

파란 하늘에 눈부신 햇살, 뜨겁고 습한 공기. 아침 최저 22~29도, 낮 최고 33~37도. 서울, 수원, 이천, 강릉, 대구, 안동 등 낮 37도 예보됐다. 제주도는 오전에 소나기가 대지 약간 식힌다는 예보. 전국 오후에 오존 '나쁨,' 자외선 '매우 나쁨.' 어제(7월 21일) 경북 영천에서 39.3도를 기록했고 울산, 경산, 예천,…

암 조기 발견이 최선? 조기 예방이 먼저다

암 예방법을 떠올릴 때 '1차 예방'과 '2차 예방'을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 1차 예방은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하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말한다. 2차 예방은 암을 일찍 발견해 전이 등 악화를 막는 것으로 건강검진이 이에 해당한다. 국내 암 발생 1위인 위암을 예로 들면 짜거나 탄 음식, 햄 소시지 등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어릴…

췌장암 조기 발견? 지방-근육 감소에 주목

우리 몸의 지방 및 근육 조직에 손상이 일어나는 과정을 잘 살피면 췌장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달리 혈액검사 등의 미비로 인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치료 경과)가 나쁜 대표적인 암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생물학과, 코흐 통합암연구소의 로라 다나이 박사 연구팀이 췌장암…

담배만큼 해로운 '앉아 있기'...폭염에는?

앉아 있기는 '제2의 흡연'이라는 경고가 나올 정도로 오래 앉아 있기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압과 혈당, 체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심장 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진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걷기를 하면 앉아 있기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업무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렌지, 황반변성에 탁월한 효과

오렌지를 자주 먹으면 시력 장애의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6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49세의 성인 2037명을 15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통해 이들의 식습관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오렌지를 자주 먹는 사람은 중심 시력에 영향을 주는 노인성…

치질과 비슷? 여성이 더 많은 항문암의 원인 6

항문에서 피가 나면 흔히 치질을 떠올린다. 배변 습관을 살펴 대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건강정보의 영향으로 웬만한 암의 증상이나 예방법을 꿰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항문암은 다소 생소하다. 국내에선 드문 암이지만, 그래도 매년 수백 명이 고통 받고 있어 알아둘 필요가 있다. 1. 치질과 비슷한 증상…

담배 끊고서 걷기만 해도 살 안 쪄 (연구)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이유로 금연을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금연 뒤 입맛 등이 살아나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지만 운동을 약간만 해도 적정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 흡연자 4700여 명을 대상으로 3년 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담배를 끊은 사람은…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심장 건강에 도움 안 돼 (연구)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제를 복용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김준석 교수팀은 1970~2016년까지의 18종의 기존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이 분석을 통해 5개국(미국, 스페인, 일본, 스웨덴, 독일)의 200만 명 이상을 평균 12년간의 추적 관찰하고 나서 이처럼 결론 내렸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습관 4

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아침에…

남성도 알아야 할 자궁경부암 관찰법 5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의 암 7위에 올라 있다. 다른 암과 달리 30-40대 젊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5.0%로 가장 많았고 50대 24.5%, 30대 17.2%의 순이었다(2017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자궁경부암은 여성만의 암이지만, 남성들도 꼭 알아야 할 게 많다.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더운 여름철 증가하는 질환 3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역대 급 폭염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03년 8월 유럽을 강타한 폭염으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에서는 7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더웠던 1994년 폭염으로 무려 3384명이 사망했다. 이때 폭염이 모든…

위암 조기 발견 시 90% 완치...식습관이 중요

위암은 한국 사람에게 매우 흔한 암이다. 다행인 것은 위암 사망률이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국내 암 발생 1위는 위암이다. 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해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5.5명에서 21.5명으로 감소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에 기여했다. 위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