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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왜 대장암이 증가할까? 암 예방은 운동부터

운동의 의미는 건강 유지나 증진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일이다. 헬스클럽에서 기구를 들거나 축구, 농구만 하는 게 운동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부지런히 신체활동만 해도 충분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1. 운동부족이 이렇게 위험하나 운동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제대로 알고…

돌연사 원인 심근경색...실내가 위험한 이유 5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이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의 혈류공급에 어려움이 생기는 병이고,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증상이다. 겨울철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다 돌연사하는 것은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따뜻한 실내에서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따돌림·성희롱 피해자, 흡연 및 폭식 위험 ↑

따돌림이나 성희롱 피해를 본 사람들이 폭식이나 흡연에 의존할 우려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학교나 직장에서 따돌림이나 성희롱을 당한 이들은 흡연이나 폭식 등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보일 위험이 훨씬 크며, 결과적으로 삶의 질이 심장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과 비슷한 정도로 악화된다. 연구진은 호주…

일어나 잠들 때까지...물 건강히 마시는 법

건조한 찬바람에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럴 때 물을 적절히 마시면 건강상 폐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물 마시기는 수분을 보충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양을 늘려 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준다. 건강한 물 마시기의 첫 번째 요령은 때를 달리해 마시는 것이다. 가령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은 공복감을…

지하실, 벽 틈새에도 라돈...비흡연 폐암 위험요인 6

다시 라돈이 주목받고 있다. 작년 대진침대 사태에 이어 온수매트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현하이텍의 ‘하이젠 온수매트’ 15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대현하이텍은 중국에서 음이온 원단을 수입해 온수매트 3만…

온수매트에서도 라돈 검출..."폐암 발생 위험 높여"

이번에는 온수매트에서 기준치를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작년 대진침대 사태에 이어 또 다시 라돈 파동이 우려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주)대현하이텍에서 판매한 '하이젠 온수매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1mSv/년)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하이젠…

복부비만인 사람, 뇌 크기 가장 작다(연구)

복부비만이 대사증후군의 징후이며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두뇌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연구팀은 허리-엉덩이 비율(WHR, waist-to-hip ratio)이 높은 사람, 즉 복부비만이면 평균적으로 뇌 크기가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9일(현지…

2005년에 멈춘 학생건강검진, 예방 중심으로 확대돼야

9일 한국건강학회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최하는 학교건강관리체계 토론회가 열렸다. 현 학생건강검진 체계 정비와 학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제안됐다. 이름만 '학생'건강검진 우리나라의 학교보건은 1955년 결핵 검진으로 시작해 학생건강검진 개편 등을 거쳐 현대화됐다. 현재는 건강검진이 주요한 정책인데, 이 검진은 2005년에서 멈춰있다.…

떠오르는 무인편의점...청소년 담배 접근성 증가 위험

최저임금 인상과 불경기로 편의점 업계에서는 무인편의점을 대안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담배 및 술 구매 문제 차단에 있어서 아직 특별한 해결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인건비 절감을 주요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무인편의점에서는 청소년 담배 및 술 구매를 막을 방법이 없다. 일부 점포에서는 별도의 인증이 필요 없이 신용카드로 담배 구입이 가능해…

"대장암 예방하려면, 50세 이상 검진 필수"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나라인 만큼,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선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 꼭 필요하다. 이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가 대장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腸)주행 캠페인'을…

암 환자도 해야 하는 운동...근육 강화가 기본

암 환자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면 암 자체 뿐 아니라 신체 기능 저하로 위험해진다. 의사들이 항암치료 외에 운동처방을 내리는 것은 암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암 환자도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근육이 생명줄이다 우리 몸의 근육량과 근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든다. 건강한 사람도 피할 수 없다. 특히…

니코틴 보조제, 양 스스로 정해야 효과 ↑ (연구)

담배를 끊을 때는 니코틴 껌이나 패치 같은 금연 보조제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편이 더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1970년대에 시작되었는데, 독성과 중독에 대한 우려 때문에 대체로 적은 용량을 처방한다. 그러나 영국 런던의 퀸 메리 대학교 연구진은 니코틴 보조제를 복용하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에게 권장량보다 서너 배는 많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중독 물질 5

담배, 술, 마약 등 중독을 부르는 물질은 다양하다. 이중 중독성이 가장 높은 물질은 무엇일까? 약물 중독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연구자마다 다르다. 어떤 학자는 약물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피해를, 다른 학자는 뇌의 쾌락 중추인 도파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본다. 약을 경험한 사람들이 보고한 쾌락 경험이나 금단 증상을 가지고 중독성 정도를…

된장국의 배신? 미-영은 드문 위암, 한-일은 1위

위암 발생은 미국 내에서 인종 간의 차이가 크다. 한인들은 위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로 백인에 비해 5배나 높다. 그러나 한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에 비해서는 낮다. 미국 내 일본인의 위암 발생률도 백인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전문가들은 헬리코박터 균 감염 등 위암의 여러 위험 요인 중 식습관에 주목하고 있다.…

새해에도 건강하려면, '연령별 검진 목록' 확인을

새해 목표가 '건강'이라면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몸이 안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면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는데, 건강검진은 치료 차원이 아닌 질병 예방 목적이다.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받는 것이 좋다. 검진 이후에는 결과에 따른 조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가 연령별로 딱 맞는 건강검진…

새해 새 몸 만드는 먹을거리 5

소금, 설탕, 지방…. 일상생활에서 안 먹을 수는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다. 몸속에 쌓여 있는 이런 성분을 씻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후 닷컴'이 고통이 따르는 단식이나 비싼 해독 주스 대신 우리 몸을 해독해 새롭게 만드는데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연어: 혈관 건강 개선 심장…

중년여성의 화병, 비흡연 폐암 원인 중 하나일까?

화, 분노, 억울함, 우울 등의 감정을 오랫동안 표현하지 못하면 한국인 특유의 화병을 앓을 수 있다. 화병은 영어로도 Hwa-byung 으로 쓸 정도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질환이다. 화병 환자의 대부분은 40-50대 중년여성들이다. 주부이자 어머니로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해 가슴앓이만 하다가 화병을 앓게 된다. 남편이나 시댁과의 갈등 등에서…

금연하려면 술부터 끊어야 (연구)

새해에 금연을 결심했다면 술부터 줄이는 것이 좋겠다. 미국 오레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이 알코올 남용 장애 치료를 받는 환자 중 흡연자 22명을 분석한 결과, 음주량을 줄이면 니코틴 대사 속도가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의 대사 속도는 대사율(Nicotine Metabolite Ratio)로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높은 사람, 즉 니코틴…

부부가 모두 위암... "찌개를 같이 떠먹었어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5년에만 2만 9207건이나 발생해 전체 암(21만 4701건)의 13.6%를 차지하고 있다(국가암등록통계). 환자 수가 많으니 암 병동을 가면 위암 환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환자 가운데 부부가 모두 위암을 앓고 있는 경우가 있다. 부부라면 유전성과는 큰 관계가 없는데, 왜 같은 암에 걸린…

의사들이 권하는 새해 수칙 10 가지

적금을 들 것, 여행을 떠날 것, 악기를 배울 것... 새해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면 참고하자. 미국의 '타임'이 미국 의사 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A)에서 내놓은 2019년 건강 수칙 열 가지를 소개했다. ◆ 활동=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강도가 보통이라면 매주 150분, 격렬하다면 7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