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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스트레스로 많아진 위궤양…개선하는 식사법

위궤양은 위산과 펩신의 공격으로 위장 점막의 결손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직학적으로 괴사된 점막의 결손이 점막하층 이하까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흔히 소화성 궤양과 동의어로 쓰인다. 소화성 궤양은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와 점막 손상을 유발하는 공격인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궤양을 말한다. 대개 재발과 자연적 치유를 반복하는 경과를…

혈관 불거지고 무거운 다리…혹시 하지정맥류?

중부와 일부 남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9도, 철원 -13도 등 어제보다 15도가량 뚝 떨어지겠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미세먼지는 밀려나가겠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하지정맥류는 발과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지면서 판막 기능이 저하돼 정맥의 일부가 확장되는 질환이다. 오래 서서…

위험 즐기는 사람, 뇌 구조 다르다 (연구)

위험을 즐기는 사람은 뇌 구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신경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국 UK바이오뱅크에서 수집한 2만5000명 이상의 생활 및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험을 감수하려는 성향과 뇌의 해부학적 구조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 최근호에…

코로나19, 흡연보다 폐 건강에 나쁠 수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골초보다도 심각한 폐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텍사스 테크 대학교 외과 브리트니 뱅크헤드-켄달 교수는 SNS를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흉부를 엑스레이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코로나19 환자의 폐는 어떤 흡연자의 폐보다도 상태가 나빠 보인다"고 말했다. 브리트니 교수의 사진을 공유한…

가슴 답답해 누워 있었는데.. 알고 보니 돌연사 징후

“아내 덕분에 살았습니다.” 50대 후반의 김모 씨는 최근 가슴이 답답하고 짓누르는 느낌이 있어 누워만 있다가 아내의 재촉으로 병원으로 직행했다. 진단 결과는 급성 심근경색증. 김씨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다”는 의사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근 추운 날씨 탓에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늘고 있다. 자칫하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남성들이여, 올해는 건강목표에 집중하라

최근 미국 ‘헬스데이뉴스’에서 남성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될 만한 정보를 소개했다.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남녀가 다를 바 없는데 굳이 남성의 건강관리를 핀포인트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 의과대학 남성 보건 센터장 케빈 맥바리 박사에 의하면 남성은 진료받기 위해 의사를 만나거나 건강 자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여성에 비해 낮은…

10명중 1명 겪는 '소화성궤양'…“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포함하는 소화성궤양은 한국인 10명중 1명이 평생동안 한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대표되는 공격인자와 점액성분의 방어인자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한다. 소화성궤양이 발생하면, 식후에 속쓰림이나 찌르는 듯한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식사여부과 관련 없이 증상이 나타나거나…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의외의 암 원인 4

암은 인체 내의 세포가 각종 원인에 의해 무제한 증식해 형성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암의 발생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들은 발암 화학물질(약 1500여 종), 방사선, 계속적 자극 및 손상, 유전적 요소, 바이러스 등이다. 암 발생의 80∼90% 정도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환경요인과 관련돼 있다. 즉,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연기, 공장에서 쓰는 각종…

췌장암, 위암 증상인데.. 흔한 복통을 어떻게 볼까?

암을 일찍 발견할 수 없을까? 암이 무서운 이유는 늦게 발견하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을 어렵게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흔한 복통, 소화불량도 암의 증상이지만 약만 먹고 지나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흔한 복통, 소화불량 증상을 암과 구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야 할 4가지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감귤, 딸기, 키위 등.. 비타민C 식품이 좋은 뜻밖의 이유

비타민 C를 매일 권장량(100㎎) 이상 섭취하면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사람보다 혈중 납 농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성인의 절반가량이 비타민 C를 하루 권장량 미만 섭취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415명(임산부ㆍ수유부…

나이 들어도 운동해야.. "급격한 체중감소는 위험신호"

노인의 체중이 최근 1년간 5㎏ 이상 줄면 옷 갈아입기ㆍ화장실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혼ㆍ사별ㆍ별거 등 혼자 사는 노인은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보다 기능 저하율이 두 배였다. 오산한국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14년ㆍ2016년에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KLoSA)에 연속…

마흔 전 금연하면 사망 위험 뚝 ↓ (연구)

마흔이 되기 전에 담배를 끊으면 심혈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9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등 연구진은 25~74세 성인 39만 명을 17년간 관찰했다. 흡연자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그룹이 심혈관 질환에 가장 취약한…

피스타치오, '완전 단백질' 충족...면역기능 지원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관통하는 건강 위협요인은 '감염병'이다.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면? '영양'이 필수다.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감염 시 경미한 증상에 그치기 위해서는 강력한 면역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영양이다. 영양을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면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 치유능력, 장기 회복력 등이 생기는데 도움이 된다.…

왜 이렇게 온 몸이 가려울까?

벌레에 물린 것도 아닌데 몸 이곳저곳이 간지럽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유독 심한 듯 하다. 손으로 박박 긁다보면 어느새 피부가 벌개진다. 왜 이렇게 온 몸이 가려울까? 특히 어르신들이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많다. 피부관리 관련 하버드 특별 보고서의 전 편집자 겸 피부과 의사 케네스 아른트 박사는 “(가려움증은)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가장…

껍질째 먹어야 하는데.. 배의 뜻밖의 건강효과

요즘 과일,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장보기가 겁난다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연 그대로의 과일, 채소만한 게 없다. 배도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농민들은 출하가격은 변하지 않았는데, 시장가격은 올라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한다. 유통단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배의 뜻밖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배 껍질째 먹어야…

추위에 혈압 ‘쑥’…겨울철 고혈압 관리법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겠다. 낮 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면서 중부 지역은 종일 영하권인 곳이 많겠다. 이번 한파는 반짝 한파에 그쳐 내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다, 이후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오늘의 건강= 겨울에는 혈압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날씨가 추워지면 땀을…

인공 감미 음료, 건강에 덜 해로울까? (연구)

'다이어트', '무설탕' 등의 수식어를 앞세운 음료들이 있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넣은 제품들이다. 설탕을 넣은 제품보다 건강에 이로울까? 적어도 덜 해로울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그저 마시는 사람의 '희망 사항'일 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프랑스 파리 13 대학 등 연구진은 약 10만5,000명을 상대로 식단을 설문…

환기 필수, 당근, 호박, 고구마.. 비흡연 폐암 막는 길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으로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 굽고 튀기는 음식을 할 경우 실내 미세먼지가 크게 늘어난다. 하지만 춥다고 하루에 한 번도 환기를 안 하는 경우가 있다. 호흡기, 폐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내 미세먼지가 많은 주방에서 환기에 소홀한 채 수십년 간 지내면 폐암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평생 담배를…

월경 주기 긴 여성, 조기 사망 위험↑ (연구)

월경 주기가 수명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을까? 가임기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월경을 한다.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양이 일정하고, 통증도 심하지 않다. 주기 또한 규칙적이다. 월경 주기란 지난달 생리 시작일에서 이달 생리 시작일까지의 기간. 평균은 28일이다. 그런데 이 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거나 불규칙하다면 70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