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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식약청, 처방 주의 안전성 서한 배포

골수종 약 ‘탈리도마이드’, 심근경색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약 성분인 ‘탈리도마이드’ 약 처방에 주의를 요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식약청은 “독일 연방의약품의료기기연구원(BfArM)이 탈리도마이드 약 시판 후 부작용…

아시아 10개국 대상…위암 2상 임상시험 진행

한미약품, 차세대 표적항암제 亞 판권 획득

한미약품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다중(dual) 표적항암제의 아시아 판권을 획득해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미국 항암제 전문 제약사 카이넥스(Kinex)사가 개발중인 다중 표적항암제 ‘KX01’의 아시아 10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X01은 카이넥스사의 기반기술로 개발된 혁신신약(Innovative Drug)으로…

삼성의료원, 양성자치료기 도입

암 치료, 양성자 치료시대 왔다

삼성의료원이 일본 스미토모사와 최첨단 양성자치료기를 도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병원 단지 안에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4530m2(4403평) 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성자치료센터에는 양성자치료기 외에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 및 치료계획 장비가 들여오며 치료실은 환자용 침대와 그…

악성 종양 발생률 더 높게 나와

식약청, ‘레날리도마이드’ 약 처방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약 성분인 ‘레날리도마이드’ 약 처방에 주의를 요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식약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레날리도마이드 약 임상시험 결과 급성골수성백혈병…

항암의 고통, 새-바람 소리 듣기만 해도

자연의 소리와 사진, 암환자 아픔 녹인다

암 환자는 병원 침대에서 암과 싸우느라 매일 같이 참기 힘든 통증을 견뎌야만 한다. 아픔에 시달리는 암 환자들이 광활한 자연을 담은 사진, 자연 속의 새, 바람소리를 들으면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노아 레친 교수팀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혈액암 검사를 받는 남녀환자 12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두 그룹에는 각각…

한-미 연구진, 60만명이상 자료 분석

한미 연구진, B형간염-림프종 관계 세계 첫 규명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혈액암인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림프절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림프종 중에 하나인 비호지킨 림프종은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전체 악성림프종의 95.6%를 차지할 만큼 림프종 중에서 이름이 알려진 병이다. 이 병은 종양이 간 폐 골수 피부 위장관계 뇌척수액 등에 다양하게…

태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위험 56% 높아져

임신 중 한잔 술, 태아에겐 돌이킬 수 없는 ‘독’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태아에게 희귀 혈액암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식품역학 연구 대학교의 폴 라티노 마르텔 박사팀은 임신부의 음주와 태아의 희귀 혈액암 발병에 관한 기존 연구 논문 21건을 분석했다. 이들이 연구한 두 가지 혈액암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었다. 연구팀은…

삼성의료원-삼성SDS-美 LT사 양해각서

개인 맞춤형 암 치료 길 열리려나?

삼성의료원이 유전체(DNA)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삼성의료원과 삼성SDS, 미국 생명공학 장비회사 라이프 테크놀러지는 24일 ‘인간 유전체 배열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의료원은 1년에 2만여명의 암환자를 치료하는 암센터의 전문 인력 및 노하우,…

메이요클리닉 권유진 박사, 면역치료제 개발

한국인이 전립선암 완치 길 여나?

죽음을 기다리던 말기 전립선암 환자 2명이 한국계 미국 의사가 개발한 항암제를 투여받고 암세포가 사라지는 상태로 호전돼 세계의 의학계가 놀라고 있다. 혈액암에서는 암세포가 사라지는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온 적이 있지만 장기의 암에서는 처음 있는 극적인 임상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학계가 주시하고 있는 것.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메이요클리닉은…

차의과대 연구진, ‘14-3-3감마’ 유전자 역할 규명

혈액암 유발 유전자 밝혀

혈액 및 골수에 생기는 혈액암의 원인 유전자 중 하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CHA의과대학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 팀은 사람의 특정 유전자가 필요 이상으로 발현되면 B림프구를 필요 이상으로 증식시켜, 림프구 질환의 일종인 혈액암을 유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유전자의 역할을 밝혀 B림프구…

줄기세포 줄이는 완치방법 개발에 밝은 빛

백혈병 일으키는 줄기세포 찾았다

백혈병 암세포를 만드는 줄기세포가 발견돼 백혈병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팀 소머베일 박사 팀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갖도록 만들어진 실험용 쥐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백혈병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 ‘공장’ 격인 백혈병 줄기세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백혈병 줄기세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새 치료 길 열려

급성 백혈병 관련 유전자 밝혀져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의 유전자 지도를 해독한 연구 결과가 최초로 나왔다. 유전자 지도를 해독했다는 말은 2중 나선 형태로 이루어진 DNA에 담겨 있는 인간의 유전 정보 중 어느 부분에 어떤 유전 정보가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치주질환 있으면 발암위험 14% 더 높아

튼튼한 잇몸은 암 막는 방패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암역학자 도미니크 미쇼드 박사는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조사했더니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에서 발행하는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 6월호에 발표한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면서…

의사 선생님, 선생님

조선시대에는 격이 비슷한 가문끼리 혼례가 이뤄졌습니다. 영의정 3명 나온 집안이 대제학 1명 배출한 집안, 대제학 3명 배출한 가문이 산림처사 1명 배출한 가문과 비슷했지요. 김삿갓 같은 산림처사를 3명 배출한 가문은 선생 1명 배출한 가문과 동격이었습니다.”(김충렬 전 고려대 철학과 교수) 선생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