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이 과연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줄까?
그렇다. 기부, 자원봉사, 멘토링과 같은 친절한 행동이 베푸는 사람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과학 분야에서도 이타성이 어떻게 신체건강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 교수 소냐 류보미르스키 박사는 친절이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킨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친절은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 받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비영리 단체들이 ‘친절의 날’을 정해놓고 무작위로 남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다. 1995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처음 시작된 운동으로 미국은 2월 17일, 뉴질랜드는 9월1일을 ‘친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신체에 큰 고통을 초래한다. 그런데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 60%에게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에서 회복한 뒤 1년 동안 불안증, 우울증, 자살에 대한 생각, 아편 제제 사용 장애, 불법 약물 및 알코올…
아침은 하루를 여는 시작이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아침을 어떻게 여느냐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아침 루틴을 자리잡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생각없이 활기찬 하루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건강매체 웹엠디는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사람은 없다”며 “하지만 한순간이라도 기쁨을 찾는 노력 그 자체가 행복을 주는 실제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우리는 바쁘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특히 여성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비결을 소개했다.…
쉽게 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과음을 하거나 알코올 관련 문제가 있는 사람은 감정과 사회적 상황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반응이 낮은 사람들에게서 뇌 영역 간 신호전달 패턴인 기능적 연결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의과대학 연구진은 알코올로 인해 달라진 신경 활동 패턴이 일부…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다. 불안과 공포는 당면한 위험에 대한 경고 신호로써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다. 하지만 지나칠 경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더 어렵게 하고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유발한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현대의 풍요 속에서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결핍과 좌절을 경험하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원하는 대로 뭐든 해주는 행태는 아이의 자아가 과도하게 발달해 참을성이 없어지고 감정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 혼자 뭐든 할 수 있는 독립에 있다. 유아기에 적당하고도 올바른 좌절은 아이의 성장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자립심 발달에…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stringer)’에서 나왔다. 의학 영역에서는 캐나다의 내분비학자인 한스 셀리에 박사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스트레스를 정의하며 스트레스 학설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스트레스는…
결혼한 사람, 안한 사람, 이혼한 사람 중 가장 오래 건강할 가능성은 어느 쪽일까? 행복한 결혼생활이 오래 건강한 삶의 열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은 2010년에서 2019년 사이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의 20세 이상 성인 사망자 5백만명을 조사해 혼인 여부에 따른 사망률의…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방해하는 관절 질환이 있다. 바로 무릎 관절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 통계(2020년 기준)를 살펴보면,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60대는 전체 질환 중 세 번째, 70대는 두 번째로 많았다.
대개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의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퇴행성 변화로 무릎 관절 사이에서…
남성과 여성은 신체특성이 다르기에 노화, 질병을 경험할 때 몸의 변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정신건강을 뒷받침하는 성격적 특성에도 남녀의 성별 차이가 드러났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서로 다른 두 가지 검증된 척도를 사용해 정신건강에 관련된 ‘지혜(Wisdom)’ 영역의 성별 차이를…
양극성장애라고도 불리는 조울증은 우울증으로 혼동하기 쉽다. 조울증과 우울증은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조울증이 있는 사람은 세상이 모두 자기 발아래에 있는 듯 행복의 절정에 도달했다가 이내 절망의 심연으로 고꾸라진다. 이 같은 반복의 높낮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조울증 환자가 우울한 상태에…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등으로 인해 집에서 돌봄이나 간병을 책임진 사람들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는 일은 보람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자신의 삶을 팽개치기 십상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돌봄과 간병으로 인한 번아웃 현상이 늘고 있다. 미국은퇴자협회(AARP)의 돌봄 전문가 에이미 고이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기에도 돌봄은 믿을 수…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는 말은 틀린 말도 아니지만, 정답도 아니다. 소득과 행복이 비례 곡선을 그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자아실현에 유리한 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이 많지가 않다. 결국 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행복이 무엇인지 이해하면 그 방법을…
새해도 한 달이 지났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세운 계획들이 흐지부지해지기 쉬운 시점이다. 아직 결과가 눈에 보이기 이른데도 달라진 게 없는 듯 느껴져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고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동기가 퇴색될 수 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이 장기적인 여정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을 포착할 수 있다. 이를 알아채고 스스로를 축하하는…
모든 부모는 자녀가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원한다. 삶의 성공은 좋은 직업과 많은 소득을 갖는 것뿐만 아니라 행복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하버드대아동발달센터에 의하면 이를 위해서는 자녀의 성적과 과외 활동이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같은 기술은 사람들이 자기 통제를…
신드롬은 하나의 공통된 질환, 장애 등으로 이루어지는 증상, 또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 현상이 전염병처럼 사람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증후군 중에는 동화의 이름이 붙은 것들도 적지 않다. 알고 보면 심각한 질환 증상을 나타내는 것들도 있다. ‘알씨엔아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인간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상대가 바뀌면 모든 것이 더 좋아지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 변화 방식은 상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대가 맞춰주길 바란다.
상대가 자기 뜻대로 바뀌면 된다는 생각은 기대일 뿐 실제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이것을…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 현상으로 부른다. 디트레이닝은 트레이닝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트레이닝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