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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_햇볕

하버드대 방문교수, 10만 명 여성조사 무관 밝혀

다발성경화증, 스트레스와는 연관 없는 듯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발성경화증 위험이 높아질 거라는 그동안의 생각과 달리 실제로는 이 질환은 스트레스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MS)이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면역계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손상돼 뇌에서 신체의 여러 부분으로 신경…

미간 넓이, 코 높이 등 반드시 따져야

선글라스, 디자인 보고 산다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눈을 보호하는 장치이자 패션 아이템이기도 한 선글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안경점은 6~7월 2개월간 선글라스 할인행사를 하고 있으며 모델 선발대회 등의 각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외선은 5, 6, 9월에 가장 농도가 높다. 적당한 자외선은 비타민D의 합성을 돕지만 지나치게 많이 쬐면 피부는 물론 눈…

미 연구, 폐경기 비만 여성 439명 조사

뚱뚱女, 작심하고 살 빼면 면역력 상승

뚱뚱한 여성이 몸무게를 15% 이상 줄이면 비타민D 수치가 크게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져 그 연령대에 당연한 질병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 연구센터 캐이틀린 메이슨 박사팀은 폐경기의 뚱뚱한 여성 439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음식 조절로만 △운동으로만 △음식도 조절하고 운동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중…

비타민D 풍족해야 정자 튼튼...운동성-힘

남자, 햇볕 쬐야 생식력 강해진다

남자들은 구리 빛 피부를 만들면 미용효과도 효과지만 비타민D가 풍부해지고 정자의 건강성 즉, 정자의 운동성-속도-힘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진은 300명의 남자를 무작위로 뽑아 혈중 비타민D 수준과 정자의 질을 테스트 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40명의 샘플을 따로 추출해 아주 세밀한 분석을 했다. 연구대상자의…

야외 활동땐 차단제 바르고 모자 써야

자외선-많이 쬐도 탈, 적게 쬐도 탈

햇빛 속의 자외선은 인체에 이로운 점이 많다. 햇빛을 많이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또한 햇살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뇌 인지능력을…

임신초기 비타민D결핍-계절 바이러스 위험

겨울에 임신된 아이, 자폐증 가능성 높다

겨울에 임신되고 여름에 태어나는 아이는 여름에 임신돼 겨울이나 봄에 태어나는 아이보다 자폐증을 겪을 가능성이 16%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오우세니 제르보 박사는 199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700여만명 아이들의 의료 기록을 조사했다. 이들 중  1만9000명이 자폐증 진단을…

美 하버드 연구진, 150여명 실험 결과

여성의 생체시계는 남성보다 6분 빨리 간다

여성의 생체시계는 남성보다 빨리 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체시계는 인체가 잠들고 깨어나는 시간을 조절하는 뇌 속의 신경덩어리를 말한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 수면전문의 찰스 차이슬러 교수의 연구팀은 157명의 피실험자를 선발했다. 그리고 지금이 몇 시인지 알 수 없도록 외부와 단절시킨 실험실에서 최대 8주간 지내도록 했다. 생체시계가…

규칙적인 생활, 야외 활동해야 덜 피로

피로가 간 때문? "백수생활도 피로 부른다"

직업이 없어 생활이 한가할 것만 같은 백수가 오히려 피로감이 높은 ‘백수피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주로 일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이 피로를 많이 느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직업이 없는 백수들이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는 것. 백수 또한 그 수가 점차 늘고 있고 이들이 만성피로로 인해 사회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더 큰 사회 문제로…

햇볕 쪼이기 등 비타민D, 노인황반변성 방어

생선-달걀 먹는 노인, 실명 염려 없다

기름진 생선이나 달걀, 우유처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챙겨 먹는 노인은 다른 사람보다 실명의 원인이 되는 노인황반변성(AMD)의 위험을 60%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반이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이다.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기 때문에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 들면서 황반에 변형이 일어나고 색소가…

걷기-칭찬하기-몰입-스킨십 도움

하루 10분 투자로 스트레스 푸는 법 5가지

대기업에 다니는 A씨는 회사 생각만 하면 배가 아파온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는 뿌듯함도 잠시 뿐 상사와 동료 비위맞추랴 마음 놓을 틈이 없다.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A씨는 신경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위 운동이 방해받았다는 것. ‘이참에 그만둬버려?’라는 생각과 ‘그만두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최형선씨, 8가지 동물의 ‘아름다운 진화’발간

“낙타는 정말 왜 사막에서 살게 됐지?”

화석자료에 따르면 낙타는 300만 년 전과 200만 년 전까지 수 천 년 동안 오늘날 미국과 캐나다의 광활한 프레리 초원에서만 번성했다고 한다. 그러던 낙타가 왜 북아메리카 대륙을 떠나 하필 살기 힘들고 척박한 사막 언저리로 갔을까. 지금 북아메리카 대륙에 낙타는 더 이상 살지 않는다. 낙타는 기후 적응력과 양분 저장능력이 아주 빼어나다.…

권리찾기 운동본부 13일 공식 발족

성형피해자, 단합해 권리찾기 나섰다

40대 여성 김 모 씨는 여성지에 실린 광고를 보고 지방흡입을 받기 위해 강남의 M성형외과를 찾았다. 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김 씨는 등을 제외한 부분이 모두 잘린 자신의 배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과도한 절개로 상처에 균이 들어가 패혈증까지 오는 바람에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3개월 간 치료를 받아야 했고, 아직도 옷을 들추면…

비타민D 많은 계절, 약 성분 파괴효소 늘어

약 복용, 여름엔 강하게-겨울엔 약하게

햇볕이 쨍한 날에 약을 먹으면 흐린 날보다 약효가 떨어지므로 같은 약이라도 많이 먹어야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에릭 엘리어슨 박사는 햇빛이 강한 날은 몸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치솟고, 먹는 약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해 흐린 날보다 약효가 떨어진다고 발표했다. 엘리어슨 박사는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3가지 약 중…

뼈가 약해지거나 불면증이 올수도

어린이, 비타민D 부족하면 알레르기 위험

비타민D가 부족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땅콩 알레르기 위험이 2.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외에도 개, 돼지풀, 새우 등 7가지의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위험도 높았다.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 의대 마이클 멜라메드 교수팀은 어린이 3136명과 성인 3454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고 알레르기 유무 등 신체적…

햇빛 많이 쬐고 틈틈이 산책하면 좋아

우울증 환자, 겨울보다 봄이 더 위험

겨울에는 계절성정서증후군(SAD)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SAD는 흔히 겨울 우울증이라고 불리며 낮이 짧아지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국제적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린 존스홉킨스 대학 신경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SAD는 햇빛이 신체의 생물학적 주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얼굴로 부는 바람 피하고 물 자주 마셔야

자동차 히터로 피부 상할수 있어 ‘조심’

고향 가는 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차 안이다. 올해는 날씨까지 추워 창문을 꽁꽁 닫고 따뜻한 히터를 켜고 오고 가겠지만 이는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적일뿐만 아니라 눈과 호흡기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잠시 동안의 히터 바람은 피부, 눈, 호흡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고향 가는 길이 막히기라도 하면 몇 시간을…

시금치 살구 멜론에 항산화물질 많아

과일-채소 많이 먹을수록 피부 '황금빛'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금빛 피부를 가지려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성분이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이안 스테판 박사팀은 사람들의 식단을 조사하고, 색채를 측정하는 장비인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er)를 이용해 피부색을…

빛과 어둠 주기에 따라 생체리듬 달리 해

식물도 시차를 느끼고 적응 한다

 시차가 다른 국가를 여행할 때는 그 나라의 낮과 밤의 주기에 내 몸을 맞추느라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나라가 밤 시각인데 여행 중인 나라가 낮이면 잠을 안 자게 되므로 마치 자다가 일어나 돌아다니는 것 같은 시차를 느낀다. 이렇게 24시간을 주기로 돌아가는 생체리듬시계가 사람 뿐 아니라 식물의 세계에서도 가동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제대혈에 부족하면 아기 쌕쌕거리는 숨소리

신생아 비타민D 부족, 호흡기 감염 위험

엄마와 아기를 잇는 탯줄에 있는 혈액인 제대혈 속에 비타민D가 적으면 아기가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카를로스 카마르고 박사팀은 신생아 922명의 엄마들의 제대혈 속에서 비타민D 수치를 검사했다. 그리고 아기가 생후 3개월 사이 호흡기 감염 여부, 생후 15개월까지의 숨소리 등을 조사하고 만5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