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끗한 머리카락과 쪼글쪼글한 잔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는 의미다.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주름제거용 크림과 영양제를 바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노화를 미리 예방관리하는 것이다.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건강한 식단이다.
항노화작용을 하는 음식과 텔로미어 길이 사이의 연관성이 입증된…
항산화물질도 풍부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마카로니와 치즈, 크림수프로 배를 따뜻하게 할 생각은 하지 마라. 대신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슈퍼푸드가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이런 슈퍼푸드들은 쌀쌀한 날씨를 극복할 힘을 준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몸을 따뜻하고…
염증 퇴치성분 풍부
최근 들어 노인병으로 여겼던 무릎 관절염에 걸린 20~40대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수는 243만 명으로 이 가운데 40대 이하 환자가 2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퇴행성관절염이 노화뿐만 아니라 비만, 운동부족 등을 원인으로 하고…
두부, 콩나물 등 콩 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3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역학 예방연구부 김정선 박사팀이 2010년 8월부터 3년간 암센터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은 901명과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2669명을 대상으로 콩 식품 섭취량에 따른 대장암 발생 위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차는 대표적인 건강 음료다. 하지만 기존연구자들을 통해 입증된 차 속 영양성분을 온전하게 흡수하기 위해선 제대로 우려마시는 요령이 필요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차 종류에 따라 우려내는 시간과 온도가 다르다.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음식과학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국가 암정보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이 암에 걸릴 확률은 3명 중 1명 이상이다. 또한, 암 발생 증가율은 연간 3.5%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패션잡지…
그간 몇 잔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식의 알코올 섭취량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가 발표돼 왔다. 하지만 와인이나 맥주나 한모금의 양이라도 건강에 좋을 것이 전혀 없다는 알코올 섭취 가이드라인이 영국에서 새롭게 제시됐다.
영국 보건당국장(Chief Medical Officer, CMO) 샐리 데이비스 회장을 필두로 지난 20여년간 사용되어온…
●정은지의 식탁식톡(40) / 컬러푸드
식탁이 ‘빨주노초’ 색깔로 물들면 건강이 제 발로 찾아온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이른바 컬러 푸드의 힘인데요.
컬러 푸드에는 종류만 약 2500개인 식물영양소 파이토 뉴트리언트(Phyto-Nutrient)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덕분에…
비타민, 단백질 등 풍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패션잡지 ‘바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했다.
◆마늘=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로 꼽힌다. 마늘에는…
송년회부터 신년 하례식까지 줄줄이 이어지는 저녁 모임 탓에 과식이나 과음하는 일이 잦아지는 시기다. 식사량이나 음주량이 갑자기 늘면 소화불량이나 숙취에 시달릴 수 있다. 가급적 과하게 먹지 않는 편이 좋겠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과식이나 과음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특정한…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다 보면 자연히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다행히,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이나 채소를 맘껏 구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꾸리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1월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를 알아봤다.
◆귤=요즘은 어디서나 쉽게 귤을 구할 수 있다. 귤에는…
피부는 20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표면이 예전보다 건조해지고 피부색은 칙칙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새해가 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만큼 피부 나이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노화 징후가 발견되기 시작하는 20대 중후반 여성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 이에 미국 건강지 헬스가 젊은 여성들이 알아두면 좋을 피부 건강 팁을…
복부지방 분해 촉진
보기 싫은 뱃살을 빼거나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과학적 연구결과 뱃살의 예방과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들을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마이헬스뉴스데일리닷컴’이 소개했다.
◆식초=식초 속의 신 맛을 내는 성분을 지방 성분의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체지방 증가가 둔화되는…
건망증은 노인들보다 20대에게서 오히려 자주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날짜나 요일을 잊고 지갑 등을 어디에 뒀는지 자주 깜박하는 사람들은 나이 든 사람보다 20대에 더 많다는 것이다.
건망증 예방을 위해서는 기억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20-30대 건망증의 원인은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에 있는…
하루 섭취 권장량은 4700㎎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가 칼륨이다. 필수 전해질로 꼽히는 칼륨은 몸속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불포화지방, 섬유질 등 풍부
노화란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다라 생체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렇다면 노화를 늦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전문가들은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다이어트 중 먹을 때마다 칼로리 걱정은 그만, 이제 레드와인을 마셔보도록 하자. 식사 때 레드와인을 곁들이면 지방을 태워 살이 찌는 것을 막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레드와인 속에 특히 풍부한 항산화 성분 레스베라톨(resveratrol) 덕이라는 것.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민 두 박사팀은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똑같이 지방질 식단을…
현대인들이 많이 마시는 음료로는 커피와 차가 첫손에 꼽힌다. 둘 모두에게는 건강상 효능이 몇 가지 있지만 이를 비교해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차와 커피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차|
△장점=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염증을 퇴치하며…
달걀을 먹는 것은 가장 값싸면서도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달걀에는 아미소산과 항산화제, 철분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등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달걀의 흰자위뿐만 아니라 노른자위에는 콜린이라고 부르는 지방을 퇴치하는 영양소가 있어 몸을 날씬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농무부(USDA)는 항생제나 백신,…
올 한 해도 의·과학자들이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더 화제가 된 연구들이 있다. 신체건강과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되는 2015년 화제의 연구들을 꼽아봤다.
1. 뇌와 면역계는 직접 연결= 지구와 한참 떨어진 화성에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