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이 깨끗해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혈액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한다.
혈액은 이외에도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운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혈관 청소는 심혈관계 건강에도 중요하다.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홍삼이 기미, 주름 등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는 점이 국내외 연구진에 의해 밝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황재성 교수는 홍삼을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완화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밝혔다.
황재성 교수팀은 쥐의 피부각질세포에 UVB 자외선…
염증은 우리에게 치료를 해달라고 도움을 구하는 신체 면역반응의 일부분이다. 가시 등에 찔렸을 때 부위가 빨개지면서 부어오르면 바이러스나 세균을 퇴치하기 위해 면역체계가 가동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염증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신체에 크게 해로울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런 만성 염증은 관절염이나 충수염뿐만 아니라 심장질환과 몇 가지 종류의…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 가장 맛있는 것이 있다. 차가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 각종 미네랄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채소들이다.
그중에서 우엉은 사포닌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우엉의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
우엉은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재료로 널리 심고 길렀다.…
명치 부근의 통증, 구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동반하는 위염은 아주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대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병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것이…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면 몸속이 따뜻해지면서 정신적 여유와 함께 건강에도 여러 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리얼심플닷컴 자료를 토대로 요즘 같은 때 좋은 건강 차 3가지를 알아봤다.
◆홍차:뇌졸중=홍차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등의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이런 항산화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홍차를 즐겨…
커피 자체가 나쁠 건 없다. 문제는 커피 중독이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건강에 여러 가지 혜택을 주지만 카페인 과다 섭취는 뼈 건강에 좋지 않은 측면이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카페인 섭취를 줄여나가야 비뇨기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피부의 지방 샘이 위축돼 수분을 머금을 수 없다.
땀샘도 위축돼 수분이 몸 안에서 살갗으로 가지 않아 푸석푸석해진다. 여기에 피부의 각질층은 건조한 외부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이 때문에 피부건조증이 생겨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려움증이…
환자만 9억...고혈압에 좋은 식품 6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가 거의 9억 명에 이르며 약 35억 명이 고혈압은 아니지만 혈압이 높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추위가 다시 몰아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이란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방어시스템을 말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눈이나 입에 염증이 잘 생기는 등 감염에 약해진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암 발생을 억제하기도 한다.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쪄서 먹으면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하는 것보다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최대 19배까지 늘어나는 음식이 있다. 항산화 성분은 노화-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없애는 성분이다. 찌기를 하면 한국인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칼슘도 더 많이 녹아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명대 외식영양학과 한정아 교수팀이 2015년 서울의 한…
겨울철에는 피부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름을 덜 생기게 할 수도 있고, 피부의 매끄러움을 향상시켜주기도 한다. 미국의 생활잡지 이팅웰이 겨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당근=당근에는…
우리의 건강은 신체적, 정서적 웰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에 달려있다. 이러한 두 가지 인자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전의 건강 이력과 유전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매일 취할 수 있는 행동에서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매일 먹는 음식은 뇌와 소화기계, 혈액, 심장, 면역계는 물론 신체의 세포 하나하나에…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머리가 무겁고 몸이 쑤신다. 그렇다면 또 다시 감기에 걸린 것이다. 성인은 해마다 평균 세 차례 감기에 걸려서 매번 9일 정도 앓는다고 한다. 하지만 대책이 있다. 미국 건강, 의료 사이트 헬스닷컴이 감기를 초기에 떨쳐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증상이 의심될 때|
▲물이나 주스를 마시기 시작하라=미국 밴더빌트…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찾고 있다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늙은 호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겉이 노랗고 단단한 호박을 주로 늙은 호박이라고 부른다.
달큰한 맛을 가진 이 호박의 정식 명칭은 청둥호박이다. 보통 늙은 호박으로 불리는 이 호박은 가을부터 봄까지 식탁을 책임지며 구황작물 역할을…
현대인들이 많이 마시는 음료로는 커피와 차가 첫손에 꼽힌다. 둘 모두에게는 건강상 효능이 몇 가지 있지만 이를 비교해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차와 커피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차>
▲장점=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염증을 퇴치하며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 여성은 마늘을 섭취한 남성의 체취를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진=shutterstock.com)
어떤 음식을 먹으면 남성이 여성에게 더 매력적인 존재가 된다. 여성들은 마늘 등 특정 음식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남성의 체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애정생활에 관한 한 식단이 미치는 영향은 허리에 살이 몇 kg 붙는…
의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암을 피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홀 리빙(Whole Living)은 최근 암을 막고 고치는 방법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독자들이 클릭하는 횟수에 따라 암 관련 연구기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차를…
과일이나 채소, 모유 등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 비알콜성 지방간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키위나 파파야, 셀러리, 파슬리, 콩 등 과일, 채소와 인간의 모유에서 발견되는 천연 항산화제인 피롤로퀴롤린퀴논(PQQ)이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소금에 있는 나트륨은 세포 내외에 있는 삼투압을 유지함으로써 체액과 혈액량을 일정하게 조절해주는 중요한 영양성분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수분을 빼앗고 혈액량을 늘려 신부전, 고혈압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 국과 찌개, 김치를 많이 먹는 우리나라는 하루에 거의 2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