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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연세대의료원, 60대 전립선암 2기 환자 대상 첫 치료 시작

'꿈의 암 치료' 중입자 치료 1호 환자 탄생

연세대의료원이 28일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60대 전립선암 2기 환자가 첫 치료 대상이다. 해당 환자는 전립선 피막 안에 1.2cm 크기의 종양이 있고, 림프절과 주변 장기 전이는 없는 상태다. 28일 첫 조사 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받게 된다. 첫 번째 치료를 마친 환자는 "시작한 지 몇 분 안 됐다고…

약한 증상·유행 확대 가능성↓... 고위험 집단 대상 '포위접종' 논의 

엠폭스 3명 추가 확진... "혐오·낙인이 유행 부추길 수도" 경계

엠폭스(원숭이 두창)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방역 당국은 '유행 확대'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특정 성 지향성 등 대중적 '혐오와 낙인'이 방역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엠폭스 확진자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사마귀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 봄 여름에 많이 발생

봄철 야외 활동...피부 전염병 'OOO' 조심

어린이, 어른을 가리지 않고 손이나 발에 잘 생기는 사마귀는 전염이 될까. 피부에 튀어나온 사마귀가 발이 없다는 건 자명하다. 일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사마귀는 다름 사람에 쉽게 옮겨가는 전염성 질환이다. 또 몸 곳곳에 생길 수도 있다. 봄과 여름에 많이 생기는 사마귀는 타인에게 옮기 쉬워 활동량이 많고 면역력이 낮은 이들에게 잘 생긴다. 사마귀는…

속옷의 균이 몸속으로 들어가... 자주 갈아 입어야

질염 요로감염 등... 속옷이 원인?

우리가 대부분 입고 있는 속옷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속옷을 오래 입으면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이나 발진,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속옷은 맨살에 딱 붙어 땀과 분비물을 흡수하기에 균이 자라나기 쉬운 환경이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때문에 건강이 위협을 받을 수도…

17, 18번째 확진자 발생...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

엠폭스 누적 환자 18명...주요 증상은 '항문생식기 발진'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19일 현재 국내에 18명의 누적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피부 병변과 통증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 병변과 발열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해외 동성애 네트워크 핵심 구성원 엠폭스 '면역' 형성 추정

국외 엠폭스 환자 줄어든 이유...국내는 세 자릿수 우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지금까지 총 16건이다. 이 중 11건이 이번 달 발생해 급격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국내의 증가 추세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는 엠폭스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 해외에서 엠폭스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벨기에 앤트워프열대의학연구소 연구팀은 15~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이번 달만 8명 양성 판정...피부·성 접촉 주의보

엠폭스 환자 3명 또 늘어...감염 경로는?

이달에 이미 5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17일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달만 모두 8명의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나타났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사는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 병변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았다.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4일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1주일 새 5명 확진... 5명 모두 국내 전파

10번째 엠폭스 확진... 이번에도 '2차 감염'

국내 1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한 주 사이 잇따라 5명이 확진했는데, 모두가 국내에서 전파된 2차 감염 사례다. 14일 질병관리청은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에서 10번째로 엠폭스에 확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했고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으로…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도 확진자 증가 추세

엠폭스 위기경보 격상...9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질병관리청은 오늘(13일)부터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질병청은 12일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의 발생 증가, 최근 1주일 내 국내 확진자 3명 발생 등 이전보다 발생이 늘어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전…

전체 발병률은 되레 줄어

미국 젊은이 사이 급증하는 '이 암'…이유는 불명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장암과 직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에서 55세 미만 성인의 대장암 진단 비율이 1990년대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명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CNN은 최근 보도했다. 이 방송은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대장암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암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는…

“요로감염 8%, 오염 식품 날로 먹어 생겨”

날고기 속 대장균, 여성 요로감염도 일으켜(연구)

오염된 음식의 대장균 탓에 여성들이 요로감염(UTI)에 걸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대장균(E. coli)에 감염되면 여성들이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은 장에 살고, 대변을 통과하고 때로는 대변에서 요로로 다시 옮겨간다. 오염된 고기를…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체온의 의미와 측정방법

체온 37도는 건강의 절대 잣대일까?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평상시 같으면 1년에 한두 번 잴까 말까 한 체온을 매일 반강제적으로 재야 했다. 어디든 들어가려고 하면 열을 재야했고, 조금이라도 높으면 입장이 불허됐다. 체온이 높다고 해서 ‘혹시 내가 코로나에 걸렸나?’ 하는 불안감이 찾아드는 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이었다. 이 상황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전쟁 영화에는 꼭 총을…

코로나19 감염자 소화기장애 발생할 위험 36% 더 높아

쓰리고 더부룩한 속, 코로나19 때문?

코로나19에 걸리면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14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요도와 항문 거리 짧아 세균 이동 수월

요로감염증 여성에게 흔한 이유... '이것' 가까워

요로감염증(UTI)이 있다면 당장 화장실에 가고 싶은 충동, 소변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등 불편이 따른다. 배뇨와 관련한 여러 증상을 일으키는 이 질환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여성에게 그렇다. 여성의 60%는 평생 한번 이상 요로감염증에 걸린다. 남성보다 발생 위험이 30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데, 왜 이처럼 여성은 요로감염증에 취약할까?…

"운동이나 육체노동으로 땀 많이 흘리거나 술, 담배, 비만 등과 관련 커"

봄철, 여자보다 남자 항문이 더 가려운 것은...

사무직 직장인 중년 남성 A씨(46)는 요즘 기온이 따뜻해지자 항문이 자주 가렵다. 일할 때도, 모임 자리에서도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려워 미칠 지경이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데 잠깐 나타나는 현상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 아무리 긁어도 며칠째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이전엔 없었던 항문 통증까지 생겨 난감하다.…

섬유질 식품, 배꼽 마사지 등

아랫배가 시원하게...쾌변 돕는 방법 4

변비가 너무 심하면 설사가 나게 하는 약인 하제를 먹는 수밖에 없다. 그 상황까지 가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운동을 해야 한다. 또 어떤 게 있을까. 미국 여성 건강지 ‘위민스 헬스’가 자연스럽게 쾌변을 유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섬유질 식품 섭취 당근, 사과, 아보카도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배변 작용에…

삼성서울병원, 대장암 환자 7년간 추적 분석

암 극복, 스트레스 관리가 역시 중요!... 재발률 최대 153%↓

최근 국내 연구진이 암 치료에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임상적으로 재확인했다. 암 투병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큰 경우 재발·사망률이 최대 153%나 높아졌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의향은 70%

영아 부모 90%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찬성"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가능한 백신이 있다. HPV는 현재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있고, 로타바이러스는 올해 신규 도입된다. 최근 인식 조사에 의하면 국민 대부분이 해당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었다. 만족도도 높은 편이었다. 질병관리청이 2일 발표한 HPV 및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다. 이들 바이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