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발성 기관 제각각
가수 지망생인 김윤지(18) 양은 몇 달 전부터 노래 연습을 할 때 고음 파트에서 뭔가 걸린 듯 탁한 소리가 나고 음역대가 낮아지는 것을 느꼈다. 이후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발성법을 바꿨다.
목의 뒤쪽에서 소리를 내던 발성법을 앞쪽으로 당기는 훈련을 한 달 정도 실시한 이후 음역변화가 부드럽게 진행되는 듯 했다.…
오늘도 자판기의 종이컵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종이컵, 과연 얼마나 안전할까?
최근 대만에서 종이컵의 폴리에틸렌(PE) 막이 고온을 견디지 못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이 편의점, 프랜차이즈 카페를 대상으로 뜨거운 음료를 담는 종이컵의 내열도를…
배지수의 병원 경영
트래픽의 자산가치를 활용하자
제가 친하게 지내는 내과 원장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내과 개원을 해서 10년 이상 성실하게 병원을 잘 운영하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하루에 200명 환자를 진료하신다고 하니, 매우 병원을 잘 운영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원장님은 한가지 고민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많이 보면…
- 두바이에서 열린 인삼효능세미나에서 한국홍삼 효능 및 안전성 발표
- 중동 복지부, 의학 관계자, 언론 대거 참석
- 세미나 내 정관장 시음행사도 인기
면역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대표식품 홍삼이 중동 지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지에 진출, 한국홍삼의 위상을…
무기력증·탈진 막으려면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이란 용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서적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현상이다.
특히 최근 야근과 특근 등을 비롯해 한 가지 프로젝트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최근 장수 노인들의 생활습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장수 노인들의 식습관과 생활 방식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올해 95세를 맞은 방송인 송해는 주위에서 장수비결을 물으면 늘 ‘BMW’를 강조한다. 항상 버스(Bus)나 지하철(Metro)을 이용하고 걷기(Walking)가…
20(분)-20(피트)-20(초) 전략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매일 8시간 이상 컴퓨터 스크린을 응시하며 업무를 보게 마련이다. 휴식시간, 출퇴근시간, 잠들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들여다보며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디지털기기에 의존하며 보낸다.
미국 광학산업 비영리단체인 ‘비전 카운슬(The Vision…
납 들어있는 모조피혁 등 조심해야
건강에 이상신호가 나타나면 폐경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갑상샘 질병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과 유전적 구성 등이 폐경시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에 따르면 환경적인 요인도 폐경기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하버드공중보건대학, 미시간공중보건대학, 퍼듀대학…
훌라후프 돌리면 복근이...
추운 날씨 탓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기다. 이런 경우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온 몸이 쉽게 경직되고 근육도 감소한다.
이 때문에 허리나 목 등 척추 부위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원장은 “겨울철에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날씨에 관계없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게 좋다”며 실내 운동법을…
오늘도 직장 생활이나 수험 생활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인 것은 잘 알지만 이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이나 변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말한다.
집중력이 약해지고 주의가 산만해지면서 우유부단해지면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증거다. 불안, 우울, 신경과민, 분노, 근심 등의…
페누그릭 성분, 증상 완화시켜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고, 목이 붓고 아프고…. 요즘 주위에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걸리는 감기는 그 어느 시기보다 독한 게 특징이다.
그런데 이런 겨울 감기에 매운 맛 카레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카레에 들어 있는 매운 맛을 내는 천연 항바이러스 성분이…
동맥경화·당뇨병 등 예방
요즘 양파즙이 힐링푸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양파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간편하게 먹기 쉬운 양파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양파의 효능은 다양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혈관의 탄력성을 키워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요즘 생선 가운데 대구가 맛이 좋을 때이다. 대구탕은 숙취해소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때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과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간 보호 및 숙취를 없애는데 그만이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알코올이나 독성물질 해독 기능이 있는 음식이 좋다. 또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식품이 제격이다. 식약처에…
알레르기·천식 많아
42.195km의 마라톤을 뛰는 것은 상당한 체력이 필요한 일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먼 거리를 달리는 이른바 ‘울트라마라톤’이 있다.
그렇다면 이런 울트라마라토너들은 얼마나 체력이 뛰어난 것일까? 그리고 이들은 건강도 울트라일까?
이 같은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의…
맛과 건강에 모두 좋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오면 쫄깃한 조개요리 생각이 간절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굴이나 꼬막으로 대표되는 조개는 신선하게 생으로 먹거나, 끊는 물에 데쳐 양념해 먹어도 좋다.
특히 꼬막은 설날 무렵이 되면 속이 꽉 찰 정도로 탱탱해지고 알을 품기 직전인 3월까지 맛이 유지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 종합검진센터 김경민…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파슬리에 함유된 엽록소가 마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마늘의 향이 싫다면 굽거나 쪄서 먹을 경우 마늘의 톡쏘는 향이 사라진다. 이는 마늘에 열이 가해지게 되면 ‘알리신’을 생성하는 알리나제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햇볕 아래서 운동하고...
해가 짧아 야외활동이 적어지고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은 ‘계절적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SAD)’에 걸리기 쉬운 때이다.
늦가을에 시작해서 1월과 2월에 가장 심해지는 SAD는 짧은 해가 뇌의 화학물질 분비를 변화시켜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스키니진·하이힐 착용 늘어
하지정맥류가 있는 20대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07년 12만명에서 2012년 14만명으로 매년 3.2% 늘었다.
특히 20대 여성은 같은 기간 매년 5.4%씩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여성 증가율(2.7%)보다 배나 높은…
매일 같은 동작만 하고…
일주일에 몇 시간씩 운동을 하지만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나쁜 운동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하고 있는 운동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깊이 몸에 밴 운동이라도 하루빨리 고치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의 CNN 방송이 이런 ‘버려야 할 6가지 운동 습관’을 소개했다.
◆적당히 오래하는…
근시·노안·백내장 등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때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것이 바로 눈 건강이다. 눈이야말로 신체기관 중 가장 노화가 빠른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