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는 발전 안 돼
직장인 이모씨(31)는 얼마 전부터 가슴이 단단해지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생리 주기 영향이라 생각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며칠 후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신 듯 아프더니 단단해진 부분이 빨갛게 부어올랐다.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은 이 씨는 뜻밖에 ‘유선염’이란 진단을…
극단적인 단식과 원푸드 다이어트 등은 ‘요요’라는 굴레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때문에 ‘물만 마셔도,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찐다’고 친구에서 하소연했다가는 으레 ‘혼자 몰래 먹지 말라’는 핀잔만 듣기 일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많이 먹지…
점심 식사 후 나른해진 오후, 꾸벅꾸벅 조는 찰나의 순간에도 꿈을 꿀 때가 있다. 매일 꾸는 꿈이지만 꿈은 여전히 신비로운 영역 안에 있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이처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꿈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사실들을 소개했다.
◆꿈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을까= 꿈을 통제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매일 밤…
새해가 시작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새해 결심'의 상당 부분이 벌써 포기단계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땐 무리한 계획은 재점검하고 ‘잠이라도 잘 자자’라는 소박한 목표를 최우선순위로 두자. 수면의 질이 높아지면 건강은 물론 삶의 질도 좋아진다. 숙면을 취하게 되는 시점,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지면서…
미세먼지가 심한 오늘도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눈이 뻑뻑한 안구건조증 기미가 보이면 생리주기도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여성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면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이나 과도한 증발로 인해 안구 표면이 손상된 병이다.…
혈당 수치 급격히 변해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찌는 것은 물론 심장건강에도 해롭다. 또 뇌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결과,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행복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당분을 과다 섭취했을 때 뇌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에 대해 보도했다.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과당 함량이 높은 식단을…
하루 섭취 권장량은 4700㎎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가 칼륨이다. 필수 전해질로 꼽히는 칼륨은 몸속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월요일 아침 침대를 벗어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유별날 정도로 아침 기상이 힘들다면 건강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말동안 늦잠을 자고, 월요일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는 수면패턴을 가진 사람은 당뇨 및 심장질환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요일 아침에 심한 피로감을…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7)
날씨가 올해를 이렇게 그냥 보내기 아쉬워 하는 것일까. 올해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들쑥날쑥한 절정추위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가뜩이나 송년회니 연말정리니 하면서 바쁘고 뒤숭숭한 때인데, 날씨까지 추우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피곤한 시기인 것 같다. 이렇게 피곤한 시기에는 힘든…
멍청하거나 어리석은 사람으로 평가받길 바라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의 이 같은 부정적인 시선을 피하기 위해 각자 나름대로 단점을 숨기는 기술과 요령을 습득, 개발하는 이유다. 그렇다하더라도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어리석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있다.
실험심리학자 벌라즈 악젤 박사팀이 뉴욕타임즈, BBC, TMZ 등의 언론매체에 실린…
누구나 잠을 설칠 때가 있다. 전날 밤 물을 많이 마셔 배뇨감이 있다거나 밖에서 시끄럽게 사이렌이 울린다면 대부분 잠을 깰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수면 방해 요인 없이 잠이 안 온다면 또 다른 원인이 수면을 방해하는 것일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몇 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이 중 일부는 우리…
전 세계 1%의 인구에게서 나타난다는 ‘투렛 증후군’은 특정한 동작이나 음성의 되풀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틱 장애라고도 한다.
신경질환의 일종인 이…
목욕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다면 미지근하게, 격렬한 운동 뒤의 피로 해소가 목적이라면 약간 뜨겁게 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노약자들은 반신욕이나 족욕이 좋고 냉온탕은 과식이나 편식을 고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운동 뒤엔 뜨겁게=격렬한 운동 뒤엔 40도 이상의…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불붙은 금연열풍이 세밑을 향해가며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웬만한 흡연자라면 한 번쯤 금연에 실패해 본 경험이 있을 터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마음으로 새해 금연할 생각이라면 지금부터 서두르자. 준비 없는 금연 시도는 백전백패일 수밖에 없다.
▲10명 중…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다른 계절에 비해 발목, 무릎, 허리 등의 부상이 많은 이유다. 또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등 자율신경계가 위협을 받는다. 이때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적절한 준비 운동 없이 야외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것은 이…
사적인 시간은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쉬는 시간에도 업무와 관련된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 휴식시간을 방해받을 때가 있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다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이라면 이 같은 생각이 휴식을 좀먹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휴식시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최근 미국의…
정기적으로 검진 받아야
국내에서는 매년 약 2만 명이 간 질환으로 사망한다. 과도한 음주가 원인인 알코올성 지방간부터 간염과 간암 등 질환의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이중 만성 B형간염이 차지하는 비율이 50~70% 정도로 가장 높다.
간은 상 복부 우측에 위치한 장기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 등…
운동, 비타민D 섭취...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겨울철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때다. 의학 전문가들은 실제로 겨울이 ‘계절적 우울증(SAD)’의 시즌이라고 말한다. 겨울철 우울증은 늦가을에 시작해 1,2월에 가장 심했다가 초봄에 약해지기 시작한다.
겨울철 우울증은 특히 밤이 길어짐에 따라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남성은 자살 충동, 여성은 우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 증가에도 수면시간은 영향을 미쳤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민수, 하인혁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수면시간 설문에 응답한 19세 이상 1만7638명을 비교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통증 질환 막으려면 초기 치료 중요
신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이 장기간 자극을 받으면 발 모양이 휘어지거나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발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편해 보이는 운동화도 이처럼 변형이 일어난 발에서는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발병에 대해 알아본다.
◆바쁜 현대인, 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