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간염이 에이즈와 결핵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Lancet)’은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백신과 치료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간염 감염과 이로 인한 질병으로 2013년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약 145만 명이…
음식에 시큼한 맛을 더하는 식초는 상큼한 향신료다. 또 음식의 변질을 막고 살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 조미료로 적격이다.
식초는 음식 자체의 보존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식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구연산 등의 다양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금연, 생각보다 쉬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비교적 수월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잘 안 빠진다면 이때는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체중 감량 능력을 떨어뜨리는…
적당한 운동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완화하고 의욕과 에너지를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DHD 증상이 있는 32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이들이 실내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20분간 한 결과, 혼란과 피로감, 우울감 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은…
여름은 물놀이의 계절이다. 하지만 익사의 위험성 또한 큰 시기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물 밖으로 나와서도 익사, 즉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바로 ‘마른 익사’ 혹은 ‘이차적인 익사’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익사…
“새벽 운동이냐, 저녁 운동이냐” 많은 사람들이 운동 시간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하고 싶은데 시간을 내기기 쉽지 않고 운동 효과도 중요하다. 과연 하루 중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결론부터 얘기해 운동 효과 면에서는 저녁 운동이 더 좋다. 똑같은 운동을 해도 저녁 운동을 할 때…
장마가 이어지면서 비가 오거나 흐린 지역이 많다.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1호 태풍 ‘네파탁’도 북상 중이어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장마전선에 공급해 국지성 호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무좀은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것들이다. 하지만 미국 보스턴대학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이런 건강 생활습관을 가져도 조금만 소홀히 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을 2.5배나 높이는 요소가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바로 비타민D 결핍이다. 하버드…
모 중소기업의 김영국(37세) 과장은 요즘 지방간 판정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가 간이 나쁘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집안 내력으로 술과는 거리가 먼 그는 지방간이 심해 간병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 말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김 과장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시는 사람도…
안락한 여행을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편한 신발이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발에 땀과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주고 시원하게 통풍이 잘되는 샌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평소보다 걷는 양이 많아지는 여행지에서 발과의 밀착력이 약한 샌들을 신었다가…
어둑하고 으슥한 뒷골목에서만 범죄가 일어날까? 그렇진 않다. 환한 대낮 사람들이 바글바글 복작복작 모여 있는 시내 한복판에서도 사건은 일어난다. 많은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서 맥없이 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범죄현장을 방관하고 마는 걸까.
선행 연구자들은 그 이유를 ‘책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확산으로 현대인의 눈은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모니터 종속 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현대인의 디지털 종속 형 생활은 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퍼시픽대학교 피터 쉬디 교수는 “미국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안과질환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노동 생산비가…
곧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로 접어든다. 장거리 여행객들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다. 장기비행을 위한 건강상식이 필요한 때라는 것이다. 기왕이면 비행기 내 최고 책임자인 파일럿들이 알고 있는 상식을 함께 공유하면 더욱 좋을 듯하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파일럿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비행기 내 건강 상식을 소개했다.
◆비행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개(반려견)가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방법은 손가락에서 채혈해 혈당을 재는 기존 검사방법보다 쉽고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향후 혈당 검사방법을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당뇨병 환자는 치료 중 한 번씩 겪게 되는 저혈당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동안 저혈당이 정확히 언제 오는 지 확인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5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29세 젊은이가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8.7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30대 7.6시간, 40대 7.3시간, 50대 7.1시간 순이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8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자는…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도 수면의 질이 좋은 요일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요일에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반면, 금요일- 토요일에는 같은 시간을 자도 회복력이 더뎠다는 내용이다.
영국 캠브릿지 대학 연구팀은 4,866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심장박동수를 분석했을 때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의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병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변비와 치질을 부를 수 있지만, 이를 간과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항문건강을 지키고,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아침밥 대신 단잠 =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좋은…
장마철이라 비도 내리고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연일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입맛도 없고 자꾸 늘어지기만 해 무기력해지기 일쑤다. 여름을 잘 견디려면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더불어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유지를 해야 한다. 날이 덥다고 무조건 찬 음식만 찾다가는 입맛을 잃고 몸도 냉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쉽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가슴은 여성에게 상당히 민감한 신체부위다. 그날그날의 컨디션이나 호르몬 수치에 따라 가슴 상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붓기도 하고 갑자기 통증이 일어나기도 하는 부위라는 의미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여성이 가슴 통증을 느끼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 5가지다.
◆과잉 운동= 운동 강도를 갑작스럽게 높이면 가슴이 아플 수…
실내에만 있기엔 아쉽고 나가서 뛰기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자전거를 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세상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기분을 내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잘못된 자세는 자전거 운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통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