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운동이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기에 이 같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 '헬스닷컴'이 소개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6가지를 알아본다.
1. 몸의 열기 방출
운동을 하면 칼로리를 연소시키면서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난다. 땀은 열을 방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땀이…
성병에 걸린 여성은 생리 전 통증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여성 865명의 데이터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성병에 걸린 여성은 월경전증후군(PMS) 증상을 보일 확률이 2배 높다는 점을 확인한 것. 데이터에 담긴 성병 이력과 첫 진단 및 치료 시기, 생리주기와 통증 등을 분석한 결과다.
월경전증후군이란…
서서 일하는 이른바 스탠딩 데스크가 건강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와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사무직 노동자 146명을 두 팀으로 나눠 1년간 실험했다.
한 팀에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좌식과 입식을 겸하는 데스크를 준 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교육했다. 나머지는 평소처럼 일반…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는 아파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합병증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매년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을 맞아 간 질환의 하나인…
불에 구워 익힌 노릇노릇한 군밤은 맛 좋은 간식거리로 꼽힌다. 밤은 맛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은 먹을거리다.
'닥터액스닷컴'에 따르면, 밤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B6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감기나 피로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B6는 우리 몸에서 아미노산의 생성과 분해에 관여함으로써 단백질…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구운 식품, 아이스크림, 사탕, 음료 및 껌의 맛을 강화하거나 풍미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7가지 합성 물질의 사용을 금지했다. 이런 인공 물질은 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가지 물질은 벤조페논을 비롯해 에틸 아크릴 레이트, 오제닐 메틸 에테르, 미르센, 푸레곤, 피리딘, 스타이렌 등이다. 다행히…
피임약을 복용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소아백혈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백혈병은 진단 시에 이미 원격 전이가 일어난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암이다.
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 공동연구팀이 어머니의 피임약 복용이 소아백혈병의 발병에 미치는 위험을…
목을 많이 쓰다보면 성대가 건조해지고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식습관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기관지 염증 예방에 좋은 식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1.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액인 뮤신의 양을…
'피로는 간 때문이야'는 아주 틀린 얘기가 아니다. 푹 쉬어도 피곤하다거나 숙취가 지나치게 오래간다면 간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피로는 정말 간 때문?
간은 몸속 화학 공장이라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가 간에서 해독되며, 몸에 침투되는 세균들은 식균작용을 통해 1% 미만만이 우리 몸속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인기가 오른 '클렌즈 주스'가 일반 주스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과·채주스 제품, 일명 '클렌즈 주스'를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18개 온라인 사이트의 25개 제품, 95곳의 업체를 적발했다.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유형은…
아침 식사를 거르면 건강상 얻을 수 있는 여러 혜택을 놓치게 된다. 하루 식사 중 가장 중요한 끼니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자료에 의하면 국내 성인 인구 4명 중 1명이 아침을 거르고 있다. 남성의 29.5%, 여성의 26.1%가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역시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다.…
허리와 무릎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은 보충제를 섭취하기도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파인유니버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 중에서 척추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알아본다.
1. 브로콜리
뼈에 좋은 칼슘을 섭취하려고 할 때 흔히 우유나 치즈를 찾는다. 하지만 우유의…
20년 만에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신약이 등장했다. 하지만, 국내 환자에겐 '그림의 떡'이다.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가 쉽사리 치료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성인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 보험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20일 기준 3700명을 넘어섰다.…
차갑고 건조한 환절기 가을바람은 목감기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대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확률이 더욱 높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식습관도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다. 기관지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철 식재료를 알아보자.…
황금연휴가 코앞이다. 나라 밖으로 나갈 계획을 가진 이들이라면 컨디션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차로 인한 피로가 오래 기대했던 여행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차를 쉽게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타임이 과학자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수면 과학 센터의 제이미 자이처 교수에 따르면, 시차로 인한 피로는 먹고 자고 일어나는…
전이가 안 된 직장암의 표준 치료법은 선행항암방사선치료 후 수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술 후 장루(인공항문)를 만들어야 할 뿐 아니라 60% 이상의 환자가 배뇨 및 성기능 장애로 고생하게 된다. 수술이 가능해 목숨은 건질 수 있지만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지 않아 안도했던 환자도 이내 수술 이후를 걱정하게…
노쇠 예방에는 비타민 D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완화의학 주상연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 D와 노쇠의 상관관계를 체계적 고찰을 통해 메타 분석했다.
노화와 노쇠는 조금 다르다. 노화는 나이가 들거나 어떤…
61세의 한 미국 여성은 병원에서 셀리악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질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 생기는 이 질병은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철저한 식단 관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장 장애가 일어났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차린 이 여성은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았고, 셀리악병이…
'소문을 내야 빨리 낫는다'는 격언이 있다. 질환을 드러내 놓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다양한 조언을 얻고 치료할 기회를 빨리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말하길 주저 하는 질병, 하지만 감추면 더 큰 병이 되는 질환과 그 예방 및 치료법을 '풀케어'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치질
항문 질환인 치질은 항문…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진 아침저녁으로 얇은 겉옷 하나만 걸치면 크게 춥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으슬으슬 춥게 느껴진다면? 몸 상태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 빈혈= 추위를 느끼는 사람 중 어지럼증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빈혈이 추위의 원인일 수 있다. 빈혈은 건강한 적혈구 세포가 부족해 몸의 이곳저곳으로 산소가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