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건강검진 결과는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라는 점에서 꼭 받아야 한다.
그런데 검진표에 적힌 의학 용어들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가 않다. 강동경희대병원 건강검진센터장 차재명 교수와 함께 건강검진표 주요 항목의 의미를 알아본다.
◆ 혈색소(Hb)= 혈색소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에 가스가 가득 찬 것도 같고 속이 더부룩한 복부팽만감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증상이다. 복부팽만감은 식습관과 월경전증후군이 주범으로 꼽힌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이 종종 심각한 질환을 의미할 때도 있다. ‘에브리헬스닷컴’ 등에 따르면, 복부팽만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몸이 조금 으슬하다 싶어도 덜컥 겁이 난다.
그렇다고 당장 병원에 달려갈 수도 없다. 열이나 기침이 나더라도 당장 병원에 가지 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 경과를 살피라는 게 보건당국의 권고이기 때문이다.
그럴 땐 뭘 먹으면 좋을까?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기침, 피로, 근육통 등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가 최대 화두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습관은 물론 신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수면, 운동, 영양 밀도 높은 음식 섭취 등이 권장된다.
그렇다면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이란? 때마침 삼겹살데이(3월 3일)가 찾아왔으니 모처럼 불판을 달구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어보자. 맛을 통한 즐거움은 물론 신체 건강까지 증진시킬…
‘계절의 여왕’ 봄이 시작되는 3월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봄의 도래를 느낄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다.
신체는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럴…
칼륨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필수 전해질로 꼽히는 칼륨은 몸속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사라지지 않고,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 저하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 전문가들은 “한방차는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머리를 맑게 하는 데 좋다”며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평소 면역력 증진에 힘을 기울이면 뱃살도 빠질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증진하고…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섭취 열량의 10%(50g)로 권고했던 가공식품 당분 섭취 권장량에 대해 5%(25g) 아래로 줄이면 더 좋다고 제시한 바 있다.
이렇게 당분 섭취량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는 이유는 과다한 당분이 건강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신체건강에 대한 관심은 예로부터 이어져 왔다. 지금도 자주 언급되는 본초강목은 1578년, 동의보감은 1610년에 완성됐다. 이런 한의학에서는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회복에 있어 '식생활'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다양한 건강 이슈 중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시간을 되돌려 그 해답을 고서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겨울바람과 봄 햇빛이…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307명 중 16명(5.2%)은 무증상 감염자로 보고되고 있다. 증상이 없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사례다. 그렇다면 이러한 무증상 감염과 잠복기 감염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잠복기 감염= 감염병 단계를 시기별로 나누면 잠복기, 유증상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다. 잠복기는 비말 등을 통해 병원체가…
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말한다. 체지방률은 체중 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은 10~20%, 여성은 18~28%다. 성인이 돼 비만해지는 경우는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에 지방이 쌓이는 걸…
반복적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 주위에 궤양이 생기거나 한 번 생긴 상처가 오래간다면 원인 불명의 염증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이를 '베체트병'이라 한다. 이 같은 증상들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구강 궤양 증세가 약 80%로 가장 흔하다. 외음부 궤양 또한 병이 진행되면서 흔히 나타나고, 결절성…
7일 오전 현재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사람은 모두 23명이다. 아직 예방 백신이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약이 없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마스크를 쓰고 외부 접촉을 자제하는 등 감염 예방에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
또, 언제 어디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이길 면역력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홈쇼핑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상이 전혀 없는 잠복기에도 전염된다는 연구 결과에 독일 당국이 정정을 요청했다.
과학 잡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독일 보건 당국은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렸던 무증상 감염 사례에 대해 정정을 요청했다.
독일 뮌헨대학교 의대 등 연구진 17명이 참여한 이 연구는 지난달 31일 NEJM에 레터…
미국인의 경우 49~50세에서 대장암 발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 때문에 대장암 검사를 현재보다 앞당겨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49세에서 50세 사이에 대장암 발생이 치솟는 것으로 드러났고 이에 따라 대장내시경 등 의무적인 대장암 검사를 기존 50세에서 45세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살을 빼려고 노력 중이다. 운동을 하고, 식단에도 신경을 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체중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 걸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안 맞는 운동 =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비만 예방 센터 소장 브루스 리는 “따라서 체중 감량에도 저마다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떤…
소금, 설탕, 커피는 거의 매일 먹거나 마시는 식품이다. 이런 음식들은 하루에 어느 정도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 이와 관련해 ‘리얼심플닷컴’이 소개한 3가지 주요 식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알아본다.
1. 설탕
단 것 자체는 조금 먹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많은 음식에 들어있는 당분은 그다지 영양상 이익이 없다. 칼로리가 많아지면서…
설날을 맞아 평소 챙기지 못한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비해 몸이 허하고 원기가 부족한 것 같으면 보약 처방을 한번쯤 고려해 볼만 하다. 이와 관련해 경희대한방병원 간장조혈내과 이장훈 교수의 조언을 토대로 좋은 보약에 대해 알아본다.
◇보약, 알고 먹어야
한의학에서는 우리 인체를 대자연의 소우주로 비유하며 자연의 변화에…
여성에게 중요한 비타민은 따로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여성들이 특히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철분 = 철분은 몸에 산소를 운반한다. 적혈구 생산을 돕는 한편 면역 기능, 인지 발달, 체온 조절을 지원한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 면역 기능 저하는 물론 적혈구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빈혈이 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