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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비타민 B에 대한 모든 것 (2)

자칫하다 '휘청'…채식도 좋지만 더 챙길 영양소?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거나 어지러운 빈혈 증상이 잦다면 엽산, 비타민 B12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에너지 대사에 핵심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 B2 등과 달리 일부 비타민 B군은 DNA 합성을 돕고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을 준다. ◆ 비타민 B6 비타민 B6는 평소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충분히 챙겨야 한다. 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X염색체가 Y염색체보다 무거운 원리에 따라 정자 무게로 구별

아들 딸 골라 낳는 인공수정 기술?

불임 부부가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갖게 될 경우 80%의 성공 확률로 아들과 딸을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22일(현지시간)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웨일 코넬 의대의 지안피에로 팔레르모 교수(산부인과) 연구진은 1300명 이상의 불임부부…

반려동물에게 저지르는 흔한 실수들

강아지가 아무 곳에나 실수...꾸짖어도 소용없다?

매년 3월 23일은 국제강아지의 날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반려동물의 건강 및 행동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 신중해야 

임신 초기 소염진통제, 태아 기형 위험 높여 

임신 초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복용하면 태아의 선천성 기형과 저체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약대 신주영 교수 연구팀(최은영·최아영 박사과정)은 경희대 의대 연동건 교수,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와 공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2018년 18∼44세 사이 산모·신생아 …

왼쪽으로 누워 자되 가끔 자세 바꿔야

어떤 수면자세가 가장 좋을까?

사람들이 잘 때 수면자세는 제 각각이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수면자세를 물으면 금방 답이 나온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점을 극대화하면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최상의 수면자세가 뭐냐 묻는다면 답은 까다로워진다. 수면전문가와 관련 논문을 검토해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내놓은 답이다. 미국 노스웰 수면장애센터의…

취침 3시간 전 빛에 더 많이 노출되면 위험 더 높아

임신성당뇨병 위험? 취침 전 '이 것' 조절 중요

임신성 당뇨병은 산모와 자손 모두에게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주는 흔한 임신 합병증이다. 산모는 당뇨병, 심장병, 치매의 위험이 높아지고 태아는 비만과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신성 당뇨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잠자기 몇 시간 전부터 실내 조명을 어둡게 하고…

연구팀 “우울증 환자, 급성 뇌졸중 잘 걸리고, 경과도 나빠”

우울증, 뇌졸중 위험 46% 높여…예방식품10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을 돌연 일으킬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골웨이대 의대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급성 뇌졸중을 앓을 위험이 훨씬 더 높고 예후(치료 후 경과)도 좋지 않은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럽·북남미·아프리카·중동·아시아 32개국 성인…

전염되기도 하는 하품, 특정한 역할도 있어

춘곤증 때문일까...하품 나오는 이유는?

몸이 나른하게 퍼지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하품이 자꾸 나오면서 졸음을 주체할 수 없다. 춘곤증이 벌써 시작된 걸까. 춘곤증은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근육이 풀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품이 나오는 것도 춘곤증의 영향일 수 있다. 하품은 전신의 신근(관절을 펴는 작용을 하는 근육) 수축을 수반한 일종의…

임신중 흡연, 출생시 저체중 등 호흡기 건강에 영향

폐 건강, 엄마 뱃속에서 결정된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출생 시 상황 등이 폐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식스대와 브리스톨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엄마의 건강 상태가 태아 및 자녀의 호흡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1991년부터 임산부와 그 자손을 추적해온 세계적 종단 연구 ‘90년대 브리스톨 아이들 연구’(Avon…

임신한 쥐에게 먹이면 새끼의 태반은 내장, 심장, 뇌까지 침투

미세플라스틱, 태아 몸 구석구석 파고든다?

엄마의 몸속에 있는 미세 플라스틱이 태아에게 옮겨가 신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나노물질(Nanomaterials)》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럿거스대 공중보건대학(SPH) 연구진은 대부분의 음식과…

산모의 고혈압은 별다른 영향 발견되지 않아

임신합병증, 여아에게 더 큰 악영향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증 같은 임신합병증이 자궁 속 태아의 발달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신생아 1801명의 DNA 샘플을 수집했다. 1998년~2008년…

임산부가 겪는 가정 폭력, 태아 뇌 구조도 바꿔 (연구)

임신 중에 가정폭력을 겪으면 뱃 속 태아의 뇌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임신 기간 동안 배우자로부터 폭력을 당한 산모의 아이들은 뇌 구조에 변화가 있었으며, 그 영향은 남녀 아이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중…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과 칼륨·엽산 등 풍부해

올해 주목해야 하는 슈퍼푸드는 '메밀'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메밀이 재조명되고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것은 물론 루틴, 카테킨 등이 많아 심혈관 질환을 막고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과 칼륨, 엽산 등 풍부 메밀은 흔히 국수, 차 등 형태로 소비되지만, 쌀과 함께 조리한…

주걱턱, 축 처진 눈꺼풀도…음주에 따른 얼굴 변형

자녀의 들창코 짧은코, 엄마 ‘임신음주’ 탓?

엄마가 임신 전과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자녀의 어린시절 얼굴 모양이 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굴 변형은 들창코, 짧은 코, 주걱턱, 축 처진 눈꺼풀(안검하수) 등으로 나타난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인공지능(AI)과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9세(3149명)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임신부, 평균 7.5일 산불 연기 노출돼

○○ 연기 자주 맡는 임신부, 조산 위험 ↑

산불 연기에 노출된 날이 많을수록 임신부의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산부인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된 스탠포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2007~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쌍둥이 출산 시, 제왕절개 수술 시에도 발생률 ↑

산모 나이 많을수록, 피떡 생길 위험 증가

30, 40대 여성의 출산이 늘고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고령 출산은 정맥혈전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수미 교수, 순천향대구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 연구팀이 임산부 정맥혈전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쌍둥이 등 다태아를 출산할수록, 제왕절개를 할수록…

美컨슈머리포트, '5개 중 1개'서 기준치 이상

임산부·어린이, '참치캔' 조심!... '수은' 들쑥날쑥

미국 유명 브랜드의 참치 통조림에서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될 정도의 수은 함유량이 측정됐다는 소비자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컨슈머 리포트의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CBS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수은은 태아와 어린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소다. 독립 비영리단체인 ‘컨슈머 리포트’는 미국 내 인기 있는 5개 브랜드의 10종의 참치…

걷기 좋은 동네가 건강에 좋아

사는 동네에 따라…비만·당뇨 ‘이만큼’ 뚝↓

걷기 좋은 동네에 살면 신체활동 수준이 크게 높아지고 비만 위험이 상당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BUSPH)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좋은 동네에 살면 신체활동이 50% 늘고 비만 위험이 2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보면 성인 4명 가운데 3명 꼴로…

2개 이상의 임신합병증 있었다면 45세 이전 발병 위험 2배 높아

임신 중 겪은 '이것', 뇌졸중 위험 높인다 (연구)

임신합병증을 겪은 여성은 젊은 나이에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국뇌졸중협회의 국제회의에서 소개될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컬럼비아대의 엘리자베스 밀러 교수(신경학)는 임신합병증을 2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