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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변이는 16개월까지 70% 예방, 오미크론은 6개월간 38% 예방

코로나19 감염으로 얻은 면역, 지속기간은?

오미크론 이전의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되면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재감염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16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최대 3년을 넘기진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카타르 웨일코넬의대(WCM-Q) 연구진이 동시에 발표한 2개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이 의학논문 사전공개…

백신 1억달러·진단시약 21억달러 일제히 흑자 기록

상반기 '백신' 무역수지 흑자...진단시약 최대 수출입국은 미국

올 상반기 한국의 인체백신은 1억1300만 달러(약 1497억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은 호주, 대만 등이었고 수입국은 벨기에, 독일, 미국 등이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한국의 인체백신 수출은 7억7800만 달러(약 1조300억원), 수입은 6억6500만 달러(약 8805억원)로 1억1300만 달러로 흑자를…

코로나19 백신 수익 중 200억달러 소송 대상

"mRNA백신 바이오엔테크 소송한 큐어백, 승소시 로열티 5억달러"

독일 제약업체 큐어백이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코미나티)을 공동개발한 바이오엔테크에 제기한 소송에서 이기면, mRNA 개척기업들의 줄소송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큐어백은 5억 달러(약 6500억원) 로열티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수익 중 200억 달러(약 26조원)가 소송…

에이피알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 2a상 승인

감염병 신약개발 전문기업 에이피알지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의 국내 제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용아초와 오배자의 혼합 추출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RBD(바이러스-숙주세포 수용체 결합 영역) 결합 활성을 억제하는…

FDA, 팍스로비드 약사처방도 허용 1분기 매출은 라게브리오가 크게 앞서 국내 주문량, 화이자(25만) > 머크(2만)

"美 팍스로비드 약사처방도 가능, 라게브리오는 안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 자격을 약사로 확대한 가운데, 머크의 '라게브리오'에 대해서는 약사 처방을 승인하지 않았다. 다만 라게브리오의 처방 대상이 크게 제한적이지 않아 코로나19 치료 옵션으로서 필요성은 강조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FDA는 라게브리오의 경우 기존 처방자인 의사에 의해서만…

마스크 착용한 시간대 흡연은 혈관 건강을 더 손상

마스크 시대의 흡연, 건강에 훨씬 더 해롭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1회용 마스크를 착용한 시간대에 일반 담배 혹은 불연성 담배를 피우는 것은 마스크를 하지 않은 기간 중 흡연에 비해 건강에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전통적 담배와 불연성 담배에 초점을 맞췄다. 불연성 담배에는 연소성 담배보다 낮은 온도로 전자…

하수 검사 통해 특정 변이 식별 기술 개발

환자 발생 전 코로나19 특정 변이 출현 조기 경보 가능

하수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와 그 양을 추적하는 것을 넘어 어떤 변이인지까지 식별해 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변이의 출현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연구진의 논문을 게재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최근 보도한…

9~10일 이틀 연속 2만명대 기록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10명... 이틀 연속 2만 명대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10명으로 2만명대를 넘어섰다. 해외유입 사례는 250명, 국내 신규 확진자는 2만16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851만1845명이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7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2만46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소독 전 청소 중요, 환기·보호구 착용 등

코로나 재유행 공식화...청소·소독 관리법은?

정부가 8일 코로나19 재유행을 공식화하면서 일상 속 감염병 예방관리 중요성이 커졌다. 여름철 더위로 인해 실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청소나 소독 등으로 꾸준히 환경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실내 환경은 청소와 소독으로 관리 가능하다. 먼저 청소는 세제와 물로 표면에 묻은 감염원을 제거해 감염 및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소독은 표면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최소 인원만...팬데믹이 올림픽 탄소배출량 줄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참석하는 인원이 예상보다 훨씬 적었는데, 탄소 배출량도 그만큼 줄었다는 독특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적인 여행 감소가 국제 행사의 탄소 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관광학과 제임스 하이엄 교수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SD바이오센서, 미국 체외진단기업 '메리디안' 2조 인수결정

국내 체외진단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는 미국 체외진단 기업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를 약 2조원에 인수합병(M&A)한다고 8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SJL파트너스와 함께 메리디안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 60%, SJL파트너스 40% 지분을 각가 취득하게 된다. 두…

면역력 손상된 사람이 코로나19 진화의 숙주 가능성 시사

"471일간 코로나19 걸린 암 환자서 새 변이 발견"

무려 471일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암 환자의 체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최소한 3개의 뚜렷한 계통으로 새로 진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오래 머물면서 새로운 변이체로 진화가 가속화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다.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첫 감염 때보다 사망위험은 2배, 입원할 위험은 3배 이상

코로나 재감염, 또 다른 건강문제 일으켜

코로나 팬데믹이 장가화하고 새로운 변이가 계속 등장하면서 재감염 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렇게 감염이 반복될 경우 새롭고 지속적 건강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전공개 논문으로 발표한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WUSTL)의 지야드 알 앨리 교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이달 이부실드·티폭스 등 새로 도입 코로나19 긴급사용승인 총 5건

'코로나·원숭이두창' 전염병 치료제 잇따라 국내 들여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원숭이두창 치료제가 이달에도 새로 도입된다. 세계적으로 전염병 재확산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보건당국이 치료·대응 등을 위해 해외 치료제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틱사게비맙, 실가비맙)'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2만 회분이 공급된다.…

평균 사망률은 16%, 임산부 사망률은 18.4%나 증가

코로나 팬데믹 첫해, 미국 임산부 사망 급증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첫 해인 2020년 미국 임산부의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사망률은 전체적으로 16% 증가했지만 임산부의 사망률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18.4%로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분석해《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한 미국 연구진의…

빅파마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백신 업그레이드' 본격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만 명에 육박하면서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각국에서 코로나 변이 확산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들의 변이 대응 업그레이드가 관건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들에게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이후 강조되는 호흡기 면역균형과 유산균 보충 중요성'

GC녹십자웰빙, 호흡기 특허 유산균 연구결과 발표

GC녹십자웰빙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호흡기 면역 균형과 유산균 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4년간 연구 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 ‘GCWB1001’의 연구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 머크 밀리포어씨그마 협업 SK바사, 글로벌 신규사업 등 부서 확대

코로나19 거치며 제약바이오 CDMO 중요성 더 커졌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19 엔데믹 변화에 맞춰 새로운 사업 계획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생산,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머크의 북미 생명과학사업부 밀리포어씨그마(MilliporeSigma)와 바이오사업…

MSD '아태지역 헬스케어 변화' "효과 장기지속형 백신개발 필요"

"팬데믹 장점 꼽는다면...디지털 헬스케어·복합백신 화두로"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코로나19 팬터믹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원격의료 확대, 디지털헬스케어산업 발전 등을 손꼽았다. 제레미 림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의 이점을 꼽자면 우리 모두에게 헬스케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공중보건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됐고, 현장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와…

크리스탈지노믹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조기 종료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된 환자에서 '카모스탯(Camostat)'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의 조기 종료를 신청했다고 1일 공시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측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전세계 확산과 백신처방 확대로 엔데믹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