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명절 연휴 병원을 찾기도 여의치 않고 일반의약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되고 부작용이 적어 쉽게 사 쓸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명절연휴 일반의약품 복용 때 주의할 점을 안내했다.
▽ 해열진통제, 빠른 효과 보려면 공복에 먹는다
발열, 두통, 감기, 몸살, 치통, 생리통…
교통소음이 심한 곳에 사는 노인은 소음이 큰 곳일수록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 역학연구소의 매트 소렌슨 박사팀은 도로의 교통소음과 뇌졸중 발생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지역에 사는 5만1485명을
대상으로 주거여건과 뇌졸중의 발병여부를 평균 10년 간 조사했다.
조사 자료에는…
신년회자리에서 과음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
A씨. 빨리 숙취를 깨고 싶어 고민하다 타이레놀을 삼켰다. 타이레놀은 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이니 숙취로 아픈 머리도 낫게 해줄 것이라는 것이 A씨의 생각. 예상대로
A씨의 숙취는 점점 사라졌고 가뿐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숙취해소에는 정말
타이레놀이 좋을까?…
연말은 연말이어서 마시고 연초에는 또 연초니까 한 잔씩 한다. 잦은 술자리로
다음 날까지 숙취가 남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 뉴욕의 내과 전문의이자 <여자의
건강 남자의 건강>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케리 피터슨 박사는 최근 msnbc의
TV쇼 Today에 숙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잘 마시고 숙취에 덜 시달리는…
잠을 줄이고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것으로 믿고 우리 고등학생들이 꼭 자야 할
시간보다 하루 평균 2시간씩 적게 자지만 성적은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통계청에서 내놓은 ‘생활시간조사’를 바탕으로 만 10~24세 청소년
4628명의 연령별 잠자는 시간을 재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 청소년은 주중에 하루
평균 7시간 32분을…
시험 기간 잠을 쫓기 위해 피로회복 음료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이 많다. 그러나 특히 남학생들이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고혈압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 제니퍼 템플 교수팀은 12~17세 남녀학생 각각
26명을 대상으로 김 빠진 음료수에 카페인을 0mg, 50mg, 100mg,…
12월에는 각종 연말 모임이 많아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데 녹차나 우롱차
등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계속 마시는 것이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막는 방법으로 지적됐다.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잦은 술자리가 피부에 왜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으로 밝혀냈다.
김 교수팀은 평균 나이 32.3세의 건강한 성인 남자…
케이크와 커피, 스콘과 홍차 등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포도당이 들어있는
단맛 나는 음식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함께 먹으면 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는 움직임이 적어지지만 효율은 변함이 없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조셉 세라 그라불로사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40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단 음식과 카페인…
지난 번 몸 안에 쌓이는 독소를 빼내지 못한다면 다이어트가 별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즉, 클린다이어트를 왜 해야 하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클린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린 다이어트는 설탕-흰밀가루음식-술을 삼가는 것
첫째,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독소를 축적시키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쌀쌀하고 차가운 날씨에 포장도로를 내달리는 사람들은 몸 안에서 분사되는 엔돌핀의
작용으로 특히 가을 겨울 햇빛 부족으로 생기는 계절적 우울증을 물리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기온이 떨어진 날은 달리기를 자제하도록 해온 기존의 건강관리
안내와는 조금 상충되지만 몇 가지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추운 날도 달리기를 거르지
말아야 할…
체외 수정한 임신부는 과배란 증후군(OHSS)과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 커피 한 잔이 이런 어려움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미들섹스 대학교 레이 일레스 교수는 바트대학교, 런던 의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체외 수정에 쓰이는 약에 아데노신 수치가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데노신은 과배란 증후군의 원인이 되며…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의 기분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데 비해 남자는
반대로 소극적으로 움츠러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마라 마더 박사팀은 47명의 오른손잡이 비흡연자 남녀를
대상으로 남의 얼굴 사진을 들여다 보았을 때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 이들은 실험하기
한 시간 전에 운동을 했는지, 카페인 음료를 먹었는지에…
통풍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면 통증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보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은 9만 명에 가까운 여성 간호사의
건강기록과 식습관을 26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이 기간에 약 1%인 900명이 통풍에
걸렸다.
분석 결과 하루에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운동을 더 열심히 하려면 실제 무엇을 먹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먹었다고 생각하느냐가 더 영향을 많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뇌도 속아넘어가고 운동량도 더 늘릴 수 있다는 것.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스포츠심리학 마이클 던컨 교수는 12명의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마음가짐이 신체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
9일은 ‘귀의 날’. 젊은이도 청각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김광우 씨(31)는 한 시간 정도의 출퇴근 시간에 MP3로
음악을 듣는다.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도 많고 전동차의 소음이 커 집에서 들을 때보다
3배로 볼륨을 키워야 제대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2년 정도 그렇게 음악을 들어온
김씨는 얼마 전부터…
하루에 커피 한 잔씩을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을 예방하고 장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커피는 같은 효능을 나타냈다.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크리스티나 크리소후 박사팀은 심장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 485명을 대상으로 매일 마시는 커피와 이들의 건강에 대해 조사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씩을 꾸준히…
우리나라 직장인은 하루 평균 6시간 반을 자서 미국 근로자보다 매일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유범희)가 일반 직장인 및 병원 근무자 등 모두 554명에게
잠과 관련, 설문조사를 했더니 평균 6시간36분을 잤으며 잠자리에 누워서 잠에 들기까지
평균 17분이 걸렸다. 미국 근로자 평균 7시간 45분보다 1시간…
1~7일은 세계 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의 유익한 점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우리나라에도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정작 모유를 먹이려니 어떤 음식을 먹어야 젖이 잘 나오고 어떤 음식이 해로운지 제대로 모르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모유수유 기간에 지켜야 할 기본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카페인 알코올 등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는 성분들을…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눈앞이다. 12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17일 밤 8시 30분 아르헨티나, 23일 새벽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도 있다.
월드컵 경기장, 서울광장, 코엑스 등에서 거리응원도 예정돼 있다. 응원 나온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대한민국’을…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 잠이 깔끔하게 깨는 듯한 느낌은 습관적인 카페인
섭취로 인해 일어나는 착각일 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의 피터 로제 박사팀은 37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카페인의
효과에 대한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16시간동안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못하게
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