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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이유로 ‘경제적 여유 부족’이 가장 많아

지독한 외로움, 풀 때도 ‘혼자’.. 건강의 ‘독’인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 ‘고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87.7%가 ‘전반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외로움은 특정 나이대, 세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중년, 젊은 세대 등 전 연령층에 걸쳐 공통적인 현상이었다. 오랜 외로움은 건강의…

자해가 스트레스를 풀어 반복 성향..경청과 이해가 중요

아이들은 왜 자해를 할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한다. 자신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는 자해는 쾌락과는 거리가 멀다.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은 자해를 하고 나면 기분이 나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면 자해로 풀려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자해에 관한 연구는 어렵다. 자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적시에 정확하게 파악하기…

소소한 변화만으로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어

건강 증진 돕는 작은 생활 습관 변화 10

전반적 건강과 체력 수준을 높이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느끼는가. 만약 그렇다면, 관점을 조금 달리하면 어떨까. 몸이 날렵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굳이 마라톤을 시작하거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꿀 필요는 없다. 소소한 변화만으로 충분히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바꾸기는 힘들어도 몇 가지 작은 변화를 고수하는 것으로…

정신건강 개선하는 손쉬운 방법 5

팬데믹은 정신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세를 떨치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고립돼 단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언제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지구촌 사람들은 서서히 일상의 감각을 되찾아가고 있다.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을 우리가 통제할 수는 없어도 실질적으로…

체취 비슷한 사람끼리 더 친해진다

비슷한 체취를 풍기는 사람끼리 금방 친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규모 실험에 근거했지만 인간의 상호작용에 후각도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발표된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소셜…

“울고 싶을 때 울고, 속마음 드러내세요” 오은영의 조언은?

자신의 단점을 결코 드러내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는 사람이 있다.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감추는 것이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도 속으로 끙끙 앓고 혼자서 풀려고 한다. 혼술(혼자 마시는 술)이 늘어난다. 마음과 몸의 건강을 다 해칠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흠 잡힐 행동은 NO... 매번 참다가 마음의 병…

멘탈이 강한 사람은 뭐가 다를까? 10가지 특징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회복력을 갖춘 사람들이 가진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소위 말하는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소개했다. 하루를 시작할 때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데 주변 사람은 행복한 모습을 볼…

살사 등 라틴 댄스, 8주 이상 하면 기억력 쑥↑(연구)

살사 등 라틴 댄스를 8개월 이상 하면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시카고 성인 약 3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8개월 동안 주 1회 라틴 댄스를 배우게 하고, 한 그룹에는 4개월 동안 주 1회 보건 교육을 받게 했다.…

잡동사니만 치워도...정신건강 돕는 작은 습관들

정신 건강은 육체적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한 이들은 자신의 육체적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일상에서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작은 습관들을 소개했다. 웹엠디는 "정신적 고양을 위해서는 행복해질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런…

가짜 계정·거짓 프로필은 누가 만드는 걸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무수히 많은 가짜 계정들이 존재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계약 전 가짜 계정을 문제 삼은 것도 이러한 계정이 온라인상에 득실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가짜 계정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걸까? 가짜 계정 속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도 있고, 전부 가짜는…

집안 둘러보면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먹고 자는 공간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집 얘기다. 침실은 어둡고 서늘하며 TV도 잡동사니도 없는 게 좋다. 반려 동물과는 따로 자야 한다. 동물의 움직임에 따라 자꾸 잠이 깨는 것도 문제지만, 혹여 동물이 아플 경우 병균이 옮을 위험이 있다. 집을 어떻게 관리해야 건강도 챙길 수 있을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전문가의 조언을…

“말할 때 선 넘지 마세요”.. 오은영의 조언은?

음식과 운동에 신경 써도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하면 몸과 마음이 병들 수 있다.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한 ‘마음 건강’이 중요한 시대다. 중년 여성의 ‘화병’도 마음 속의 분노, 울분을 억지로 억제해서 생기는 병이다. 오은영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을 토대로 마음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타인의 변화에 앞서 나부터…

아이 혼자 키우는 여성들 위해 1억.. 김나영의 뜻은?

내가 ‘한부모 가장’이라면 온갖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아이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이혼, 사별로 인해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여성 가장의 어려움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이혼 후 양육비를 안 주는 전 남편, 주위의 왜곡된 시선... 아이 교육과 경제적 부담 등은 오롯이 여성 혼자의 몫이다. 최근 방송인 김나영이 1억 원을…

여자들에게 포옹이 좋은 이유 (연구)

포옹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이런 효과가 여성에게서만 나타났다는 점이 흥미롭다. 독일 보훔루르대 연구진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SECPT(스트레스를 유발해 그 반응을 평가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지원자는 아주 차가운 물이 든 수조에 손을 최대 3분 동안 담근다. 이 불쾌한…

익숙한 일 No, 낯선 활동이 '건강한 뇌' 만든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자극하는 활동은 지속해야 한다. 운동이나 그림, 악기를 배워도 좋고 책을 읽거나 퍼즐과 같은 게임을 해도 좋다. 이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단, 편안한 활동, 이미 잘하는 활동, 익숙해진 활동 등은 뇌에 큰 자극이 안 된다. 국제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잘 노는 아이, 정신건강 위험 낮다 (연구)

취학 전 다른 아이들과 잘 노는 걸 배운 아이일수록 더 나은 정신 건강을 누릴 수 있다. 또래 아이들과 성공적으로 놀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또래와의 놀이 능력’이 정신건강에 보호 효과가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제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어린이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3살과 7살 때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3살 때 더 나은 또래…

제목만 훑어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칙15

다양한 경로로 여러 건강 수칙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짜배기 같은 내용은 없을까? 이 물음에 어울리는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은 미국 건강포탈 ‘웹엠디’가 내놓은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15가지’다. 1.천천히 먹어라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면 뇌가…

신체 곳곳 노화에 대처하는 방법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혜도 쌓이고, 경험으로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아진다. 이에 반해 우리 몸에는 반갑지 않은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아픈 곳이 많아지며, 잠은 없어지고, 병에 걸릴 위험은 높아진다. 조금이라도 노화 과정을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장수인들의 남다른 생활방식…그리고 장수하는 식사법

건강하게 오래도록 삶, 즉 건강 장수를 보장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건강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타고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식사와 운동 습관 등 생활습관이 건강해야 인생도 보다 즐거워지고, 장수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수하는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방식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장수하는 식사법에…

[소아크론병 명의 최연호의 통찰] ⑨성격의 문화에서 ‘나’ 

내가 안보이면 사람들은 정말 아쉬워할까? 

우리나라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미국 작가 수전 케인의 스테디셀러 《콰이어트》에는 미국 역사가 워런 서스먼의 이름이 나온다.   20세기에 들어서며 포드 자동차가 팔리고 백화점이 문을 열며 중산층 가정에 전기가 들어가는 등 미국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문화적 진화를 이루게 되는데, 서스먼은 이 시기가 미국이 ‘인격의 문화’에서 ‘성격의 문화’로 전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