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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손예진의 아내가 결혼했다

우선 옹졸하고 편협한 마초(macho) 성향의 수구적인 남성 시각으로 영화 내용을 언급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시고 프리뷰를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 사람하고도 결혼할래!’. ‘너 미쳤어!’, 넌 내 아내야, 그런데 딴 놈하고도 결혼을 또 하겠다고. 이런 ב. 일찍이 나폴레옹은 “남자가 갖고 있는…

피임연구회, 1209명 설문조사

“기혼여성 3명 중 1명 낙태 경험”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은, 원치 않은 임신을 해 인공 중절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피임연구회가 가임기 연령에 속하는 기혼여성 12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3.4%가 인공 중절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피임법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71.9%는 ‘매우 관계가 있다’,…

청신경 종양 때문…“청력 살리려 병 바꿨을 수도”

‘베바’ 두루미, 메니에르병 탓에 청력 잃는다고?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여주인공 두루미는 곧 청력을 잃게 된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메니에르 병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두루미의 병은 메니에르 병이 아니라 청신경 종양이다. 두 병은 전개 양상도 전혀 다르다. 그가 드라마 상에서 오케스트라 연주 직전에 갑자기 청력을 잃는 장면이 나온 뒤…

서울대병원 유방센터 노동영 교수

“유방암 없는 그날까지 가슴에 핑크리본을!”

8일 저녁 서울 청계천(淸溪川)은 온통 분홍빛, 분홍천(粉紅川)이었다. 하늘에는 핑크빛 우산이 달렸고 청계광장에서 18m 짜리 대형 에어벌룬 로봇에 불을 켜는 점등식이 열렸다. 시민들은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며 투명상자 안에 핑크색 공을 던졌고 핑크빛 계단을 걸었다. 청계천에선 이날 여성 타악기 퍼포먼스 팀 드럼캣의 역동적인 연주와…

정상인에 비해 평균 0.4ml 줄어들어

"기억력 문제 있는 사람 해마 작다"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가끔씩 기억이 깜박깜박 하는 것은 뇌의 부피가 줄어들어 다른 사람보다 뇌가 작아진 것을 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네이메헌의 라드바우드대 프랭크에릭 데 레이위 박사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50~85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에 관한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에게 하루나 이틀 동안 친구의…

미 연구…“잔소리 하는 것보다 효과적”

“비만아에게 뚱보 나오는 책 읽히면 체중감량 도움”

독서가 비만 어린이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어린이병원의 알렉산드라 러셀 박사팀은 이 병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9~13세의 비만 여자 어린이 81명을 대상으로 독서가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주 열린 ‘비만협회(Obesity Society)’ 연례…

팬 모방충동 우려… “스타 정신건강에도 신경써야”

연예인 자살, 왜? 왜 심각? 막기 위해선?

지난 달 영화배우이자 사업가인 안재환 씨가 자살한 데 이어 2일 인기 연예인 최진실 씨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일부 언론에서 개그우먼 이영자의 자해소동을 앞다퉈 보도하자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들은 자칫 연예인의 자살 도미노와 팬들의 모방자살이 이어질지도 모른다며 언론의 보도태도와 인터넷…

호주 컨설팅회사 8500명 대상 조사

“남자는 인터넷, 여자는 가족 통해 행복 느낀다”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걸까? 남자는 마우스를 클릭하며 기쁨을 찾고, 여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경영컨설턴트 회사 더리딩엣지가 18~64세 8500명의 자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한 주 동안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방송…

폴 뉴먼을 추모하며...

할리우드 명배우 폴 뉴먼이 타계했습니다.오랜 동안 은막을 통해 웃음과 낭만의 자락을 남겨준 주인공이 이제 천국의 문을 두드리느라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났습니다. 그에 대한 엄청난 양의 외신 추모 기사를 보고 ‘아!, 이것이 전 세계 영화 시장을 석권하는 할리우드의 저력이구나!’라는 감탄사를 터트리게 합니다. 이미 알려진 내용을 중언부언하지는…

전문가들 ‘Yes’…작아도 즐거운 성생활 가능

생식기 크기도 유전되나?

작은 ‘남성 상징’도 유전될까? 성의학자들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영국의 성교육 동영상 ‘21세기 여성의 성가이드’ 제 3편에서 사회자인 캐서린 후드 박사와 성 문제 전문가들은 태아의 성장단계에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덜 분비됐거나 유전적 이유 때문에 음경이 작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오락 만점-헬보이2: 골든아미

'그대 없이는 웃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잖아요난 웃지도 못하고 노래도 부를 수가 없어요그대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하기가 힘드네요그대가 슬플 때면 저도 슬퍼지는 것을 알죠그대가 즐거워하면 저도 즐겁습니다내가 어떤지 알아주기만 하면 좋으련만난 그대 없이는 웃음도 나오지 않습니다그대가 마치 꿈결과도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누가 믿을 수가 있겠어요이제는 모두 아주…

심장 벽의 작은 구멍→ 피떡→뇌졸중

“건강한 사람도 성관계 맺다 뇌졸중 생긴다”

젊고 건강하며 담배를 피우지 않아 심장혈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35세 미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직후 뇌중풍(뇌졸중)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받은 사례가 학회지에 발표됐다. 무엇이 그녀를 뇌중풍에 걸리게 했을까.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사는 이 여성은 2007년 12월 3일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후에 말이 어눌해지고 왼쪽…

무의식 인정하고 ‘환기효과’로 오순도순 가능

왜 친구와 나눈 말, 가족이 꺼내면 욱할까

직장인 박연경씨(여·28·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는 추석 때 고향인 전북 군산에 내려가서 친척들로부터 질문 세례를 받기가 벌써부터 두렵다.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하는 질문이겠지만 듣는 사람은 곤혹스럽기만 하다. 대충 얼버무려도 연봉 액수를 꼬치꼬치 캐묻는 작은 어머니,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종교까지 확인하는…

알코올중독자-임산부-미성년자 등에겐 한 잔도 ‘독’

“무심코 권한 음복주, 누군가 삶 망친다”

“이 서방 왜 그러나? 음복주는 예절이야.”“이 친구 변했군. 내 잔을 거절하다니…”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이 만나는 명절에는 누군가 남에게 술을 권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권하는 술 한 잔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파멸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제갈정 예방연구본부장은 “특히 술 때문에 치료를…

미국 CDC 지침 발표, 면도기 수건도 함께 쓰지 말아야

에이즈보다 무서운 슈퍼박테리아 예방도 손씻기부터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슈퍼박테리아 중의 하나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자녀가 감염되지 않게 하려면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한 행동지침을 8일 발표했다. MRSA는 요즘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이며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슈퍼박테리아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왜 연예인들은 자살하는가?

탤런트 안재환의 자살 소식으로 인해 국내 연예인의 잇단 자살 문제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영화 배우 이은주, 가수 유니·서지원, 탤런트 정다빈, 가수 김광석 등이 자살로 짧은 생애를 마감했던 대표적인 국내 연예인. 해외의 경우는 국내 보다도 더욱 빈번하다. 얼터너티브 록 밴드 너바나 리더 커트 코베인, 홍콩 배우 장국영, ‘다크…

加 연구진 ‘귀뚜라미 사촌’ 조사결과

“어떤 동물에겐 날씬-롱다리가 생식에 유리”

특정 동물에게서 몸매가 날렵하고 다리가 길어 잘 돌아다니면 생식에 유리하다는 관찰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의 진화생물학자들은 뉴질랜드 모드 섬에서 ‘자이언트 웨타’라는 벌레의 발에 꼬리표를 달고 전파를 추적하는 방법으로 움직임과 짝짓는 습성 등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미국 자연학자’ 최신호에 발표했다. 자이언트…

염색 가급적 피해야…성생활은 괜찮아

임신부, 날 것 먹으면 안 된다고?…임신 상식 5가지

임신했거나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많은 여성이 임신 중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해 의외에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스,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아기 자선단체인 ‘토미스’와 한 제약회사에서는 이미 아이를 낳았거나 임신을 한 여성 1303명을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상식과 임신을 했을…

평소 가족-친구 앞 시연…직전 바나나-껌 도움

취업면접 불안 지나치면 병…이기기 위해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임 모 씨(28.서울시 신림동)는 요즘 ‘꿈을 꾸는 것’이 꿈이다. 잠을 잘 수 없으니 꿈을 꿀 수도 없는 것. 특히 며칠 전 기업들에 서류를 하나 둘 씩 접수한 뒤부터는 잠을 자려고 누우면 고민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날을 꼬박 새우기도 한다. 이 씨가 자신이 없는 분야는 면접. 서류 전형이나 필기시험은 그럭저럭…

미국 조사, 손바닥으로 때리다 아동학대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자녀 한번 손댄 엄마, 주먹질 매타작 곧잘 한다”

자녀를 가르친다고 손으로 한번 아이를 때리게 되면 결국 매질이나 구타 등 아동 신체학대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애덤 조로톨 박사팀은 2002년에 자녀를 둔 어머니 1435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체벌을 하는지 여부와 어떤 식으로 하는지에 대해 전화조사를 했다. 그 결과 아이를 손바닥으로 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