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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스턴대, 10대 3206명 조사결과

아빠와 사이좋은 아이 성문제 적다

아빠와 사이가 좋은 청소년은 성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의 발달교육심리학자인 레베카 콜레이 박사 팀은 13~18세 청소년 3206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매년 가족과 보내는 시간과 친밀감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게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저녁 식사하기, 교회 가기, 운동이나 게임하기,…

동료 수준 따라 말 배우는 속도 ‘빈익빈 부익부’

어린이 어휘력, 좋은 학교 가야 는다

어린이들이 말을 배우는 데는 부모나 학교 선생님의 실력만큼이나 또래들의 말솜씨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 친구들이 말을 잘 하면 특히 우수한 자질의 학생은 말을 배우는 속도가 크게 빨라지지만, 또래들이 어눌할 경우 말을 배우는 속도에 가장 많은 지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앤드류 매쉬번 교수 팀은 4살짜리…

자신감 주려면 그레이프프루트 향…아로마향 선물 인기

[성년의날 선물]마음 잡으려면 자스민향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올해는 18일)은 성년의 날이다. 갓 스무 살에 접어든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기도 하다. 올해 성년의 날 선물로 주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받는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향기 선물은 어떨까. 마음에 안정을 주면서 건강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아로마 향 선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본다.…

직장동료-상사의 말은 흘려들어

여자는 친구의 수다 놓치지 않는다

여성은 주위의 말다툼을 엿듣거나 수다를 떨 때 가장 집중하고 잘 듣지만 직장동료의 말은 흘려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멘스보청기의 웬디 데이비스 박사 팀은 최근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어떤 상황에서 가장 집중해서 잘 듣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성의 70% 정도는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근처에서 벌어지는 말다툼을 엿들을 때 가장 집중하고 잘…

추가 환자 없어 소강 국면…검역은 여전히 강화

[신종플루]세번째 확진환자 퇴원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세 번째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던 62세 여성이 세포배양 검사 결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이 여성은 건강 상태가 완전히 회복돼 7일 중 퇴원할 예정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 첫 번째 확진 환자인 51세 수녀와 같은 여객기(대한항공 KE018편)를…

한양대병원 백혈병-림프종 어린이, 5일 공연에 참여

백혈병 소녀들 “깜찍한 Gee 기대하세요”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7층에 있는 ‘누리 봄 교실’ 병원 학교에서는 소녀시대의 인기곡 ‘Gee’가 수시로 흘러 나왔다.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아이들은 이 병원에서 백혈병 및 림프종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 한양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누리 봄 학교는 장기 투병으로 정규 수업을 받기 힘든 환아의 교육을 맡고…

환각-피해망상 등의 증세 보여

왕따 당하면 정신병 위험 4배 ↑

왕따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환각이나 피해망상 등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 디터 볼케 교수는 어린이 6347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3세까지 수 차례 인터뷰, 신체검사, 심리검사 등을 하여 괴롭힘과 정신이상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폭력이나 왕따, 별명 부르기 등의 정신적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존재하지…

평소 우울증 치료에 대해 증언-발표 엇갈려

배우 우승연 자살, 연예인 우울증 때문?

인터넷 얼짱 출신 배우 우승연(26) 씨가 28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최근 강원도에서 잇따른 집단자살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연예인 자살까지 발생해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숨진 우 씨는 최근 동생과 친구에게 ‘자꾸 오디션에 떨어져 괴롭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접흡연과 유방암 상관없다’ 기존 주장 뒤엎어

10대, 친구담배연기 맡으면 커서 유방암↑

어떤 식으로든 담배 연기에 노출된 여성은 유방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앤서니 밀러 박사는 흡연과 유방암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한 100여 건의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담배 연기를 맡은 여성은 30대 이후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흡연과 유방암의…

아침 비실남, 야근남 등을 위한 맞춤 내조법

남편 유형별 ‘건강 내조의 여왕’ 되는법

최근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인기를 끌면서 남편의 직장, 인간관계 등을 내조하려는 부인들의 ‘내조 열풍’도 뜨겁다. 남편의 상태에 맞춰 현명하게 내조할 수 있는 방법을 중앙대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 아침에 비실비실한 남편을 위한 내조법 아침 상태가…

여자는 학창시절 친구와 관계 계속해 유지

남자는 중년에 ‘최고 친구’ 만난다

남성은 중년에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를 만나는 경향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조프리 그레이프 박사 팀은 남성 400명과 여성 120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친구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많은 남성이 40대 후반에 자신과 잘 통하는 친구를 찾게 됐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중년에 만난 친구와 밤새 포커 놀이를 하거나 중고차…

불만족 벗어나기 위해 마구 먹어대기 쉬워

완벽주의가 폭식 부른다

완벽주의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폭식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사이먼 셰리 박사와 워털루 대학교 피터 홀 박사 팀은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왜 자주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문제를 겪는지, 특히 폭식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들의 일상 활동을 관찰했다. 그…

‘완벽한 결혼 할거야’ 욕심부터 버려야

결혼 전 스트레스 극복법 10가지

봄은 행복한 결혼의 계절이지만 결혼을 앞둔 커플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인생 최고의 큰일을 준비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의견충돌도 잦고 준비할 사항도 많기 때문이다. 이래서 결혼 전 스트레스, 일명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을 겪고 탈모 등 신체증상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김어수 교수는…

영국 보건당국 권고…“채소-물 많이 먹어야”

실직자 스트레스 대처법 7가지

세계적으로 사상 최악의 실직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실직자를 위한 건강지침이 영국에서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섬유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잠을 충분히 자야 실직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보건당국은 최근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실직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실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과학이 밝힌 키스의 진실 10가지

키스로 남자 불붙이고, 여자는 확인하고

당신의 키스학 지식은?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은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 진화심리학자 고든 갤럽 교수가 꼽은 과학이 밝힌 키스의 진실 10가지를 소개했다. ▽학문의 대상으로서의 키스 키스에 대한 과학이 있다는 걸 아는가. 키스학은 영어로 ‘philematology’라고 한다. 대학에서는 그래서 “그 친구는 몇 년 동안 키스만…

“겉으론 즐겁지만 속으론 도망가고픈 마음”

쌍둥이 엄마, 산후 우울증 더 많다

쌍둥이나 세쌍둥이를 낳은 엄마는 출산 뒤 우울증을 더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쌍둥이 및 다태 출산협회가 산모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여러 아이를 한꺼번에 낳은 다태아 출산 산모의 17%가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대답해, 한 아이만 낳은 엄마의 산후 우울증 빈도 10%보다 훨씬 높았다. 산후우울증 증상을 치료…

불완전연소 가스-음식 탄 가스, 발암물질 역할

‘부엌 발암가스’ 주부의 폐 노린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면 흔히 간접흡연을 의심한다. 그러나 남편이 흡연자가 아닐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실내 환경, 특히 주방 환경을 의심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최장민 교수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것은 간접흡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요리를 하면서 유독 가스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공부시간 줄기 때문…이공계 대학생 더 심해

온라인 친구맺기 지나치면 성적 “뚝”

최근 미국을 휩쓸고 있는 ‘온라인 친구맺기’(social networking) 열풍이 대학생들의 학점까지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박사 과정 애이린 카르핀스키 대학원생은 이 학교 재학생 102명과 졸업생 117명 등 모두 219명에게 ‘페이스북(Facebook)’ 같은 친구맺기 사이트 이용이 학업에 어떤 영향을…

친구 관계는 자살 막는 데 역부족

받아주는 가족-이성친구 있으면 자살 안해

청소년들에게 친구는 중요하지만, 자살 충동 예방에는 친구보다는 가족 또는 이성친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교육심리학 제임스 마짜 교수 팀은 시애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살 충동을 친구, 가족, 이성친구 중 누가 가장 잘 막아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는 청소년의 담배, 마리화나, 술, 우울증, 과거…

몸매-성격부터 가족화목까지 달라진다

아침밥 꼭 먹어야하는 6가지 이유

직장생활 1년차 이 모(25) 씨는 오늘 아침도 배고프다. 이불 속에서 뭉그적거리다 또 아침을 걸렀기 때문. 매일 아침을 거르다시피 하는데도 살은 늘어나고 친구들은 “아침 밥을 먹어야 날씬해진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아침 거르면 하루종일 비실비실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게 아침밥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섭취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