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 파킨슨병으로 인한 독성단백질의 응집과 세포 손실을 크게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경퇴행성 질병으로 인한 뇌 손상을 리튬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버크 노화연구소 줄리 앤더슨 박사는 파킨슨병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적은
양의 리튬을 먹인 결과 리튬이 파킨슨병으로 인한 뇌 손상을 크게 예방하는 것을
알게됐다. 그는 이것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폐경기 여성의 치매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의 보나쉬대학 박사후 과정 연구원인 소니아 데이비슨 박사는 47~60세
건강한 폐경기 여성 가운데 30명은 기억력 증진에 관한 어떤 치료법도 사용하지 않고
9명은 테스토스테론 스프레이를 6개월 동안 피부에 뿌리게 했다. 이 스프레이를 피부에…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신경세포 내 단백질 변형으로 알츠하이머(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 주 막스플랑크연구소 오스본 알메이라 박사는 쥐에게 스트레스 상황을
계속 만들어 뇌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 쥐의
뇌 속 신경세포 안에 있는 P-tau라는 단백질이 변화하는 것을 알게 됐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노인이 전혀 입에도 대지 않는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30~40%정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만하임의 중앙정신건강연구소 지그프리드 베이어러 박사는 75세 이상 노인
3202명을 대상으로 3년간 술을 마시는 행위와 치매의 관계를 조사했다. 술은 와인,
맥주 또는 섞어 마시는 걸로 했다. 노인들은 조사를 시작할 때…
흔히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리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60세 이전이라면
반드시 기억력에 문제가 없어도 뇌의 다른 부분에 문제가 생겨 알츠하이머를 앓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IDIBAPS의 앨버트 라도 박사팀은 바르셀로나대학 신경조직은행에
있는 사망환자 40명의 사례를 증상이 시작된 시기와 가족력 등을 토대로…
미확인 폐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선정적 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8명의 폐렴 환자 중 7명이 임산부였고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9일 언론이 이를 크게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혹시 신종 유행병이 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를 가질만한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미확인 폐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선정적 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8명의 폐렴 환자 중 7명이 임산부였고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9일 언론이 이를 크게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혹시 신종 유행병이 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를 가질만한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몸 안에 들어온 세균이나 해로운 물질을 면역계가 맞서 싸우도록 자극하는 단백질인
인터류킨-8(IL-8)이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를 조기 진단해 발병 시기를 2년만 늦출 수 있다면 40년 후에는 유병률을
80%나 낮출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김영열 박사팀은…
60대 김 모 씨는 심한 호흡곤란을 불러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앓고 있다.
몸의 다른 곳에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숨쉬기가 힘들어 밥 먹고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도 스스로 하기 어렵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혼자 화장실조차 갈 수
없다. 하루 종일 자리에 앉아 TV만 본다.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거의 만날 일이 없다.…
“창립기념식을 거창하게 치르는 것보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더 뜻 깊지 않을까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일동제약(회장 이정치, 사진 왼쪽)이 창립 기념식을
조촐하게 치른 대신 비용을 최대한 아껴 사회단체에 기부, 약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당초 유명 가수를 초대한 직원 체육대외나 직원 장기자랑
개최, 직원 1300명이…
중년에 비만인 사람이 나이 들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꿔 말하면 치매를 예방하려면 중년에 체중 조절을 잘해야 한다는 것.
스웨덴 스톡홀롬 캐롤린스카연구소 웨일리 수 박사는 65세 이상 노인 8534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했다. 그리고 30년 전 측정했던 이들의 체질량지수와 비교했다.
30% 정도 되는…
왜 치매에 걸린 노인은 밤에 제대로 자지 않고 식구들을 괴롭힐까? 생체시계가
열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체에는 수면패턴 및 체온 유지, 혈압과 호르몬 분비 등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일종의 시계가 있다. 이 시계는 △호흡이나 눈 깜빡임 등 하루보다 짧은 주기 △밤낮에
따른 변화 등 24시간 주기 △여성의 생리 등 하루보다 긴 주기로 나뉘는데…
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며 친구를 많이 만나고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극 나서는 노인일수록 인지 능력을 잘 유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쉬 치매센터 브라이언 제임스 박사는 80세 전후 노인 1138명의 인지능력을
5년 동안 검사했다. 이들에게 파티, 레스토랑 식사, 운동, 종교 활동, 친구나
친척 방문, 빙고게임,…
어릴 때 악기연주를 배우고 잘 다루면 노인이 되었을 때 뇌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사스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브렌다 한나-플래디 박사는 60~83세 노인 70명을
어릴 때 전혀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그룹, 1~9년 동안 배운 그룹, 10년 이상 배운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들은 주로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을 배우고…
4월 23일은 책의 날.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정한 날로
세계 80여개 국가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이면서 1515년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치주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2배에서
최대 11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무호흡이 고혈압, 당뇨, 치매, 뇌경색뿐만
아니라 치주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흡이 정지하는 현상이 매시간 5회 이상
관찰되고 주간에 지나치게 졸음증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코골이와…
알츠하이머병(치매)이 영향을 미치는 뇌의 영역은 실제 병이 누구나 인식할 수
있게 진전되기 10년 전부터 쪼그라들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래드포드 디커슨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나타내는
다른 신호가 없고 기억력에 문제가 없는 나이 든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뇌 기능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첫…
평소 적절하게 혈압을 조절하고 뇌혈관의 사소한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한다면
뇌혈관 병은 물론 알츠하이머성 치매까지도 사전에 부분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건강하던 뇌세포들이 죽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감소하면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은 물론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까지 상실하게
되는…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이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멜라토닌은 뇌 속의 송과선이라는 부위에서 밤에 잠을 잘 때 집중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흔히 수면호르몬으로 불리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CPS연구소의 고든 크라우포드 박사팀은 치매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는…
배우자가 떠나간 후 재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를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주립대학의 마리아 노튼 박사팀은 1895~1930년에 유타주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출생과 사망, 결혼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배우자를 잃고 재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를 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