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심장 등에 악 영향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수면부족의 위험성을 알리는 연구 자료를 소개했다.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위험성이 커진다=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주민 5만 4000여명의 건강기록을…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종식 교수는 캐나다의 최고 의료기관에서 의술을 펼치다 국내로 되돌아온 의사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과 함께 파킨슨병의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면서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을 이끌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을 마친 뒤 부모를 따라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다. 그는 미국에서 의사…
핀란드 연구팀 10년간 조사
냉소적이거나 부정적인 사람은 심장병뿐만 아니라 치매에 걸릴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스턴핀란드대학교 연구팀이 65~79세의 노인 622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냉소주의와 관련된 테스트를 여러 차례 실시했다.
그 결과, 이런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두뇌 기능 유지시켜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증상이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대부분의 정신질환자가 만성질환이나 또 다른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복합 정신질환자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펴낸 ‘복합 정신질환의 현황과 정책과제’에 담겼다.
27일 공개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7.7%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이 가운데 복합 정신질환자는 86.8%를 차지했다. 2개 이상의…
정신건강이 좋지않으면 담배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심지어 골초들보다도 짧다는 것이다.
옥스포드대학교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증의 정신질환은 기대수명을 10년에서 20년까지 단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들의 경우 기대수명이 평균 10년 줄어든다고…
성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시간 반 정도 신체활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의 신체활동은 빨리 걷기처럼 중간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만약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2번 정도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햇빛 자주 쬐며 운동하면...
심장병,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은 고혈압과 연관이 있는 질병이다. 그런데 좋은 소식이 있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자연적인 방법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이런 새로운 방법들을 소개했다.
◆휴대폰을 매너 모드로 돌려라=연구에 따르면,…
심장병, 골다공증 등 막아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심장병과 뇌졸중 같은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증가한다.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어 갱년기 장애를 겪기도 한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심장마비나 심부전 등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폭식도 안 좋아
치아는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치아가 건강하면 뇌 혈류가 증가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치주염이 생기면 충치 균으로 인해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는 평소 이를 잘 닦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요즘 삼겹살과 닭고기 등은 큰 폭으로 가격이 급등한 반면 당근이나 시금치 등 채소값은 떨어지고 있다. 생산량이 많다보니 가격이 들쭉날쭉해졌다는 것이다. 농민들이 한숨을 내쉬며 밤잠을 설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럴 때 채소 위주로 식단을 꾸며보자. 값이 떨어지고 있는 채소들이 대부분 몸에 좋은 것들이어서 건강도 챙기면서 돈도 아낄 수 있기…
치매는 환자 자신에게 불행이지만,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도 매우 고통스럽게 만든다. 치매 환자를 간병하면서 생기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가족까지 병들게 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국립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치매환자는 61만명에 이른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꼴이다. 이들을 돌보기 위해 치매 환자…
운동하고 스트레스 없애고...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이나 폐의 능력이 점차 감소되는 것은 받아들이지만 우리의 정신도 감퇴된다는 것은 좀처럼 견디기 힘들어 한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평생 동안 정신을 맑고 날카롭게 유지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운동을 하라=과학자들은 정기적인 유산소…
커피를 마셔야 할 또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매일 커피를 마시면 시력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the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커피 1잔을 마시면 시력의 악화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녹내장과 노화, 당뇨가…
산화스트레스 유발
과식을 자주 하게 되면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과식이 나쁜 이유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이런 유해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꼽힌다.
그런데 과식과 폭식 습관은 기억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물리치료사 김희수의 대체의학 칼럼
4) 올바른 수면에 도움을 주는 베개는 어떻게 하면 잘 고를 수 있을까?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면이 우리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잠을 자면서도 우리 몸을 지지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신체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마다 체형과 사이즈, 수면습관이 달라서 본인에게 맞는 지지도구(침구용품)가 취향과…
RBD는 두뇌 질환 전조
꿈자리가 사나워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것은 두뇌에 뭔가 이상이 왔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심해지면 치매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존 피버 박사에 따르면,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동자가 움직이는 ‘렘(REM) 수면’ 단계에서…
요즘 딸기를 찾는 사람이 많다. 딸기는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위를 보호하고 심장병과 파킨슨병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연구가들이 주목하는 식품이다.
◆위 점막 보호
요즘 과음과 스트레스로 위 건강을 위협받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위 점막이 손상되면 위궤양 등을 유발해 통증을…
건강을 위해서 버터보다는 마가린을 먹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이 나왔다. 버터는 포화지방산이 많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매일 버터를 섭취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과체중은 물론, 제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독일 튀빙엔 대학 병원은 “최근 실시한 연구 결과 버터는 우리 몸의 운동신경을 담당하거나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뇌 부위에…
유전자 ‘ApoE4’ 영향
치매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치매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여성에게 더 뚜렷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팀이 60,70대의 남녀 5000여명을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ApoE4라는 이 유전자를 갖고 있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