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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숫자 단위 다르면 같은 기간도 달라 보여

36개월 vs 3년, 어느 쪽이 더 길까?

36개월과 3년. 당연히 같은 기간이지만 물건 보증기간이나 식품 유통기한으로 명시돼 있을 땐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소비자는 숫자와 관련된 정보를 비교할 때 같지만 큰 단위와 작은 단위를 기준으로 달리 적혀 있는 정보는 왜곡해서 받아들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겐트 대학의 마리오 판델래레 박사팀은 여러 소비자에게 “식기세척기를 살…

단것 즐기면 알코올중독 이길 확률 ↑

술독 빠진 친구에겐 달콤한 초콜릿을!

술만 마시면 2차, 3차를 외치는 모주망태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한아름 선물하는 것이 좋겠다. 단것을 즐기는 사람은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기가 한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국립건강복지기관은 알코올중독 환자 7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나탈렉손이라는 치료용 약물을, 다른…

빨간 옷-겸손한 대화-어깨와 몸매 관건

발렌타인 데이, 솔로 탈출하는 방법

2월 14일은 연인들이 초콜릿과 꽃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연인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마음이 가볍지 않은 날이기도 하다. 올해도 연인이 없어 외롭게 보낼 사람들을 위해 학자들이 몇 가지 솔로 탈출법을 공개했다. ▽ 여성은 빨간 옷을 입는다 빨간 옷은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좋은 색이다. 이런 옷을 입고 외출하면 남자의 대시를…

고혈압-심장질환-스트레스 등에 효능

발렌타인데이 건강선물, 다크초콜릿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초콜릿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이라면 맛도 있고 사랑하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다크초콜릿에는 우유나 설탕이 섞이지 않았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가 가진 폴라바놀, 폴리페놀 성분이 과일보다도 많이 들어 있다. 여러 가지 질병 예방…

다크 초콜릿-코코아에 항산화 성분 많아

초콜릿, 잘 고르면 과일보다 건강에 도움

잘 고른 초콜릿은 웬만한 과일보다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달 14일,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 데이’가 건강에도 이로움이 많다는 것이다. 건강과 영양 허쉬센터의 데브라 밀러 박사팀은 초콜릿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같은 양의 코코아 가루와 과일 가루의 영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코코아…

떡국은 제일 마지막에 먹어야

설날, 살 안찌게 탄수화물 먹으려면

살 찌는 최대의 적은 ‘탄수화물’이라는 말을 듣고 ‘탄수화물 안먹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김연희(28, 가명) 씨는 다가오는 설 연휴가 걱정이다.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게 될 위험(?)에 놓인 것. 하얀 밀가루 옷을 입힌 튀김, 친척들을 대접하느라 내놓는 과자 등 군것질 거리, 그리고 설날의 하이라이트 떡국까지… 탄수화물이 살을 찌는 주역이지만…

꽉 끼는 구두 대신 푹신한 운동화가 좋아

당뇨환자, 장거리운전시 초콜릿 챙겨야

당뇨환자 김운기(가명)씨는 지난 설에 아찔한 경험을 했다. 고향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저혈당 증상이 왔지만 약을 챙겨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시골이어서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대체제도 구하기 힘들었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지만 김씨는 다음 명절부터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민족 명절 설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고향이 멀수록…

기업 자율적 참여유도, 실효성은 ‘의문’

컵라면과 김밥, 나트륨성분 표시해야

포화지방, 지방, 당,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적색등을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를 놓고 고민해 온 정부가 실시대상을 확대하고 프랜차이즈 제품은 1년 시행 후 재평가를 통해 신호등 표시제를 적용키로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신호등 표시제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의무적으로 도입되기 보다는 기업의 자율적 참여로 이뤄지기 때문에 인체에…

건강한 명절 위한 일반의약품 주의요령

붙이는 멀미약, 만 7세까지는 ‘독’

긴 명절 연휴 병원을 찾기도 여의치 않고 일반의약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되고 부작용이 적어 쉽게 사 쓸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명절연휴 일반의약품 복용 때 주의할 점을 안내했다. ▽ 해열진통제, 빠른 효과 보려면 공복에 먹는다 발열, 두통, 감기, 몸살, 치통, 생리통…

같은 연령도 후각 떨어지면 사망률 높아

냄새 갑자기 못 맡으면 치매 초기 증상?

냄새 맡는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면 치매나 파킨슨 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증상에 해당할 수 있으며 죽음이 멀지 않다는 예고로 해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교 의학센터 윌슨 로버트 박사 팀은 53~100세의 실험 대상 1000여명에게 2005년부터 12개 항목의 냄새를 맡고 이를 얼마나 분별하는지 재보는…

견과류에도 포화지방과 당분 많이 들어있어

말린 과일, 초콜릿보다 살찐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견과류나 씨앗류, 말린 과일을 간식으로 먹으면 초콜릿을 먹을 때보다 살이 더 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료품정보 웹북(web book) ‘SupermarketOwnBrandGuide’에 따르면 견과류나 씨앗류에는 포화지방이 해로울 정도로 많이 들어있고 말린 과일은 대개 당분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호두…

핫초콜릿에 술 약간 더하면 추위 녹여

겨울과 궁합 잘 맞는 칵테일 5가지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칵테일 한잔이 마음까지 녹여 준다. 칵테일은 재료가 간단해 집에서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미국영양협회의 대변인이며 영양사인 루스 프레치맨은 겨울철 추울 때 사람들이 즐겨 마실 수 있는 ‘5가지 칵테일’을 소개했다. ▽술이 약간 들어간 핫 초콜릿 핫 초콜릿에는 당분이 많다. 또 어떤 종류의 우유인지, 물이 섞였는지 그렇지…

장출혈성대장균 관리대상 확대에 따라

녹즙 등 과일 채소 음료 안전관리 강화한다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다른 일 하면서 밥 먹으면 비만 지름길

컴퓨터 게임하면서 식사? 먹은 사실 잊고 과식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컴퓨터로 다른 일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 다 먹고 나서도 배부름을 몰라 무언가를 또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제프 브룬스트롬 박사팀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컴퓨터 앞에서 무슨 일인가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한 그룹은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9가지 메뉴…

카페인 많이 먹으면 단 음식 달고 살아

커피 즐겨 마시는 남학생, 혈압 주의보

시험 기간 잠을 쫓기 위해 피로회복 음료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이 많다. 그러나 특히 남학생들이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고혈압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 제니퍼 템플 교수팀은 12~17세 남녀학생 각각 26명을 대상으로 김 빠진 음료수에 카페인을 0mg, 50mg, 100mg,…

둔감화의 심리적 효과, 해로운 음식-약물도 끊어

상상 속에서 잔뜩 먹으면 실제로 질려 한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좋아하는 음식일수록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하지만 음식 맛이나 냄새 모양 등 음식 자체가 아니라 그 음식을 먹는 상상을 반복하면 실제로 그 음식을 많이 못 먹게 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카네기 멜론 대학의 캐리 모어웨지 박사팀은 연구 참여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첫 번째…

美 작가, 몰랐거나 숨기고 있던 이야기들 공개

육체적 사랑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11가지 사실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면서도 입 밖에 내기를 꺼려했던 육체적 사랑에 대한 재미있는 주장 11가지를 담은 책이 나왔다. ‘Open: Love, Sex, and Life in an Open Marriage'라는 책의 저자인 미국 작가 제니 블록은 이 책에서 성행위에 11가지의 덜 알려진 사실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섹스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항산화 성분 많은 초콜릿보다 알약 제제 더 신뢰

초콜릿, 심장에 좋다지만 사람들은 약을 선호

항산화 성분이 많아 심장병에 좋고 심장치료성분을 강화한 초콜릿이라는 안내를 충분히 한 뒤 환자들에게 초콜릿과 알약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물었더니 알약 제제를 더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맛좋은 초콜릿도 먹고 치료제 작용도 노릴 것 같으나 환자들은 알약이 더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 호주 아델라이드 대학교의 카린 리에드 박사팀은 36명의…

유명 모델의 마른 몸매 동경, 부적절한 인식

10대 소녀 40%, 먹는 것에 ‘죄책감’ 느낀다

몸매에 신경을 쓰기에는 이른 나이인 10대 소녀들도 자기 몸매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 무언가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영국의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1~15세 10명 중 4명의 소녀들이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고…

혈당 수치 변하고 식욕 호르몬 증가가 원인

컴퓨터 앞에 앉으면 단 것이 당기는 이유

컴퓨터 작업에 집중하다보면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이 생각나 먹게 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장-필립 차푸트 박사는 한 그룹의 여학생에게는 컴퓨터 화면에 있는 중요한 문서의 내용을 파악하고 집중하도록 했다. 반면 다른 그룹의 여학생에게는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고 45분 동안 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