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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코르티솔…남자에게 비만 영향은 ‘별로’

스트레스, 여자만 골라서 살찌게 한다구요?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 때문에 살이 찌는 현상은 주로 여자에게만 해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아동병원 연구진은 8~13세 남녀 11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테스트를 하고 침 안에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 비만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감은 모든…

평균 IQ 7.5 더 낮고 나이따라 예외 없어

젊어서 담배피우면 IQ 계속 떨어진다

흡연자의 지능지수(IQ)는 같은 연령대의 비흡연자보다 평균 7.5 정도 더 낮고 계속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사대상의 나이는 만 18세로 젊다고 해서 몸과 머리를 함께 나빠지게 하는 흡연의 폐해를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 이스라엘 세바의료센터의 마크 와이저 박사팀은 흡연이 IQ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평균나이…

손 자주 씻고 노인은 예방 백신 맞아야

배삼룡 패혈증 사망…환절기 폐렴 주의

폐렴으로 투병하던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씨가 23일 오전 2시 10분에 사망했다. 향년 84세. 배씨는 1990년 대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투병하다 2007년 6월 한 행사장에서 쓰러져 서울아산병원에서 3년 째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최근 들어 자가 호흡을 하고 가끔 말은 했지만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는 못하는 상태였다. 배씨의 공식…

청소년기 불안장애… 자해, 약물중독도

어린이 성폭행 상처, 평생 간다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사람은 청소년기에 정신질환을 얻을 확률이 높고 중년의 나이에 이르러서도 자해하거나 약물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 마가렛 쿠타자르 교수팀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 2,759명을 대상으로 1964~1995년 사이 성장과정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추적 조사했다. 조사결과 어렸을 때…

미 청소년 분석…부모권유도 큰 영향

수학 좋아하면 과학자 소망한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꼭 의사가 돼라”고 해서 고등학교 때 이과에 진학하는 학생도 많지만, 다른 한 가지 경우에는 스스로 이과에 진학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어렸을 때부터 수학에 흥미를 붙였을 때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존 밀러 교수팀은  ‘미래의 과학자와 기술자’를 양성해내는 이과계열 전공을 택한 아이들이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알아보기 위해…

푸른 색 파장 많이 내는 전등이 도움

‘올빼미 증후군’에는 LED조명이 좋아

밤에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학업 성적이 떨어지는 등 이른 바 ‘올빼미 증후군’을 나타내는 청소년들은 푸른 색 가시광선이 많이 나오는 LED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랜셀러 폴리테크닉 대학의 마리아나 G. 피게이로 박사팀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중학생 11명에게 일주일간 태양빛의 푸른색 파장을 막는 주황색 고글을…

자폐증 환자의 사회성 높이는 효과

유대감 호르몬 ‘옥시토신’, 자폐증 개선?

사람 사이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해준다고 해서 유대감 호르몬으로 부르는 ‘옥시토신’이 자폐증 환자의 사회성을 높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시토신은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일 때나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안젤라 시리구 박사팀은 고기능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장애가 있는 17~39세 남성 13명을 두…

건강 이점보다 정서적 기능 강조해야 효과적

“운동하면 눈빛 맑아진단다,” 10대에 호소력

운동을 게을리 하는 10대 청소년에게 막연히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하렴” 식으로 조언하는 것보다는 “운동하면 눈빛이 맑아진대”와 같이 정서적인 기능을 강조해주면 운동에 더 흥미를 갖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리마 시리예 교수팀은 16~19세 청소년 128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운동이 건강에 주는 전형적인 장점을 강조하는 내용의…

초기증세 10대청소년에게 장애 방지

오메가3 지방산, 청소년 정신질환에 효과

생선에서 나오는 기름인 오메가3 지방산이 10대 청소년의 정신병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폴 아밍거 박사팀은 정신장애와 정상상태를 오가는 정신장애 초기의 평균 16세 청소년 81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지방산의 정신질환 방지효과를 알아보는 임상시험을 했다. 40명에게는 가짜 약을 주고 41명에게는 오메가3…

코메디닷컴 설 이벤트에 쏟아진 말들

“즐거운 명절, 이 말만은 피하세요”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면 으레 나오는 대화 주제가 취업, 결혼, 대학진학 등이다. 이 주제로 도마 위에 오른 사람들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즐겁기 보다는 마음이 무겁다고 하소연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들어야 하는 상처주는 말말말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고 한다. 코메디닷컴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 “설날…

獨 연구, 청소년 1025명 조사

매일 한시간 이상 음악, “머리 아파”

이어폰을 꼽고 MP3 같은 휴대장치를 이용해 너무 큰소리 음악을 들으면 청력이 약해진다는 경고가 많다. 이와 별도로 날마다 한 시간 이상 음악을 듣는 10대는 그렇지 않은 10대보다 더 많은 두통을 호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독일 뮌헨대학 아스트리드 밀데-부쉬 교수팀은 13~17세 청소년 1025명의 미디어 사용 습관과 최근 6개월 사이…

바늘 짧으면 항체 수, 반으로 줄어

뚱뚱한 아이는 긴 바늘 주사 맞는다?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할 때 비만 청소년에겐 긴 바늘로 주사하는 것이 항체형성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 베일로 의과 대학 에이미 미들만 박사 연구팀은 바늘 길이에 따라 백신접종시 항체형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했다. 연구팀은 65명의 비만 청소년에게 1인치(약2.54cm) 바늘과 1.5인치 바늘로 각각 B형 간염…

허브치료는 보충요법으로만 삼아야

천식에는 의사처방을 믿으세요

천식환자 가운데 의사 처방 뿐 아니라 허브치료까지 병행하는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 증상이 더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틴사이나이의대 소아청소년과 앙카나 로이 박사팀은 의사처방약과 허브 보조제를  함께 먹는 천식환자 82명과 허브 보조제 없이 의사처방만 믿는 천식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2년 6개월 동안의…

아기는 엄마의 반사회적 과거 비추는 거울

임신부우울증, 아기 자라서 폭력성↑

엄마가 임신 중에 우울증을 겪었다면 아기가 자라 청소년기에 들어섰을 때 폭력성을 포함한 반사회적 성향을 보일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웨일스 카디프대학 심리학과 데일 헤이 교수팀은 120명의 도심 청소년과 엄마들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기 엄마의 정신건강이 자녀들의 훗날 성향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엄마들의 임신,…

체질량지수 높은 소녀들과 대조적

비만 소년, 사춘기 늦게 겪는다

비만인 소녀들이 사춘기를 빨리 겪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만인 소년들은 사춘기가 늦게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소아내분비과 조이스 리 교수 연구팀은 국립 소아보건 인간발달 연구소의 조기 아동보육과 청소년 개발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내 10개 주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에서 자란 1991년생 소년 401명의…

탈모 95%는 유전에 의한 것.

탈모? 스트레스 탓하지 마세요

미국 결혼자의 40%이상이 남편이 대머리일 바에 차라리 뚱뚱한 것이 낫다고 생각하며, 45%는 적어지고 가늘어지는 머리숱을 감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머리가 빠지고 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도 모르며 정확한 탈모 원인도 오해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필드 리서치는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탈모의…

10대 초반 첫 경험 비율 현저히 줄어

10대 금욕수업, 이른 성행위 감소

10대 초반 청소년들에게 금욕을 강조하는 수업을 장기간 했더니 10대들의 이른 성관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존 제모트 박사팀은 평균 연령 12세의 흑인 저소득층 청소년 662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네 가지 다른 유형의 성교육 관련 수업을 했다. 금욕만을 강조하는 수업, 안전한 성관계에 대한 수업,…

체질량지수 감소효과 현저한 차이

성인 당뇨약이 살빼는 효과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청소년이 성인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민을 먹으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대럴 윌슨 박사팀은 루실 페커드 어린이병원과 공동으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13~18세 비만 및 과체중 청소년 77명을 대상으로 48주 동안 메트포민의 쌀빼는 효과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청소년 39명에게는…

우리나라 학생들과 비슷...남의 얘기 아냐

미국 청소년, 종일 전자기기와 산다

미국 청소년의 인터넷 컴퓨터게임 사용이나 TV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7시간이 넘어 개인 활동시간은 대부분 전자기기와 함께 보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가족재단 루퍼트 메거리프 박사팀은 8~18세 미국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2008년 10월부터 7개월 동안 인터넷과 비디오 게임 TV 등 전자기기 사용시간을 조사했다. 그…

애국적 업무 이해할수록 더 잘 적응

군인의 아들딸, 환경 적응력 높다

나라 위해 복무하는 군인의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를 자주 하거나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일이 많은 군인 자녀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생활이 오히려 군인 자녀의 적응력을 길러준다는 것. 미국 국방부 산하 육군전쟁대학(Army War College)의 레너드 웡 교수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