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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샤워할 때도 가지고 갈 정도로 전자담배에 중독된 여성...폐허탈에 폐에서 검은색 액체 흘러나와

"코에서 검은 액체가 줄줄"...샤워할 때도 전자담배 피운 女, 최후는?

전자담배에 중독돼 쓰러진 후 11일간 혼수상태에 있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 등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조던 브리엘(32)은 오랫동안 흡연을 해왔다. 십대 때부터 흡연을 시작한 그는 2021년에는 전자담배로 바꿨으며, 곧 중독돼 전자담배에만 일주일에 500달러를 지출했다. 중독이 한창 심할 때는…

신선제품 파는 식료품점 먼 곳에 살면 비만 확률이 50%이상↑

엄마가 '이곳'에서 장보면...자녀 뚱뚱해질 위험 50% 높아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구비한 식료품점을 이용하기 어려우면 아이들이 비만에 걸릴 위험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하버드대 필그림건강관리연구소의 이즈딘 아리스…

전자 담배 피운 청소년의 스트레스 겪을 확률 74% 높아

"스트레스 풀려고?" 전자 담배, 오히려 우울증 높여

전자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며 청소년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자 담배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와 뉴질랜드 정신의학 저널(Australian and New Zealand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우울증을 겪은 청소년들은 우울증을 겪지…

ADHD 치료제 암페타민, 고용량 복용 시 정신병 위험 5배 이상 높여

ADHD 때문에 먹는 '이 약'...자칫 정신병 위험 5배 높인다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페타민(amphetamine)이 정신병 위험을 5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암페타민은 각성제로, 미국 등 해외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개선하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분리돼 치료제로 허가하지 않고 있다.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셀럽헬스] 가수 이지현, 근력운동 효과 인증

복근 드러낸 이지현 “골밀도 20대”…꾸준한 ‘이 운동’ 덕분?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이지현은 13일 자신의 SNS 채널에 “근력 운동을 한 지 꽤 됐다. 술도 못 마시고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풀 곳은 운동이었다. 얼마 전 어지러움이 계속돼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했다. 근데 너무 건강했다”라는 글과 함께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간수치도 너무 좋고,…

[김현정의 입속 탐험]

무서운 구강암, 제대로 알고 가자

구강암은 입안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치과에서 발견되고 구강악안면외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발생하는 환자가 1000명 이내이며, 구강암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병원은 전국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구강암은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청소년 뇌 빨리 노화...소녀들의 노화 속도가 소년보다 3배 가까이 빨라

"코로나 때 갇혀 지내서"...여학생 뇌 3배 빨리 늙었다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봉쇄로 인해 청소년의 뇌가 더 빨리 노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어린 소녀들에게 두드러졌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봉쇄 이후 여학생의 뇌는 예상보다 평균 4.2년…

전자담배 2년 이상 사용자, 궐련담배 흡연자만큼 체력 수준 저하

"2년 피우면 몸이 골골"...전자담배, 일반 흡연자만큼 체력 저하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흡연을 하지 않는 또래에 비해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같은 연령대의 흡연자와 비슷한 체력 수준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아즈미 파이잘 박사팀은 표준검사에서 폐 기능이 정상인 20대 60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각…

입으로 숨 쉬면 얼굴 변형 일으킬 수 있지만 테이프 사용 주의해야

입으로 숨쉬는 사람...잘 때 테이프 붙이면 진짜 바뀔까?

테이프를 입이나 입술 위에 붙여 입으로 호흡하는 것을 막는 수면 방법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은 테이프를 이용한 수면 방법을 시도한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 10명 중 1명 이상이 입 테이핑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코골이를 멈추기 위해,…

동맥과 정맥이 얽힌 '동정맥 기형'으로 인한 출혈...눈 아래 결막에서 나타난 사례로 'BMJ 사례 보고서'에 발표

"눈에서 피눈물이 줄줄"...10대 소년 6주간 피눈물 흘러, 무슨 일?

말 그대로 눈에서 피 눈물을 줄줄 흘리는 특이 사례가 보고됐다. 10대 초반으로 알려진 인도의 한 소년은 오른쪽 눈과 오른쪽 콧구멍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한 2주 후에 처음 인도 방갈로르의 안과 병원을 찾았다. 안과 의료진이 소년을 검사했을 당시 그의 시력은 좌우 1.0/1.0이었고, 눈물 배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

30대 넘으면 유행에 관계없이 과거 듣던 노래 자주 찾아

[많건부] 어릴 때 듣던 노래...나이 들수록 더 생각나는 이유는?

끊임없이 다양한 신곡이 등장하고 있지만 과거에 듣던 노래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새로운 노래를 찾기보다는 학창시절에 즐기던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회상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더 짙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10~20대 초반은 인생에서 가장 활발하게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흔히 청소년 시기에 ‘나는…

‘전두엽 돌출 네트워크’ 영역이 평균 73% 확장돼

우울증 환자, 뇌 '이곳'이 훨씬 크다?

우울증 환자는 뇌 표면의 특정 신경세포 네트워크가 훨씬 더 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뇌의 표면은 서로 다른 영역이 의사소통을 통해 특정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통신 접속 배선함(communication junction…

홍지연 중대병원 피부과 교수...'정밀냉동요법' 효용성 입증

"약 없이 여드름 90% 없앴다?"... '이 방법' 뭐길래?

약을 먹지 않고도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정밀냉동요법'의 효용성이 입증됐다. 특히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병변 수가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지연·박귀영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여드름의 표적 정밀냉동요법(Targeted Precision Cryotherapy for Acne Vulgaris)' 연구 논문을 통해 해당…

모기에 물린 후 바이러스 감염된 소년…인공호흡기 뗀 후 아직 몸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이 모기에 물렸을 뿐인데"...목 아래부터 마비된 18세男, 무슨 일?

건강했던 10대 소년이 모기에 물린 후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까지 달았다 회복 중인 한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존 프록터 6세(18)는 지난달 8일 경부터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진, 하마종 치료 환자 장기추적 연구

혀 밑의 혹, 재발률 33%...발병 1년 내 치료하면 재발 위험 '뚝'

입 안, 그 중에서도 혀 밑에 생기는 물혹인 '하마종'은 재발병률이 높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는 의학계의 권고가 나왔다. 5일 이정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하마종 치료 환자 57명의 예후를 평균 57개월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하마종은 혀나 턱 밑의 침샘이 막히면서 생기는 낭종이다.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혈관이나 신경이…

담낭·담도암 환자... 남자 4085명, 여자 3532명

“여성 쓸개암·신장암 너무 많아”... 쓸개·콩팥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

쓸개(담낭)와 콩팥(신장)에 생긴 암은 우리나라 10대 암에 들 정도로 환자들이 많다. 그런데도 다른 암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진다. 두 암 모두 술-담배를 상대적으로 적게 하는 여자 환자들이 꽤 많다. 유전, 생활습관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지만 최근 식습관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음식은 두 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성…

숏폼 중독된 청소년은 수면의 질 낮고, 사회적 불안감 커

"몇초의 쾌락?" 숏폼 중독 아이들...잠도 못자고 '이렇게' 된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는 숏폼(shortform)은 15초에서 몇 분 사이로 지속되는 짧고 매력적인 영상이다. 빠른 속도의 편집, 매력적인 음악과 트렌드 등을 주제로 빠르게 주의를 끌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BMC 심리학(BMC Psych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숏폼에 중독된 청소년은 수면의 질이 나쁘고 사회적 불안…

직접적 심장마비 원인 밝혀지지 않아...스테로이드 부작용 의심도, 청소년기 스테로이드 복용시 치명적 건강 이상 위험

"살 빼고 근육 키워" 뚱뚱했던 10대...보디빌더 됐는데 사망, 무슨 일?

한때 뚱뚱했던 10대가 살을 빼고 근육을 키워 보디빌더로 환골탈태한지 5년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의 나이 겨우 열아홉. 브라질 현지 매체 CNN 브라질, 휴고 글로스(Hugo Gloss) 등에 따르면 남부 산타카타리나에 사는 19세 마테우스 파블락은 비만이었던 몸을 바꾸기 위해 5년 전 부터 피나는 운동을 시작했다. 살을 빼고 몸을…

20년간 다이어트 시도했지만 소용없는 허벅질 살...피하지방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인 '지방부종'

"허벅지만 유독 굵어"...20년간 절대 안빠진 살, 알고보니 '이것'

10대부터 울퉁불퉁 굵은 허벅지 탓에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까지 걸렸던 여성이 30대가 돼서야 그 원인을 찾았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레베카 힉슨(34)은 학창시절부터 원인 모를 두꺼운 허벅지로 놀림을 받았으나 지난 2월 지방부종(Lipoedema)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레베카는 10대부터 허벅지가 점점 굵어졌다.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더니…

오스트리아의 신경외과의, 10대 딸 뇌수술에 참여시켰다는 혐의로 조사 중

"13세 딸에게 드릴로 환자 두개골 뚫게 했다고?"...세상에 무슨 일

오스트리아의 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수술에 자신의 10대 딸을 참여시켰다는 혐의를 받아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의하면,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지역에 위치한 그라츠대학병원의 한 여성 신경외과 의사는 지난 1월 숲에서 심한 머리 부상을 입고 이송된 33세 남성 환자의 응급 뇌수술에 자신의 13세 딸을 참여시키고, 심지어 환자의 두개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