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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마초일수록 자살충동-폭력성향 ↑ (연구)

남자다움에 집착하는 남성들의 자살 가능성과 폭력 성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진은 18~30세의 청년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맨 박스'(Man box)에 갇혀 남자다움을 고집하는 남성들과 그렇지 않은 남성을 비교했다. 맨 박스는 '남자라면 ~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부장 사회가 남성에게 요구하는 빗나간 남성성을…

생활습관 나쁜 30대, 만성질환 막으려면?

30대는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이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좋지 않아 생활습관 개선 및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는 음주나 흡연, 섭식, 운동 등의 지표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나쁜…

골다공증 막는 연령별 뼈 건강 관리법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엉덩이에 주입한 지방, 뇌에 떠다닐 수도

'킴 카다시안 엉덩이'로 만들어준다는 성형 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사망자가 발생하며 수술의 위험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가 터키에서 엉덩이 성형수술을 받은 20대 영국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수술은 미국에서 특히 인기인 'BBL(Brazilian Butt Lift)'로 브라질 여성처럼 볼륨감 넘치는 엉덩이를…

최진실 가고 10년, 똑같은 한국...일본은?

한 사람의 죽음은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10월 2일로 10주기를 맞은 故 최진실 씨의 사례를 보면 명확해진다. 일명 '베르테르 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해가 바로 그 해다. 한국자살예방협회에 따르면, 최진실 씨가 사망한 다음 날 자살자 수가 78명, 5일째 되는 날에는 90명 가까이 목숨을 끊었다. 당시 국내 하루 평균 자살자 수는…

자궁 건드리는 수술 받고도, 임신-출산 성공

희귀 자궁근종인 혈관평활근종 환자가 로봇수술로 치료 후, 정상적인 임신과 출산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의정부성모병원 김현경 교수팀이 30대 여성 환자의 혈관평활근종을 로봇수술로 제거하였다. 세계 최초의 기록이다. 그 주인공은 36세 김 모씨다. 김 모씨는 2011년 첫째아기 출산 후…

"콜라 마시면 뼈가 삭는다?" 뼈의 오해와 진실 6

"탄산음료를 마시면 뼈가 삭는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청량음료에 든 탄산가스는 뼈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탄산음료가 뼈 건강에 좋다는 의미는 물론 아니다. 탄산음료를 구성하는 또 다른 성분인 인과 카페인이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헬스라인닷컴' 자료를 토대로 뼈 건강과 관련한 여러 소문들에 대한 진실 유무를…

말레이시아, 의료용 대마 합법화 검토...한국은?

난치성 질병 환자에게 의료용 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한 남성의 사연이 말레이시아 현지에 의료용 대마 합법화 논의를 불붙이고 있다.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대마의 의약적 가치를 논의하고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위한 비공식적 논의를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지난 8월 30일 암,…

"시험 보다, 연인과 함께..." 여대생 77% '변비' 고생

우리나라 여대생 10명 가운데 7명이 최근 6개월 내 변비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와 함께 전국 20대 여자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변비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대생 400명 중 77% 이상이…

기억력 개선하는 하루 10분 운동법 (연구)

하루 10분 가벼운 운동으로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연구진은 간단한 운동으로 뇌에서 기억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부위의 연결이 증진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간단한 운동'의 예로 10분 정도 진행하는 걷기, 요가, 태극권 등을 들었다. 연구진은 건강한 20대 초반 젊은이…

10대부터 60대까지...나이 맞춤형 운동 6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건강 검진 횟수가 많을수록 심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 전체 암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고 사망 위험을 최대 35%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검진은 중복 혹은 과도한 검사도 문제지만 검진을 받지 않다가 증상 발견…

자궁내막암 환자가 가장 후회하는 것 5가지

자궁내막암 환자의 증가 속도가 심상찮다. 중년 여성의 적으로 알려진 자궁내막암이 젊은 연령대까지 옮겨 붙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 비만, 당뇨병이 급증하면서 자궁내막암도 계속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자궁내막암 환자의 연령대 비율(2015년)은 50대가 38.6%로 가장 많았고, 40대 20.4%, 60대 19.3%의…

추석 연휴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장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추석 기간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미리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 작년(2017년) 추석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총 74만 명이다. 일평균 외래 환자 수의 약 30%가 추석 연휴 동안 병원을 찾은 것이다. 추석 전날이 33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추석 다음…

한국 여성 가장 큰 피부 고민 "탄력과 기미, 주근깨"

여성 2명 가운데 1명이 피부 탄력과 색소 침착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극제약이 20대에서 50대 여성 108명을 대상으로 피부 고민 인식 조사를 9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 결과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고민되는 부분(중복 응답)은 '피부 탄력 저하 및 주름 관리'(50.9%)와…

이재명 "수술실 CCTV 설치…환자 동의 시 촬영"

'대리 수술'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공공의료기관 수술실에 CCTV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지난 16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한 후 2019년부터 의료원 6개 병원…

웨이트 트레이닝 13분이면 충분 (연구)

근력을 강화하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얼마나 해야 할까? 13분이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통 벤치 프레스 같은 운동을 할 때 한 세트에 8~12회 정도 연속해서 들어 올린다. 각 개인에게 적절한 한 세트의 회수는 휴식을 취하지 않고는 더는 들어 올릴 수 없는 수준에서 정하고, 이렇게 정한 세트를 3회 정도 반복하는 게 일반적이다.…

'치맥'탓에 늘어나는 통풍, '요산'부터 잡아야

비만 중년 남성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 최근에는 젊은 남성 환자들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통풍은 술을 즐기는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술과 함께 먹는 고기류 안주에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서 나타나지만 젊은 남성 환자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0대 남성…

감추지 말고...적극 치료가 필요한 질환 3

'소문을 내야 빨리 낫는다'는 격언이 있다. 질환을 드러내 놓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다양한 조언을 얻고 치료할 기회를 빨리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말하길 주저 하는 질병, 하지만 감추면 더 큰 병이 되는 질환과 그 예방 및 치료법을 '풀케어'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1. 치질 항문 질환인 치질은 항문…

메르스 의심 6명 중 5명 최종 음성, 1명 결과 대기 중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됐던 접촉자 6명 중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 접촉자 1명, 일상 접촉자 5명이 의심 환자로 신고돼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20대 영국인…

대리 수술 환자 뇌사에 "수술실 CCTV 설치하자"

대리 수술을 막기 위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왔다. 10일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씨앤아이소비자연구소는 최근 보도된 대리 수술 사건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핵심은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10일 부산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