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은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에 간단하게 조리해 먹는 냉동식품을
선호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고려한다면 냉동식품도 꼼꼼하게 잘 골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냉동식품은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얼린 식품으로 영하 18도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한다. 소매점이나 대형마트의 냉동식품 코너에는 치킨, 피자, 고기류, 스파게티(면류)
등이…
“한밤 중 먹고 싶다는 음식 사다주는 게 전부는 아닐텐데….”
3월에 아버지가 되는 민모(28)씨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도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뭘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임신부를 위한 정보는 많아도 임신부 남편을 위한
정보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출산준비 부부교실을 운영하는 ‘탁틴맘’ 김복남 소장은 “임신 중인 아내는
말하지 않아도…
임신 중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으면 태어난 아기는 뒷날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훨씬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대학 요시히로 미야케 교수팀은 평균나이 30세 여성 763명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중 먹은 채소 과일량과 태어난 아이들의 알레르기성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전 찜 튀김 등 명절 음식은 기름이 많이 들어 간다. 먹을 때야 좋지만 본인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하다. 그렇다고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조리법을 다르게 할 수도 없는 일. 조리 과정에서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설날 꼭 먹어야 하는 떡국. 떡국 한 그릇의 열량은 600㎉, 갈비찜 한 토막은…
고향을 떠날 때 나이 드신 어머니는 이것 저것 한 가지라도 더 명절 음식을 싸주신다.
자식들은 막히는 귀경길 어머니께서 정성 들여 싸 주신 음식이 혹시 상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부모님이 싸 주신 음식을 잘 가져 오려면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에는 트렁크에,
고속버스라면 갖고 갖고 타지 말고 짐칸에 실어야 한다. 승용차의 트렁크는 히터를…
‘5월의 신부’가 될 김유진(27.가명)씨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쌍꺼풀 수술을
받기로 했다. 평소 주말 보다는 연휴 앞뒤로 휴가를 덧붙여 조금 더 말미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번 설 연휴는 사흘로 짧아 앞뒤로 하루씩 휴가를 붙여도 닷새에 그친다. 그래서
김 씨처럼 간단한 수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성형외과의 경우 매몰법 쌍꺼풀, 눈
밑…
방송인 박소현(사진)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건망증이 좀 심각한
편이라 알고 지낸지 15년 된 김제동을 보면 지금도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한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박소현은 다른 방송에서도 1년간 함께 일한 작가를
몰라봤다거나 이혼한 연예인에게 “가정 화목하세요?”라고 물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채소와 과일 섭취 권장량 및 섭취방법을 알려주는 이메일 발송이나 온라인
상담과 같은 인터넷 프로그램이 사람들로 하여금 채소와 과일을 훨씬 더 먹도록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헨리포드 병원 크리스틴 콜 존슨 박사팀은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과일과
채소를 더 먹도록 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 21~65세 성인이 1년…
마그네슘 섭취가 충분하면 장단기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중국 칭화대학 궈송 리우 박사팀은 새로운 마그네슘 복합물질인 ‘마그네슘-L-트레오네이트(MgT)’를
개발, 뇌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른 영양 보충제와 비교관찰하는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MgT를 주입한 쥐는 신경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날이 풀렸다, 추워졌다를 반복하는 2월부터 뇌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은
물론 지병이 없는 노인도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노인들과
가족들은 해동기 직전부터 노인의 건강에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노인들은
겨울나기를 하면서 다른 계절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게 돼 체력이 많이 소진돼 있다.
건강했던 노인도…
26일 밤 10시경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목과 손등이 빨갛게 부어 오른 20대 여성이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들어왔다. ‘한랭알레르기’ 환자인 이 여성은 항히스타민제가
든 링거를 맞은 후 증세가 가라앉자 비로소 집으로 돌아갔다.
감자나 복숭아 등 특정 음식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알레르기처럼 매서운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튀긴 감자 초콜릿 햄버거 등 열량만 높고 영양가는 별로인 정크푸드가 비만을
불러올 뿐 아니라 우울증까지 초래하는 등 정신건강도 위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프랑스 몽플리에 국립보건의학연구소 공동연구진은 평균 55세 남녀
3,486명의 식습관과 우울증과의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들은 연구 참여자들의
식습관을 크게 채소 과일…
“또 다시 요요와 또 요요와 난 비만 벗어날 수 없어”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가수 비의 ‘레이니즘’ 가사를 바꿔 부른 ‘폭식니즘’의 한 대목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때 순식간에 18kg이 늘어나 우울증까지 겪었던 인물. 김씨는 작년에 치열하게
노력해 12kg을 빼는데 성공했다가 요요현상으로
다시 13kg이 불었다.
새해 목표를 살빼기로 삼은…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폐암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청산 의대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폐암환자 170명과, 폐암과는 전혀 관계
없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습관, 마시는 녹차량, 과일과 채소 섭취량, 폐암
가족력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리고 암 위험과 관계된 인슐린…
나이 들수록 늘어 가는 얼굴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부지기수다. 조금이라도
가리고 싶어 화장을 진하게 하는가 하면 성형수술까지 한다. 눈가와 입가에 늘어가는
주름만 늙어가는 신호일까?
젊음의 상징 같은 선홍빛 피부색은 어느 덧 사라진 뒤 피부 혈색이 힘없이 옅어지고
얼룩덜룩해지는 것도 나이 든다는 경고등이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직장인 김윤정 씨(26)는 이래저래 미뤄왔던 운동을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해마다 했던 결심이지만 매년 작심삼일로 끝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허무하게 끝날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새해에 세운 굳은 결심이 습관으로 이어지려면 평균 66일 걸린다고 한다. 영국
런던 대 연구진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올해는 반드시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김유영(27)씨는 지난 해 여름 수영장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큰 맘먹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는데 “저 사람 좀 봐! 장난 아니네.” “가림의
미덕도 모르나?” “저 사람 완전 용감하다”는 소근거림이 들렸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새해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식을 먹겠다,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겠다고 궁리하는 사람이 많다. 장수를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단에, 짜고 맵지 않게, 적게 먹으라고
한결같이 권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사를 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국인이 주로 먹는 밥과…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미래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샬그렌스카 대학병원 애니카 로젠그렌 박사팀은 52개 국가의 심근경색
등 심장병 환자 1만2,000명과 건강한 성인 1만4,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사는 국가와
학력이 심장병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했다. 그동안 심장병이나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