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견과류 이야기가 나오면 호두나 땅콩, 아몬드를 꼽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영양 면에서 무시못할 견과류가 바로 깨 종류다. 흔히 아주 작은 것을 말할 때 ‘깨알’과 비교하지만 건강에 도움되는 각종 성분은 큼지막한 과일이나 채소를 능가할 수 있다.
깨에는 특히 파이토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의 일종인 리그난(Lignan)이 들어…
치매 예방, 소화기에 특효
14일은 대표적 세시 명절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부럼과 오곡밥이다. 부럼의 대표 음식은 땅콩, 호두, 잣, 은행 등이다.
이런 부럼에는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치매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는 올레인산과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항산화물질 가득
다크 초콜릿은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가 가장 좋으며 이에 따라 밸런타인데이뿐 아니라 일 년 내내 먹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캐플란 통합의료 센터 소장인 게리 캐플란 박사팀은 메이컬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크 초콜릿에는 우리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물질이 가득 들어있어 심혈관계 질병을…
비타민C·단백질 등 풍부
주름살이 없고 팽팽한 얼굴은 아름다움의 기본 조건이다. 그런데 먹으면 얼굴색이 더 좋아지는 음식이 있다.
이 음식들은 주름이 덜 생기게 하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해지는 노화현상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얼굴색이 좋아지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당근·붉은 피망=이 두 채소에는 비타민C가…
건강한 식단이 우선
매일 몇 칼로리를 먹는지 집요하게 강박적으로 계산하면 오히려 음식의 균형이나 영양에 소홀해져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거나 현 상태를 유지할 목적으로 숫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체중계로 측정한 자신의 몸무게와 매일 섭취한 칼로리의 양이 바로 그것이다.
근육과 지방의…
어린이들이 먹는 채소에 케첩이나 치즈소스를 첨가하면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채소를 선호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크림치즈가 더해진 브로콜리(방울 양배추)는 이 야채에 대한 어린이들의 선호도를 증가시키고 나중에 크림치즈가 더해지지 않아도 브로콜리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연구팀이 최근 실시한 실험에서…
앞으로 당근을 먹을 때는 자르는 방법과 보관 온도에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날카로운 칼로 잘라 섭씨 4도에서 보관하면 대장균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무딘 칼로 잘라 섭씨 8도에서 보관하면 대장균이 쉽게 침투해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근을 무딘 칼로 자르면 날카로운 칼로 잘랐을 때보다 표면적이 넓어져 영양소가 많아진다.…
새해를 맞아 ‘건강 다짐’을 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새해 결심을 한지 이제 한달여...제대로 몸에 좋은 식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때다.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최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채소, 과일, 곡물, 우유, 육류 등 식품별로 매일 섭취해야 하는 1회 권고량을 안내해 관심을 끌고 있다.
- 매일 진녹색과…
잠 부족 등 다른 원인 살펴야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고 난 이후 오히려 살이 쪘다는 사람들이 있다.
푸른 채소와 과일, 견과류, 케이지-프리 달걀(닭장에 가두지 않고 기른 닭의 알), 치즈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먹어왔지만 살이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국 공인영양사인 애슐리 코프는 미국…
4일은 세계 암의 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세계 암의 날(2월4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에서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2030년 연간 암 발병건수가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16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도…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았다는 보고서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각종 질병으로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게 볼 수 있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의 부족한 섭취 등 4가지 나쁜 행동은 12년 먼저 늙게 만든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당뇨병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유행병이 되었고, 당뇨병 환자수도 향후 20년 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의료계는 예상하고 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5% 미만이며, 완치약도 없어 무엇보다 예방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의 건강관리 사이트인 '헬스 인디아'(Health India)가 제시한 당뇨병 예방 팁을 소개한다.…
몸을 청소하는 해독효과
설음식 중에는 고칼로리인 것이 많다. 가족, 친척들과 어울려 설 연휴동안 맛있는 음식을 나누다 보면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 없이 설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른 음식으로 몸을 ‘대청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저명한 영양학자 질리언 맥키스는 “몸에 독성 물질이 많이 쌓여도 과일,…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급증하고 있어 이번 설 음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은 물론 사람 간의 전파로도 확산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한 번에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여름철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절반 이상이…
설날에 사용하기 위해 과일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심코 여러 종류의 과일을 한곳에 모아두었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금세 익게 만드는 에틸렌가스가 함유된 과일이 있기 때문이다.
사과, 배, 감 등이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이들 과일은 옆에 있는 바나나, 양배추, 양상추, 가지, 오이 등…
최근 설날을 앞두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조심하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뇌졸중이나 위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생기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을 덜 먹고…
소변 속 산성치 높아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단백 다이어트가 신장질환을 가져올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단백 다이어트는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스 등이 큰 효과를 봤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생쥐 10마리를 대상으로 12주간 고단백 식단을 먹게…
금연이 첫째 그리고…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사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 것은 인구 10만 명당 146.5명이 사망한 암이었고, 심장질환(52.5명), 뇌혈관질환(51.1명)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40~50대 중년층에서…
식초는 좋지만, 짠 음식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 즉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 한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많은 것을 뜻한다.
이런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 심장병,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이상) 등에…
칼로리 낮고 각종 영양소 풍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제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채소가 풍부하게 나오는 봄이나 여름은 물론 요즘에는 겨울에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가 많다.
겨울에도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 유지와 체중을 줄여 몸매를 지킬 수 있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이팅웰이 살 빼는 데 좋은 겨울 채소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