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색 고기(적색육)를 과다 섭취한 우리나라 남성의 암 발생 위험이 41% 높지만, 여성의 경우 적색육의 과다 섭취와 암 발생 위험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위경애 임상영양실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2004년 9월-2008년 12월 암 검진 참여자(2만6815명) 가운데 설문조사와 3일치 식사기록을…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 이는 서구 국가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가공육 섭취량이 서구의 4분의 1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경우 육류 섭취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학회의 입장이 나왔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김대경)는 4일 서울…
가공육ㆍ적색육으로 인한 발암 가능성을 낮춰주는 최고의 식품으로 김치가 그 첫 번째 후보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치 유산균과 면역력’에 대한 토론회에서 “암은 염증에서 출발하며, 누적된 염증…
건강식 섭취 낮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도 적당히 먹는 등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오히려 대사 기능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연구팀은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음식이라도 적당히 먹으면 몸무게와 건강에 큰 해가…
환자 연평균 약 6%씩 증가
회사원 전모씨(43)는 간혹 배가 아팠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곤 했기 때문에 단순 위염이나 배탈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여느 때와 달리 복통이 너무 심해 견디지 못하고 응급실을 찾았다.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가 지나치게 높아 간 질환을 의심했으나 다양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소시지 등의 가공육과 적색육을 각각 1군(Group1)과 2A군(Group2A)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섭취하는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공육은 훈제, 염장 혹은…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처럼 매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배변활동이다. 가장 좋은 배변 패턴은 등교 혹은 출근 전 쾌변을 하고 집을 나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간대와 상관없이 1일 1회 변을 본다면 정상적인 배변습관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1일 3회에서 3일 1회까지를 정상 범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 풍부
머리털을 건강하게 윤기 나게 유지하는 데에는 채소와 과일만큼 좋은 게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영양소가 머리털의 성장을 돕고 모공을 보호하며 탈모를 퇴치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런 과일과 채소 7가지를 소개했다.
◆키위=비타민C가 환상적으로 많은 과일이다. 비타민C가…
남성스러움을 한껏 과시한 마초 느낌의 포장지나 여성스러움을 테마로 예쁘게 치장한 포장지가 음식에 대한 기호와 구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맛까지 더 좋은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경영학과 루크 주 교수팀이 최근 ‘사회심리학저널’에 이와 같은 논문을 발표했다. 사회적 성인…
짜게 달게 먹지 말고...
건강 전문가들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끊임없이 식습관 개선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의 남성 건강 잡지 ‘헬스 인디아’가 건강을 위해 버려야할 식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아침 건너뛰기=건강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는 것이 건강에…
비타민, 셀레늄 등 영양소 풍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패션잡지 ‘바자’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씨로 바뀌는 시기에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다이어트에 공을 들이는 사람 가운데 칼슘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불러올 수 있다. 체중조절을 위해 음식 섭취부터 줄이는 사람이나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 노인 등은 칼슘이 부족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다리 등이 한번 골절되면…
세균 없애고 통증 완화
입 냄새가 나면 좋은 인상을 주기가 힘들다. 입 냄새를 풍기게 하는 원인으로는 구강 위생과 위장 건강 상태가 꼽힌다. 이런 문제들은 양치질을 잘 하고 식이요법 등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면 해결된다. 이와 함께 입 냄새를 순식간에 잡아주는 식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미국의 환경전문매체…
불포화지방, 칼슘 등 영양소 풍부
가을은 먹을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다. 물오른 맛과 영양소를 자랑하는 가을 제철 음식으로 몸의 양기를 보하고, 가을 햇볕을 쬐면 건강이 저절로 찾아온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가을이 가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제철음식을 알아봤다.
◆배=사과와 함께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
항산화 성분 풍부
중국에서는 2000년 전부터 감염 치료와 해독 그리고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 녹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현대의 과학적인 연구에서도 이런 녹차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건강, 생활 정보 사이트 ‘내츄럴리새비닷컴’이 녹차의 효능 4가지를 소개했다.
◆염증을 치료하고 예방한다=녹차는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결막염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 결막염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으로 인한 감염성과 먼지나 꽃가루, 화학 자극 등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6일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O는 소시지나 햄,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 가공육을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모델이나 보디빌더처럼 몸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면 칼로리가 지나치게 낮은 식단을 고수한다거나 마라톤 수준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해선 안 된다. 보통 사람들에겐 ‘대약진’보다 ‘작은 한 걸음’이 다이어트의 비결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4년 간 10대 위염 환자 증가율이 전체 평균 3%의 두 배가 넘는 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염은 방치할 경우 위궤양 등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위염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불규칙한…
칼륨, 마그네슘 등 풍부
두통이 생기면 쉽게 찾는 것이 약이다. 하지만 이런 진통제에서 조금 벗어나 보면 어떨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채소들에서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이런 과일,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감자=감자에는 칼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