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이 악화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대비 자살을 생각한 사람의 비율이 40% 증가하고,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 가운데 ‘코로나…
갑상선암 완치를 위한 치료가 오히려 부정맥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갑상선암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물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도 높았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갑상선암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코로나19 에방 백신 접종 전후 해열진통제 복용과 관련해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백신 효과에는 이상이 없을까?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두통 등 이상 반응을 느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백신 효과가 유효하다는 연구…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전파 가능 증상 발현 이후 12일 이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감염내과 김민철·정진원·최성호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가능 기간(Duration of Culturable SARS-CoV-2 in…
중앙대병원은 21일 폐암에 걸린 세계 최고령 100세 환자의 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암센터 박병준 흉부외과 교수팀은 지난 15일 김영준 할아버지의 폐 우상엽에 위치한 악성 폐암을 절제했다.
할아버지는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아 척추 시술을 위해 CT 촬영검사를 하다 폐에 이상 소견이 있어 흉부 CT 검사와 폐 조직검사 등을 통한 정밀검사를 시행한…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가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5대 회장에 취임했다.
1987년에 설립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현재 6개 분과학회를 이끌며 기초 및 임상연구에 앞장서는 우리나라 대표 척추학회다.
신임 박승원 회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선도적인 국제화를 통해 학회의 질적…
중앙대학교병원은 9일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주)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조성래 학장,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신상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