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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술 먹게 하는 세상... 스트레스 술로 풀면 악순환

술 마시면 오히려 더 쌓여 ‘월요일은 원래 마시는 날, 화요일은 화끈하게 마시는 날, 수요일은 수수하게 마시는 날, 목요일은 목숨 걸고 마시는 날, 금요일은 금방 마시고 또 마시는 날....’ 애주가 사이에 잘 알려진 이 술 관련 유머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절제하기가 얼마나 힘든가를 나타낸다. 건강을…

이혼 뒤... 남성은 무기력, 여성은 일 중독

이혼을 하게 되면 남성은 무기력해지고, 여성은 일중독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결혼정보업체인 온리유와 비에나래에 따르면 전국 이혼남녀 522명을 대상으로 ‘이혼 후 독신자로 살면서 새롭게 나타난 현상’에 대해 물은 결과, 남성의 29.5%가 무기력증, 여성의 30.3%가 일중독을 호소해 가장 많았다.…

그렇게 마셔도? 애주가 90% 알코올 중독 X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은 니코틴 중독 때문에 담배를 끊기 어렵다. 그렇다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애주가들은 알코올 중독자가 아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만성질환예방(Preventing Chronic…

먹고 또 먹고...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

혈당 수치 낮아져 공복감 초래 어떤 음식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킨다. 즉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학습장애 우리 아이, 원인은 주변에.....

일상 생활에서 중금속 등 환경 유독물질에 적게 노출되더라도 어린이는 지능과 행동 발달에 장기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습 장애와 IQ 저하 등 두뇌 발달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브루스 랜피어 교수(보건과학)는 최근 오타와대학에서 열린 환경 컨퍼런스에서…

커피, 코카인 중독 치료에 도움 된다

뇌의 변화 차단 효과 커피가 코카인 중독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코카인 사용과 관련된 뇌의 변화를 막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연구 저널(The Journal of Caffeine Research)’의 편집장인 패트리샤 브로데릭…

요즘 제철 굴, 빈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유

요즘 굴이 제철이다. 김장철이 되면서 굴을 찾는 사람이 많다. 전국 연안 특히 서해에서 많이 나는 굴은 11월과 4월 사이에 맛이 가장 좋다. 굴은 생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튀김, 전 부침, 찌개나 통조림, 어리굴젓 등으로 가공해 먹기도 한다.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린다. 어패류 중에서 가장 많은 영양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닭고기 반드시 냉동 보관해야 하는 까닭

닭고기를 냉동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이 맛을 내기 위해 냉동 닭고기보다 신선 또는 냉장 제품을 선호하고 있지만, 식품 안전을 위해서는 냉동 보관이 최선이라는 주장인 것이다. 영국 공중보건국의 프리다 요르겐센 박사에 따르면 식중독균인 캠필로박터에 오염된 닭을 냉동하면 캠필로박터 수가…

갑자기 늘어난 신경질.... 치매의 전조?

직장이나 학교 등 사람이 모인 곳에는 신경질을 잘 내는 사람이 꼭 있는 것 같다. 부하 직원에게 서류를 던지며 큰 소리로 신경질을 내는 직장 상사가 있는가 하면, 짜증이 섞인 과도한 신경질로 주위를 싸늘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왜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것일까? 신경질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주위에…

쾌감에서 혼수까지.....‘만취’ 노홍철은 어느 단계?

인기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노홍철의 알코올 농도는 0.105%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뇌기능은 급격히 달라진다. 소량의 알코올은 긴장감을 해소하고 즐겁게 만들지만, 짧은 시간의 과음은 숙취에서부터 기억력 장애, 혼수,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든다. 알코올은…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10가지

전 세계 거래 물품 2위 미국인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커피만 4억 잔이 넘는다고 한다. 커피는 석유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물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 커피 수입은 11만5000톤으로, 성인 1인당 1년에 288잔을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지난해에는 수입량이 더 늘어 어른 한 명이 298잔을…

당신이 매일 하는, 방사능보다 무서운 것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4) A는 일본여행을 다녀온 B의 가족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충고를 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방사능 덩어리인 일본을 갔다 오다니 너무 무모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A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부인 몰래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가끔 올린다. 그 연기는 아마 아이들의 공부방까지 스멀스멀 스며들…

윤상 “아내 심혜진 덕에 알코올 의존증 탈출”

가수 윤상이 20여년간 술에 의지해왔다는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윤상은 한 방송에서 자신도 모르게 알코올의존증에 빠져든 사연을 공개했다. 술에 약한 체질이지만,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위스키를 마신 것이 어느 순간 알코올의존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윤상이 말한 알코올의존증을 미국정신의학회의…

“뇌도 쪼그라들어...” 스트레스의 악영향 4

신체 곳곳에 염증 발생시켜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준다. 최근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운동이나 명상, 마사지 등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가능한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포털…

건강에 좋다고 과도하기 쉬운 4가지

오히려 부작용 초래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알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과학적인 연구결과도 어느 때는 달걀이나 커피가 좋다고 했다가 또 다른 때는 나쁘다고 하는 등 어느 정도 분량을 섭취해야 하는 지 오락가락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엇이든지 적당한 게 좋다는 것이다. 이는 달걀이나 커피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와인과 맥주도 적당히…

60세 이후 적당한 음주, 기억력 향상에 “굿”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1잔 60세 이후 하루 1~2잔의 술을 마시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의과대학과 켄터키대학, 메릴랜드대학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노인들 중 가볍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단편적인 사건들을 기억하는 능력, 즉 일화적 기억력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국립…

나트륨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구출할까

서울 양천구에 사는 박은아(35)씨는 나트륨에 빠져있는 7세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계란 후라이에 소금을 뿌리지 않으면 맛없다고 손사래를 친다. 반면 조미 김을 주면 밥은 뜨지 않고 김만 연달아 입에 넣기 일쑤다. 밥에 장을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고, 라면 국물을 후루룩 마실 정도다. 어린 나이에 벌써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또 너무 세게 밟았나... 알콜 중독의 징후들

흡연은 백해무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정량의 음주는 건강에 유익할 수도 있고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가볍게만 마신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번씩 과음이나 폭음을 하거나 알코올 중독 상태에 이른다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흡연 엄마에서 태어난 아이 스트레스 취약

임신 중 흡연, 아이 스트레스 대응력 저하 임신 중 흡연의 위험을 경고하는 또하나의 연구성과가 나왔다. 임신 중 흡연을 한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소재 미리암 병원의 행동ㆍ예방의학센터 로라 스트라우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정신신경내분비학 저널'(the…

식중독, 여름에만? 가을에도 만만찮다

식중독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도 만만치 않게 발생한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음식물 취급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의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을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 평균 61건으로, 봄 62건, 여름 79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단풍놀이와 지역축제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에는 도시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