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노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돼 조절력이 떨어지는 안질환을 말하는데, 이런 노안이 3,40대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
'비바피프티닷컴'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스트레스 등이 일찍 찾아오는 노안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술도 예외는 아니다. 눈은 알코올에 가장 취약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비만인 사람은 금연도 어렵다. 정상 체중보다 비만인 사람이 흡연 욕구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콜로라도 의과 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아만다 윌슨 교수팀이 40세서 69세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흡연 중독성을 비교 분석했다. 비만의 기준은 BMI(체질량지수)에 따라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했다.
비만인 사람은…
미국 정부는 당분 섭취 권장량을 정해 놓고 '설탕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권장하는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그램을 넘지 말아야 한다.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20%…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게임 중독에 빠진 사람의 뇌 연결성이 ADHD 환자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이용자패널 4차 연도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 게임 중독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의 일환일 수 있다.
해당 연구를 수행한 건국대학교 정의준…
부엌은 함께 사는 사람들의 공유 공간이자 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간이다.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밥을 먹으며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항상 청결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부엌에서 벌어지는 사소하고 안일한 실수들이 종종 건강을 위협한다. 구토, 열, 설사 등을 유발하는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면 박테리아,…
만성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는 환자 5명 중 1명은 의존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성 진통제 소비가 증가하면서 의존성,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1인당 마약성 진통제 소비량은 연간 55밀리그램이다. 이는 전 세계 4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OECD 평균 258밀리그램과 미국 678밀리그램에는 한참 못 미친다. 하지만…
남성 유방암과 고환암의 위험 요인 중의 하나가 잠복고환(정류고환)이다. 고환이 음낭 안에 있지 않거나 복강 내에서 음낭까지 내려오지 않은 상태이다. 음낭이 정상인 쪽에 비해 작아 보이고, 손을 대면 음낭의 껍질만 만져진다.
잠복고환을 그대로 두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 쉽고 고환암, 남성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신 건강에도 좋지…
100명 중 단 4명만이 성공한다. 무엇을? 금연을.
담배를 한 번도 안 피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피운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다. '중독'의 대명사인 담배는 왜 끊기가 어려운 걸까? 흔히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강력한 니코틴의 중독 증상을 이겨내는 것은 의지만으로는 쉽지 않다.
실제로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미만에…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 알코올 중독의 정식 병명이다. 미국 정신의학회가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으로 나누었던 병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알코올 사용 장애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한 음주'는 하루 한 잔(여성) 혹은 두 잔(남성)이다. '저위험 음주'는 여성의 경우, 하루 석 잔…
지난 10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되며 음주운전 처벌 강화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취약한 금주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알코올 정책 토론회'를 주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술은 담배와 달리 하루 한두 잔의 소량을 마시면 건강에 약간의 도움이 되며 사회적 관계를 개선시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말은 음주에도 통한다.
술을 자주 그것도 과음을 일삼다보면 건강에 여러 가지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다.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이 소개한 술을 줄이면 좋은 이유 4가지를 알아본다.
1.…
국가 건강 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20~30대 청년 719만 명이 오는 2019년부터 무료 검진을 받는다. 또 다양한 사회 복지 욕구를 채우기 위해 정신건강, 의료, 학교 등 직무 영역별 사회복지사 제도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4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성생활에서 멀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의 폭행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위디스크의 적나라한 민낯이 함께 실체를 드러냈다. 위디스크는 각종 불법음란물을 버젓이 유통하고 있었고, 이 중 상당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음란물이었다.
음란물 유통이 활개를 친다는 건 그만큼…
통증을 완화하는데 쓰이는 진통제 중 '오피오이드계 진통제'는 중독성이 강하다. 금연하는 사람이 계속 담배를 참아야 하는 것처럼, 평생 절제하며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는 것.
이에 전문가들은 애초에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계 진통제를 오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약물은 적정량 사용하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남용하면…
겨울하면 생각나는 질환은 단연 감기지만, 매년 겨울이면 유행하는 전염병이 있다. 국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전염병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와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다.
호흡기 질환 대표주자 '독감'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보통 국내에서 독감은 11월~4월 사이에…
탄산음료 등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한 가당 음료에 중독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분이 많은 음료를 자주 마시면 당뇨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건 이제 상식에 속하지만, 거기에 더해 중독성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이 13~18세 청소년 25명을 모집했다. 하루 세 병 이상 가당 음료를…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최신 액상형 전자 담배가 미국 청소년의 '유행템'이 되면서 청소년 전자 담배 흡연률이 전염병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전자 담배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기획재정부가 펴낸 2018년 상반기 담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2017년)…
인천과 대구의 중학교에서 일부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6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중학교와 대구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발견됐다.
미추홀구 보건소는 지난 13일 관내 중학교에서 5명의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13일 해당…
'윤창호 사건' 등 최근 음주 운전 처벌 강화 등이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음주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주류 광고 기준이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13일 보건복지부가 무분별한 음주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음주 폐해 예방 실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 기관, 의료 기관, 아동·청소년 시설 등…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아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감기처럼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도 이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언스데일리닷컴'이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 5가지를 소개했다.
1. 무서운 전파력
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