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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병원에 사는 곤충에 슈퍼버그 득실득실(연구)

병원에 있는 곤충들 속에 환자에게 감염이 우려되는 세균이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항생제에 저항성이 있어 쉽게 제거되지 않는 세균, 즉 슈퍼버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애스턴대학교 연구팀은 18개월 동안 영국 내 7개 병원에서 파리, 진딧물, 개미, 벌, 나방 등 곤충을 2만여 마리 채집했다. 이중 90%에서 해로운 세균이…

"우산 챙기세요" 실내에선 식중독 조심!

제 몸피보다 큰 우산 아래 아칫아칫 걷는 아이들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 내리고, 남부지방은 오후 구름 잔뜩 끼겠다.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 내리므로 잠시 바깥 나갈 때에도 우산 챙기도록! 소나기 내리고 천둥 벼락까지 치는데도 햇빛은 숨지 않는다. 자외선 지수, 중부지방 ‘약간 나쁨,’ 남부지방은 ‘나쁨.’ 영남지방 곳곳은 미세먼지…

식약처, SNS 마켓 제품 9개 판매 중단·회수…"임블리 사태 방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관련 제품 총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기준·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 있는…

상습 음주운전, 실수 아닌 '병'...금주 치료 필수

음주운전은 재범률이 높다. 술에 취해 습관적으로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는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된다. 면허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낮아지고, 세 번 이상 걸리면 면허가 취소되는 '삼진아웃제'는 '이진아웃제'’로 바뀐다.…

당장 담뱃갑을 구겨버려라, 금연을 위한 조언 5

담배는 중독성 물질이다. 당연히 끊기 어렵다. 결심을 했다가도 술이 한 잔 들어가면, 또는 옆 사람이 시원하게 내뿜는 연기를 보면  ‘딱 한 대만 더 피우고, 내일부터!’ 하는 마음이 들기 마련. 어떻게 해야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금연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비결을 소개했다. ◆ 당장 =…

뇌부터 피부까지…블랙커피의 좋은 효과

커피는 중독성이 있다. 그리고 주성분인 카페인으로 인해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위산 역류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여러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나 크림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블랙커피는 건강에 몇 가지 이점도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커피를 적당히 마셨을 때…

식중독 예방, 완화에 좋은 식품 5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 물질 및 기타 독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을 되도록 끓여서 먹고 △익히지 않은 생선, 조개 등의 섭취에…

금연 수단, 전자담배보단 니코틴대체제로...

흡연자 중 금연을 위해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노선을 변경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자담배는 금연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흡연은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연기 흡입으로 자극을 받은 구강, 두경부 및 모든 호흡기계의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과 혈관질환 등도 흡연과 연관이 있다. 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담뱃갑 면적의 경고 그림과 문구 크기를…

단 음식 너무 좋아하면…1시간 내에 몸 망쳐

단 것 자체는 조금 먹으면 건강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음식에 들어있는 것들은 영양상 이익이 거의 없다. 칼로리가 많아지면서 당뇨병이나 비만에 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설탕은 하루에 티스푼 6개, 100칼로리를 넘으면 안 된다. 이는 과일이나 유제품에 포함된 당분은 제외한 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프라인 외톨이가 SNS 중독된다(연구)

현실에서 친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소셜미디어에 중독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연구진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18~56세의 성인 3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특히 타향에서 유학 온 대학생들에 주목했다. 생애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낯선 환경에서…

WHO, 번아웃 질병 아냐…직장 증후군 4가지

세계보건기구(WHO)가 ‘번아웃(burnout) 증후군’을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기술했지만 의학적 질병으로는 분류하지 않았다. WHO는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11)을 27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WHO는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건강 상태에 영향을…

일벌레 파트너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법 4

일에 중독된 워커홀릭을 남편이나 아내로 둔 사람은 항상 불만이 많다. 어떻게 해야 워커홀릭인 파트너와 보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됐다. 하지만 일할 때가 더 즐거운 사람들도 있다. 워커홀릭이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존중 받아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술을 어떻게 볼 것인가

"술도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아" 애주가들이 음주를 옹호하면서 하는 말이다. 가볍게 마신다는 술이 과음으로 이어지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술을 마셔야 할까? 사실상 술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알코올의 대사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1군 발암물질로…

의외로 심각한 현대사회의 중독증 3

중독증이라고 하면 약물이나 담배, 알코올 같은 물질에 대한 중독을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 미국에서만도 1400여만 명이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4200여만 명이 넘는 사람이 흡연에 빠져 있다. 중독증은 건강과 사회에 영향을 주고, 막대한 연관 비용을 초래한다. 모든 중독이 니코틴이나 알코올 같은 화학 물질이 아니라 습성이나 행동…

WHO, 게임중독 공식 질병으로 분류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Gaming disorder.게임이용장애)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했다. WHO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 위원회에서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안을 포함한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B 위원회에서 통과된 새 기준은 오는 28일…

금연 골든타임은 '금연 첫 주'…금단증상 최소화하려면?

전자담배, 담배 대체재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전자담배의 아이폰'이라고 불리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쥴(JUUL)'이 오늘(24일) 출시됐다. 상대적으로 니코틴 함량이 낮은 쥴이 출시되면서 전자담배로 순차적인 금연을 시도하려는 흡연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흡연자는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전자담배를…

스마트폰 중독자, 의사 결정 능력 떨어진다 (연구)

스마트폰 중독(SA)은 학계에서조차 논쟁적인 개념이다. 공식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질병인지에 대한 문제다. 일부 학자들은 스마트폰 의존도를 다른 정신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 하나의 증상으로 보고, 그 자체를 중독증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하지만 또 다른 학자들은 스마트폰 중독증은 실제로 존재하며 이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수행능력이 떨어지고 수면장애,…

커피 많이 마실수록 커피 향에 민감해져(연구)

커피 애호가는 아주 적은 양의 커피에서 나오는 냄새도 맡을 수 있으며, 커피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커피향도 더 잘 맡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냄새를 이용해 특정 물질에 중독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연구팀이 90명이 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커피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사람들은…

"불쾌함의 문제가 아닌데.." 간접흡연으로도 암에 걸릴까?

아직도 걸어 다니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앞서 가던 흡연자에게서 날라오는 매캐한 담배연기의 불쾌함을 경험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런 간접흡연은 기분이 못마땅한 것을 넘어 건강에도 매우 해롭다. 그렇다면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생활하거나 그 주위에 있으면 암에도 걸릴 수 있을까? 국회에서는 보행 중 흡연을 금지하는…

알코올 중독, 습관 아닌 '질병'...전문 치료 필요

정신질환자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이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알코올 중독자가 연루된 범죄들로 인해 알코올 사용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혐오 역시 늘고 있는데, 자칫 타인을 위협할 위험이 없는 환자까지 사각지대로 내몰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자타 위협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주눅이 들어 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