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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한국임상심리학회 '트라우마 증상과 대처법' 지침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태원 참사로 '재난 후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생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와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최악 압사사고였던 만큼 사상자 숫자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참사 현장에 있던 생존자와 목격자 규모를 쉽게 추산하기 어렵다. 일각에선 적어도 1만 명 이상이 이번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겪을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참사…

SNS 우울증으로도 불리며 타인의 행복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

MZ세대 강타....‘카페인’ 우울증이 뭐지?

'카페인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처음 들으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카카오 스토리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카•페•인’이다. 다른 사람의 SNS(소셜 미디어)를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느끼는 신종 질환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MZ세대 환자가 많다. 재력을…

타인·체중계와의 적당히 거리감, 충분한 야외 활동, 그리고 사랑하기!

갑질에 괴롭더라도...'자존감UP' 하는 단순한 원칙 4가지

갑질은 상대적 우위에 있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오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하며 제멋대로 구는 짓이다. 살다 보면 이런 갑질하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된다. 갑질은 직접적이거나 은밀하거나 수동적인 공격성을 지닌 것이 되기도 한다. 그것이 파괴적이고 우리의 자존감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이런…

심장이 건강해지고 면역 기능이 향상된다

술을 줄일 때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적당한 술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유대감을 강화한다. 술을 주체할 수 없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메디신넷은 술을 줄이거나 끊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사고를 피할 수 있다 술을 삼가면 사고에 덜 휘말릴 수 있다. 알코올은 심각한 외상 부상과 화상, 익사, 추락과 교통사고, 그리고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더…

미국 대학생 1인당 평균 102건으로 추산돼

대학시절 음주 후유증, 대체 몇 건?

미국 대학생들은 4년 동안 술 때문에 의식불명(필름 끊김), 숙취, 학교 및 아르바이트 결석 등 각종 음주 후유증을 평균 102회 겪는 것으로 추산됐다. 자신의 부모가 술로 인한 음주 후유증·사고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학창 시절 술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덜 겪을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아연, 불포화지방산 많은 식품 자주 먹는 게 좋아

염증 잡고 면역력 높이는 좋은 음식 5가지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려면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잘 돼야 염증이 줄어들고 면역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에 탈이 난다. 양파, 마늘 등 많이 알려진 음식을 제외하고 염증을 덜어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 굴 요즘 굴이 제철이다. 염증 예방과 면역력…

삶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게 우선

간단한 일중독 측정 및 대처법

사무실에서 불필요하게 긴 시간을 보내는가? 일상적으로 집에 일을 가져가는가? 집에 있는 동안 일과 관련된 문자와 메일을 계속 확인하는가? 일하느라 몸이 상하고 마음이 피폐한가? 건강 의료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기사에서 임상심리학자 컬러 마리 맨리(Carla Marie Manly) 박사가 “당신이나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이 당신의 삶을…

자녀의 수면과 인지능력에도 영향 미쳐

당신 자녀도?...이러면 스마트폰 중독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디지털정보 격차·접근성·스마트폰 과의존(중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4.2%로 2020년보다 0.9%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20%였던 것이 2년 사이 4.2%나 늘었다. 연령대별 의존도는 청소년(만 10~19세)이 37%,…

냄새나도 변기 '속' 유심히 들여다봐야

대변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우리는 매일 먹고 매일 화장실에 간다. 이런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 미국 뉴저지주 펜메디신프린스턴보건의 위장병 전문의이자 '당신의 똥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과 '나의 오줌이 나에게 말하는 것'이라는 책의 공동 저자인 아니쉬 세스(Anish Sheth) 박사는 “똥이 감염, 소화기 문제, 그리고 심지어 암의 초기 징후를…

임신 5주~10주 니코틴 거부하는 메커니즘 작동할 가능성

"흡연 여성, 임신 사실 몰라도 담배 줄여" (연구)

임신한 사실을 알기 전부터 몸이 알아서 흡연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중독생물학(Addiction B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임신 전 흡연하던 416명의 미국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추정일 전후 그들의 일상적인…

여자를 특히 아프게 하는 질환 TOP 5

여성에게 특히 취약한 질환이 있다. 여성들은 몸이 주는 신호를 이해하고 무엇이 건강에 손해 또는 이익이 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여성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5가지 질환과 위험요소들을 짚어본다. 심장병= 남성의 병만은 아니야  남녀 구분 없이 심장병은 잔혹한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심장병은 술과 담배, 스트레스에 찌든 남성의 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2) 한덕현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인터뷰

[세계 정신건강의 날] "아픈 건 잘못 아냐"…병원 가는 '용기' 필요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과 함께 법정기념일로 격상했다.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

(1) 한덕현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인터뷰

[세계 정신건강의 날] 뭐든지 '잘' 하려는 한국인, 마음은 '더' 병든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과 함께 법정기념일로 격상했다.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 …

술을 부드럽게 거절하는 문구, 다섯 가지

술, 이렇게 거절하자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래?” 회식 자리에서 술을 거절하다 이런 말을 듣기 십상이다. “왜 술을 마시지 않아?”로 시작해 ‘재미없는 사람’ 으로 취급받거나 “딱 한 잔만 마시라”는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소설가 김영하는 “다른 약물은 그걸 하는 사람이 이상하고 끊은 사람을 보통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유독 술만큼은 끊은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고 그걸…

"독감과 비슷"...아연 많이 먹으면 이상신호 7

아연은 우리 몸에서 100가지 이상의 화학반응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성장과 DNA 합성, 맛을 느끼는 데 필요하며 상처 치유, 생식, 면역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성인의 아연 상한 섭취량은 하루 40mg이다. 상한 섭취량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섭취량이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에는 붉은 고기, 가금류, 해산물,…

폐고혈압·자궁 외 임신 등 여섯 가지

낙태가 생명을 구하는 경우

소중한 태아를 만삭까지 품고 있다 정상 출산하는 게 이상적이다. 임신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는 임신부의 심장, 폐, 신장에 부담을 준다. 분만도 쉽지 않은 과정이다. 질 파열과 과도한 출혈, 기타 출산 관련 합병증 등으로 인해 출산 이후 입원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만약 임신부가 임신 전부터 특정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어떨까? 임신부는…

손톱 물어뜯기, 여드름 짜기, 대충 손 씻기 등 9가지 나쁜 습관

나도 몰래 수명 갉아먹는 작은 습관들

평소 나쁜 습관들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매일 먹고 마시는 습관, TV를 보는 습관, 하찮은 위생 습관 등이 모두 건강과 수명에 직결된다. 겉으로 보기엔 썩 해롭지 않을 수 있으나, 건강 수명을 갉아먹는 독소가 될 수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행복 증진, 스트레스 감소 등 정신건강 향상 효과

소셜미디어 대신'이것' 하면 어떤 효과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직접적 만남과 접촉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역할을 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단점도 있다. 과도한 사용은 중독적 행동을 초래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모론과 가짜뉴스도 통제되지 않고 확산되면서 불안감을 키우기도…

수면제는 단기간만 사용해야

불면증... 습관 바꿔볼까?

‘잠이 보약’이지만 잠드는 게 어려워 잠 대신 보약을 고르는 사람도 있다. 그 보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국 잠을 잘 자야 모든 게 해결된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신넷’이 잘 자도록 돕는 스무 가지 ‘팁’을 소개한다. 어제에 이어 나머지 열 가지 ‘팁’을 소개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자 규칙적인 운동은 편안하게 잠들게 도와준다.…

실험동물에 신종마약류 투여, 행동 패턴 관찰

'물뽕' 등 신종마약류 넘쳐...마약 식별법도 진화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방증하듯 연일 마약 사건이 터지고 있다.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투약 혐의 및 1000회분(30g) 소지 혐의로 구속됐고,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는 소변과 모발 채취 뒤 국과수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독성이 강한 신종 마약들도 넘쳐난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내에 밀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