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금연 선포식’을 열고 공공장소 위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을 억제하기 위한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자신이 포르노의 덫에 걸렸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걸렸다면, 어떻게
포르노의 악몽에서 벗어나 건강한 정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 빨간딱지 붙은 비디오,
DVD, 야동 등의 내용이 약하든, ‘겁나게’ 심한 정도이든 간에 포르노의 덫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포르노의 덫’의 저자 웬디와 로리 말츠는 포르노…
축구비평가들은 오로지 기술과 전술비교에 골몰한다. 축구가 피와 살 그리고 감정으로 버무려진 ‘인간의 경기’라는 사실을 무시한다. 축구경기는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승리하는 건 아니다. 사람이 축구를 해서 이기는 것이다. 최고의 팀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팀이다. 하나의 영혼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팀 정신의 팀’이다. -알렉스…
애완견을 기르는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사료를 다룰 때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2006년 1월부터 2년 동안 애완견 사료로부터 살모넬라 균에 감염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19개 주에서 70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시장이 반찬’이란 한국 속담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몬트리올 신경학 연구소의 알랭 다거 연구팀은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을 투여하고 음식 사진을 보여줬을 때 뇌의 여러 부분이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연구
결과를 ‘세포대사(Cell Metabolism)’ 5월호에
발표했다.
다거 박사는
“그렐린이…
‘최민수의 사죄’가 24일 한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에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최민수(46) 씨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흘 전 자신과 시비가 붙은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승용차에 매단 채 달린 데 대해 무릎을 꿇고 사죄의 눈물을
흘리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부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긴급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냉동연어 제품에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훈제연어 48개 제품을 7~17일 10일 동안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균(Listeria…
경찰이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던 환자의 허벅지에 실탄을 발사해
제압한 데 대해 일부 방송에서 ‘과잉진압’이라고 보도하자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대우병원에서 김 모 씨(47)가 병실
유리창을 깨고 면도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경고를 하고
가스총, 공포탄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수잔 츄
연구팀은 2000~4년 임산부 1만 3442명의 비만도와 건강보험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만 임산부는 정상 체격의 임산부보다 병원비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다고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심장마비로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았을 때 더럽게 생각되든지 감염이 우려되든지 구강호흡법을 잘 몰라 입으로 응급조치하는 것을 꺼렸다면 이제 기꺼이 손으로
한 생명을 살려줘도 된다. 심장이 멈춘 성인에게는 손으로만 가슴을 압박하는 심폐소생술부터
시행해야 하며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대의 도나텔라 마라찌티 박사팀은 병적인 도박꾼 남자
15명, 여자 5명에게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본 결과, 도박중독자는
전두엽의 이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하고 스스로의 실수를 깨닫지
못했다고 26일 발행된 ‘정신건강 임상 역학(Clinical Practice and…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제 염산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HCl)가 일부 학원가 등에서
‘공부 잘 하는 약’으로 오용, 남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ADHD치료제 허가사항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염산메칠페니데이트는 어린이의…
불량식품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식품집단
소송제’가 도입되며 앞으로는 위해식품을 상습적으로 제조하거나 은폐하는 영업자에게는
영업장 폐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보건복지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8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식품 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열흘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소와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기호식품에 첨가되는 보존료, 착색료 불법 사용 △유통기한
위조, 변조 △사행심을 조장하는 등 어린이 정서에…
선진국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미국에서 3월 16~22일은
‘국립중독사고예방주간’(National Poison Prevention Week)이다. 집안의 어린 자녀가
위험물을 먹고 생기는 사고에 경각심을 불어넣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리는
시기다.
‘미국비누세제협회’(SDA. Soap and Detergent…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감기약 때문에 죽은 사람도 있었던 모양인데…. 감기약도
그렇게 위험한 걸까?”
봄의 어귀에서 큰 일교차 탓에 감기에 걸린 이들이 부쩍 늘었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귀에 익은 감기약 하나를 사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컴퓨터 유통업체
M사에 다니는 노모(42)씨는 최근 감기로 회사를 조퇴하면서 이 같은 고민에…
건강을 위해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 등 일간지의 인터넷 판은 와인이 맥주나
위스키보다 뇌에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6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니더작센주 괴팅엔대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녀와 알코올
중독으로 진단받은 남녀의 뇌 스캔 사진을 비교,…
10대 청소년의 TV-컴퓨터 화면 중독이 심각하다는 통계가 소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생트쥐스틴 어린이병원 트라시에 바네트 교수팀은 1999년부터
5년 동안 몬트리올의 중학 1학년~고교 1학년까지 10대 청소년 1293명을 대상으로
TV, 비디오게임, 컴퓨터게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절반 이상, 여학생의 25%
이상이 일주일에 평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해 조사한 결과 41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5일 당부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과 물을 통해서 전염된다. 흔히
설사를 동반하며 2~3일 후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노인에게 발생하면 증상이 심할 수…
주부 김 모 씨(29.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는 2년 전 숨진 아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김 씨는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술을 마셨고,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음주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계속 술을 마셨다. 김 씨의 아들은 뇌 세포가
모두 죽고 뇌 전체가 망가진 채로 태어나 여러 번의 뇌수술을 시도했으나 결국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