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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태아 움직임 제약돼 보조분만 필요성 높여

갑상선 호르몬 부족, 출산 때 고생

임신 중에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하면 아이를 낳을 때 산모가 훨씬 더 고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부족하면 유산과 조산, 임신중독증 위험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네덜란드의 틸부르흐대 빅터 팝 교수팀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부족과 정상 사이에 있어도 산모는 출산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쥐에 식욕촉진 호르몬 그렐린 주사한 뒤 실험

식탐 많으면 술도 많이 마신다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많으면 음식 뿐 아니라 술을 먹고자 하는 욕구도 더 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에 대한 욕심이 많으면 술도 많이 마시려 든다는 말이다. 그렐린은 위 밑바닥의 광범위한 부위에서 분비돼 뇌 중추에 작용, 식욕을 증강시키는 강력한 호르몬으로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보통 분비량이 줄어든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보드카보다 심해...착향료 화학성분 때문

위스키도 숙취 안심할 수 없다

‘위스키를 마신 다음날 아침에도 숙취를 안심할 수 없다. 위스키가 독주로 알려진 보드카보다 숙취가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라운대 다마리스 로세나우 교수 팀은 건강한 음주자 95명을 상대로 위스키, 보드카를 마신 다음 날 숙취 정도를 묻고 업무 수행 능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 시작 하루 전에는…

평형감각 조절하는 소뇌 손상되기 때문

알코올 중독자, 금주해도 비틀

만성 알코올 중독자의 흔한 증상은 가만히 서있는데도 비틀거리는 것이다. 술에 취하면 발을 모으고 있어도 몸이 한쪽으로 기운다. 이는 넘어짐으로 이어져 머리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가 오랫동안 금주하면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완전히 회복될 수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저혈압 뇌출혈 등 질병 위험 더 높아

남자 조산아가 성장 더뎌 더 위험

임신부 뱃속에서 37주를 못 채우고 일찍 태어난 조산아 중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저혈압, 뇌출혈 등 조산아가 겪는 위험성이 더 크게 나타나고 그 이유는 태아 때 남자아이의 성장이 더디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트대 엠마 엘스멘 스틴 박사는 조산아 200명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자 조산아가 여자 조산아보다 질병 위험이 더 많다는…

체중감량 효과가 있으나 건강 해쳐

막걸리 다이어트 간-뇌 손상 주의

요즘 막걸리 열풍이다. 발효주라 유산균이 많은데다 영양은 많고 열량은 낮아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지면서 막걸리 다이어트도 덩달아 인기다. 아침밥 대신 막걸리 2사발(600ml)을 마시거나, 저녁밥 대신 막걸리 2사발을 마시는 다이어트법 등 온라인상에는 막걸리 다이어트 비법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막걸리도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이라는 것을…

몸 사리다가 맛들이면 높은 도수 찾아

“초파리도 술맛알면 알코올중독 된다”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시는 알코올중독 과정이 사람만의 특징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은 초파리들에게 보통 때 먹는 음식과 에탄올이 섞인 음식을 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파리가 어떤 음식을 더 잘 먹는지 관찰했다. 초파리들은 처음에 알코올 냄새에 즉각…

알코올중독은 음주 충동조절 뇌기능 망가뜨려

술꾼, 송년회서 금주하는 방법

술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술친구가 많은 사람, 술을 끊어야겠다는 말은 자주 하지만 단주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마셨다 하면 폭음하는 사람, 술자리가 길어지면 필름이 끊겨 전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 술만 마시면 주사가 따르는 사람. 이런 술꾼은 술 마시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말을…

심하면 증세별 치료받아야

그이도 ‘골프황제’처럼 성욕과잉증?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성편력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6번째 내연녀가 나타났다. 우즈는 이번 스캔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간접적으로 시인을 했다. 일각에서는 우즈가 섹스중독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섹스 중독이라는 용어는 1983년 미국의 정신과의사 패트릭 캐른스가 쓴 ‘어둠…

식약청 집계, 신종플루 확산이후 47% 감소

신종플루 손씻기로 식중독도 급감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가 강조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도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11월까지 식약청에 신고된 집단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8건에서 올해 221건으로 32.6% 감소하고, 환자수는 6628명에서 5903명으로 10.9% 감소하였다고 7일 밝혔다. 신종플루가…

발기부전-남성호르몬 감소해 불임도 유발

술 많이 마시면 정자 시들해진다

과음하기 쉬운 연말이다. 하루 한두 잔의 술은 약이지만 정도를 넘는 술은 성기능을 약화시키고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술은 왜 불임을 유발할까. 남성 불임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지목된다. 고환에서 정자 생성이 잘 안 되는 경우와 정자가 나가는 길이 막히는 경우다. 조기 사정이나 지연 사정도 불임의 원인이 되며, 정액이 역류하는 경우도…

머리뽑기, 꼬집기 등으로 자해

인터넷 중독증 10대 자해위험 높다

인터넷 중독증인 10대는 다른 10대들보다 자신의 신체를 손상시키는 자해의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중독증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 할애하여 대인관계를 현실에서 보다는 주로 사이버 공간에서 가지는 등 충동조절의 장애이다 호주 노트르담대학 연구진은 중국 광저우 지역에 살고 있는 13~18세 청소년 1618명을…

동기 불어넣어줘 효과 오래 지속

“음주운전 최고 예방법은 심리상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효과도 오래 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토마스 브라운 교수는 두 번 이상 음주운전을 해본 남녀 184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30분 동안 사회심리학적인 방법에 따라 음주운전을 끊어야 할 동기를 불어넣어주는 상담을 하고 다른 한…

술로 망친 건강 회복 안돼

술독빠져살면 운동해도 소용없다

많은 사람들이 필름이 끊기고, 코가 삐뚤어져 고주망태가 될때까지 술을 마셔도 다음날 열심히 운동을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술 마신 다음날 땀 흘리는 운동을 하면 어느 정도 숙취를 푸는 효과는 있지만 술 때문에 손상된 건강은 회복될 수 없다고 영국방송 BBC 온라인 판 등이 26일 보도했다. 영국 여론조사기관…

일주 와인 1병도 태아 정신건강 해쳐

임신부 적절한 음주는 OK?…“No”

임신부가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마시는 술이 아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텔레손 아동보건연구소 콜린 오리리 박사팀은 2000명의 임신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엄마의 음주습관과 아이가 2, 5, 8세가 됐을 때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3분의1은 임신 중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 결과 임신 초기 술을…

폐렴, 식중독 유발 박테리아 수백종

[그래픽뉴스]담배피면 식중독 걸린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고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담배에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득실하다는 것. 미국 메릴린드 대학 에이미 스파코타 교수팀이 카멜, 쿨필터킹스, 럭키스트라이크 오리지널 레드, 말보로 레드 등 4개 브랜드의 담배 샘플을 첨단 기술로 분석한 결과 담배에는 폐-혈액 감염,…

같은 중독이라도 알코올 의존도 더 높아

알코올 중독 주량, 늙은 술꾼>젊은 술꾼

똑같이 알코올 중독을 겪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60세 이상 노인 중독자가 젊은 중독자보다 더 술을 많이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4만3000명을 대상으로 2000~01년도에 진행된 ‘알코올과 관련 증상에 대한 국가 역학 조사’ 결과를 통해 비슷한 정도의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는 60세 이상 술꾼과…

담배 끊어도 살 안쪄

여성, 살빼며 금연하면 성공률 높아

많은 여성이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찔까 걱정돼 금연을 하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다이어트 중에 금연을 하면 체중조절이 더 잘되고 담배 끊기도 더 수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 의대 예방의학과의 보니 스프링 교수 팀은 1991년부터 2007년 사이에 발표된 논문 10편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에 따르면…

둘째 아이 갖은 후 임신중독증 겪은 여성일수록 조심

임신중독증 앓으면 갑상선 탈 난다

임신중독증을 앓은 여성은 후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독증을 앓는 여성은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갑상선기능이 점점 줄어들고 이는 수십 년 간 지속된다는 것이다. 미국립보건원(NIH) 리차드 리바인 연구팀은 임신중독증 임산부 140명과 정상 임산부 140명의 갑상선 기능을 검사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기 전…

GSK, 닉백스 독점 판매권 확보

흡연욕구 줄이는 금연 백신 나온다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방 백신이 나올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인 GSK는 최근 미국 의약품 업체 나비 바이오파머슈티컬스(Nabi.나비)와 니코틴중독 치료백신인 ‘닉백스(NicVAX)’를 개발하기로 제휴했다. GSK는 나비에 선금 4000만 달러를 주고 닉백스에 대한 세계 독점 판매권을 갖기로 했다. 나비는 중간로열티와 10%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