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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작년 4월 식약처 허가 이후 출시까지 18개월 걸려

주 1회 비만 주사제 '위고비' 내달 국내 출시...가격은 미정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내달 중순 국내 출시된다.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로, 앞서 출시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와 함께 비만 주사제 시장에 높은 점유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오는 10월 중…

DS투자증권 “중국 매출 확대로 주가 상승 예상”

"녹십자웰빙, 태반주사·필러 등 중국시장 공략 기대감"

녹십자웰빙이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하반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예측이 나왔다. 디에스투자증권 안주원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녹십자웰빙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44억원과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9%, 27.4% 성장한 수치다. 녹십자웰빙의 매출은 주사제가 절대적인…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의 불편한 진실⑦

'골다공증 베스트셀러' 주사약에 숨겨진 비밀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롤리아’(Prolia) 같은 주사제들이 요즘은 골다공증 환자뿐만 아니라 암이 뼈로 전이된 환자에게도 많이 쓰인다. 그런데 이 약의 턱뼈 괴사 발생 빈도는 기존의 먹는 약보다 훨씬 더 높게 나온다. 왜냐면 파골세포 억제 기능이 더 강력하여 정상적인 대사과정이 안되니 뼈에 생긴 상처 회복도 잘 안 되기 때문이다 .…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의 불편한 진실⑤

골다공증 나으려 먹은 약이 턱뼈 괴사시킨다?

요즘 치과 선생님들 사이에는 골칫거리가 하나 있다. 치과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부작용인 ‘턱뼈 괴사’(ONJ, osteonecrosis of the jaw)가 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을 복용한 환자에서 생기는 것이다. 이를 뽑은 후 상처가 아물지 않고 고름이 나오고 턱뼈가 무너져 내려 치료가 매우 힘들고 심지어는 턱뼈를 잘라내는 경우도…

8mg 용량 기존 주사제 대비 투약 횟수 줄이고 안전성 유지

황반변성 주사제 '아일리아' 고용량 국내 허가...투여 간격 최대 5개월

황반변성 치료제 대표품목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고용량 주사제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를 받은 아일리아 8mg 용량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주사제 가운데 가장 긴 최대 20주(5개월)까지의 투여 간격을 가진 옵션으로 주목된다. 4일 바이엘 코리아는 아일리아주 8밀리그램(이하 아일리아 8mg)이…

경구제 '오르포글리프론' 집중 투자, "미래 수요 대응 생산시설 구축할 것"

릴리 "먹는 약 집중투자"...제약사 '비만 전쟁' 날로 치열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먹는 비만약 '오르포글리프론' 개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주사제 '젭바운드'에 더해,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GLP-1 경구제(먹는약) 옵션 출시로 비만약 시장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비만약 시장에는 평균 20% 수준의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GLP-1 유사체…

식약처, 사범 2명 검찰에 송치 후 범죄 수익 가압류

불법 스테로이드 만들어 판 헬스 트레이너... '4억' 수익에 덜미

불법 스테로이드(남성호르몬제) 제품을 제조·판매해 4억원 가량을 챙긴 헬스트레이너 2명이 검거됐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불법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을 제조하고 판매한 헬스트레이너 2명을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죄 수익을 가압류했다. 이들은 2017~2023년까지 중국…

카못, GLP-1/GIP 이중 작용제 보유..."내년 1분기 인수 마무리 예정"

로슈, 비만 전문기업 3조에 인수...‘위고비' 잡을 카드는?

스위스 소재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비만약 개발 경쟁에 뛰어든다. 비만 전문 바이오 기업 카못(Carmot Therapeutics)을 3조5천억 원 규모에 인수하면서, 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와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GLP-1 계열 이중 작용제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카못은 최근 시장에서 제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GLP-1…

[AHA 2023] PCSK9 신약 후보 '레카티시맙' 임상 공개, "LDL-C 절반 이상 낮춰"

'세달에 한번' 맞는 고지혈증 주사제 개발, "효과 기대 이상"

연 4회 주사만으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관리가 가능한 신약 성분이 중간 임상평가에 성공했다. 국제학회에서 베일을 벗은 신약 후보물질 '레카티시맙(recaticimab)'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지질단백질(LDL-C) 생성을 억제하는 차세대 PCSK9 주사제로 평가된다. 최대 3개월 간격의 약물 투여로 LDL-C 수치를…

로슈 개발 '바비스모', 4개월 간격 주사 강점...신규 적응증 허가로 호재 겹쳐

실명 막는 '황반변성' 치료제 경쟁 치열...‘아일리아' 독주 정조준

황반변성과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주사 횟수의 간소화 전략과 함께, 치료제의 처방 범위를 놓고서도 본격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선발 품목인 바이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망막정맥폐쇄증(RVO) 질환 분야에 독보적인 치료 옵션으로…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신약, VEGF-A 및 Ang-2 동시 표적

'연 3회' 주사 가능한 황반변성약 '바비스모' 보험급여 적용

한국로슈는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10월 1일부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의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바비스모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당뇨병성…

주1회 주사 '엔젤라' 9월 급여 적용...편의성 개선 차별화로 지각변동 예고

주사 횟수 줄인 '성장호르몬' 보험 적용...2400억 시장 경쟁 불붙나

2400억원 규모의 국내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장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신규 제품이 처방권에 진입하며 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주 3~5회 주사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차별점을 가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약제 급여기준(안) 행정예고를 통해, 오는…

'오피란제린' 주사제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품목허가 사전검토 신청

비보존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품목허가를 위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사전검토는 의약품 품목 허가에 필요한 자료의 적합성을 미리 식약처에 검토 받는 공식 절차이다. 비보존제약은 품목허가에 가장 중요한 자료인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자료'와 '기준 및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를 대상으로 사전검토를…

디바이스 전문개발사 '바이오코프' 인수 계획, 인수금 2100억원 예상

노보 노디스크 '커넥티드 디바이스' 기술 보유 기업 인수 예고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개발기업 인수에 나선다.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 기술이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장치로 이동통신 네트워크 및 무선랜(WLAN)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 기기를 말한다. 이번 인수 거래에는 펜 타입의…

12세~18세 청소년 대상 'STEP TEENS 연구' 2차 분석 결과 최초 공개

비만약 게임 체인저 '위고비', 청소년에 체중 감량 효과는?

주 1회 주사하는 비만 치료 신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에서 비만 청소년들의 체중 감소 혜택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세~18세의 비만 청소년들이 위고비 치료를 받은 경우, 절반 가까이 과체중 또는 정상 체중으로 체중이 감소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처방약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만약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대웅제약 종근당 장기지속형 주사 개발, JW중외제약은 Wnt 신호경로 치료제 개발

제약업계 탈모치료제 개발 치열 …어느 회사가 앞서나?

제약업계의 탈모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경구제인 피나스테리드(제품명 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제품명 아보다트)의 제형을 변경한 장기지속형 주사형 제제 개발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또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증식을 촉진시키는 새로온 기전의 탈모치료제 개발도 진행되고…

얀센 '인베가하피에라'...작년 9월 국내 허가 후 이달 급여 적용

1년에 두 번 맞는 조현병 주사제, 국내 처방길 열려

치료 효과가 6개월간 지속되는 장기 지속형 조현병 주사제의 국내 처방길이 열렸다. 작년 9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지 반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현재 1개월 및 3개월 지속형 주사제가 보험 적용을 받는 상황에서, 조현병 환자들의 주사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속형 주사제 품목들은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이…

식약처, 피하주사제 5개 용량 허가...'삭센다' 대비 투여 편의성 및 효과 강력해

더 강력한 비만 주사제 나왔다...‘위고비' 국내 처방권 진입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한 비만 주사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그루타이드)'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다. 위고비는 작년 4월 시판허가를 받은 동일 계열 GLP-1 유사체 '삭센다(성분 리라글루티드)'보다 투여 주기를 늘린 게 특징이다. 1일 1회 자가 투여하는 삭센다와 달리, 주 1회 투여로 편의성 및 체중 감량 효과를 대폭 개선했다.…

복약 순응도 내세운 산제, 패취제, 액제 제품 출시…주사제도 개발

치매약 강자 '아리셉트'...국내 제약사 전략은?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아리셉트'를 공략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들이 제형 변경을 통해 가루약, 액제, 패취제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도네페질은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주로 정제 중심으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네페질 성분 치매 치료제의 오리지널 품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