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종양

우습게 봤단 큰코... 중년여성 자궁근종 조심

여성의 월경과다, 월경통 등을 유발하는 자궁근종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40~50대 중년여성의 발병률이 가장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자료에 따르면 40~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74%였으며, 특히 40대는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40~50대 중년…

여성이 항상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

머릿속에 항상 저장해둬야 할 숫자들이 있다. 불시에 언제 쓰일지 모르는 주민등록번호나 전화번호가 그렇다. 또 건강을 위해 알아둬야 할 수치들도 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처럼 신체변화를 급격히 경험하는 여성은 다음과 같은 수치를 알아두는 것이…

어지럼증도 가지각색... 느낌 따라 질병 달라

엄마의 자궁 속 태아는 자리를 똑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다보니 평형과 균형을 느끼는 전정감각은 오감보다 먼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전정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럽다. 의학의 발달로 예전보다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어지러운 느낌도 가지각색이고 이에 따른 원인질환도 다양하다. 몸에 이상이…

황반변성 치료에 ‘아바스틴’ 처방 딜레마

항암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아바스틴(베바시주맙 성분)’을 안과질환인 황반변성 치료에 쓰는 문제를 놓고 세계 각국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작용 우려 때문에 아바스틴은 황반변성 치료제로 아직 허가되지 않았지만, 황반변성 전문약보다 훨씬 싸면서 치료 효과는 비슷하다보니 허가 외(오프라벨)로 임상 현장에서 처방되고…

발에도 암이? “당신이 모르는 희귀암 있다”

핑크색, 흰색, 파란색 리본은 각각 유방암, 폐암, 대장암을 상징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암이 있는 반면 아직 지구상에는 희귀 암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환자들이 많다. 최근 차세대 항암제들이 개발되면서 많은 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희귀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10년 동안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암 발병…

‘분화 갑상선암’ 표적 항암제 잇단 출시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로 가장 흔히 발생하지만 5년 생존율은 90%를 웃돌아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방사선 요오드를 이용한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렇듯 요오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갑상선 암을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 암’이라고 한다. 이처럼…

아스피린, 위암 대장암 위험 크게 낮춘다

소량의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으면 전반적인 암 위험을 3% 낮출 수 있으며 특히 위암은 15%, 대장 및 직장암은 발병 위험을 19%나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30여년에 걸쳐 진행된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13만여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암과의…

국내 제약사 3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박차

최근 바이오신약 개발의 기술 트렌드는 2세대 표적항암제에 이은 3세대 면역항암제다. 최근 한 보고를 보면 면역체크포인트 항체와 백신, 세포치료제 등으로 구성된 면역항암제가 앞으로 10년간 암치료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350억달러, 우리 돈으로 42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상업화를…

만성 스트레스, 암 세포 실어 날라 전이 촉진

만성 스트레스가 암의 전이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을 막는 약을 먹으면 암 전이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호주 모나시 대학교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는 림프액을 순환시키는 림프계를 통해 암세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고혈압약(베타차단제)…

다이어트-뇌 건강에 도움 되는 허브 5

향신료로 쓰이는 허브는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도움이 된다. 칼로리를 높이지 않으면서 음식에 독특한 향과 풍미를 더해 식욕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화학첨가물 없는 향신료라는 점에서 건강상 이점도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특히 뇌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불안감을 덜어주며 심지어 뇌종양과…

키 큰 여자 유방, 키 작은 남자는 위암 위험?

암, 고혈압 위험 차이 키 큰 여자는 유방암을, 키 큰 남자는 전립선암(전립샘암)을 조심하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장에 따라 조심해야 할 질병을 소개했다. ◆키 큰 사람 △유방암=여자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도 증가한다. 키와 유방암의…

악명의 췌장암... 생존율 향상 물꼬 트이나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앓은 병으로 유명한 ‘췌장암’은 예후가 참 안 좋다. 국내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69.4%인데,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에도 못 미친다. 지난 20여년간 국내 10대 암 중 생존률이 가장 낮은 암이기도 하다. 그간 마땅한 신약도 나오지 않아 1가지 표준약에만 기대온 췌장암에도 생존율 향상을…

면역 항암제, 폐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다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등장이 폐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25일 ‘폐암 항암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마련된 간담회에서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나 표적항암제, 방사선치료 등을 이용한 병용요법을 실시할 때 큰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암세포 활동 중단시키는 획기적 실험 성공

활동을 중단한 암세포를 몸에 지닌 채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연구에서 암세포 활동을 정지시킴으로써 암 종양이 자라는 것을 막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현재 기술 검증 중인 약을 사용해 골육종 세포가 주위의 건강한 세포를…

남자는 남자로... 제대로 ‘사람’ 만드는 의사

백일기도 끝에 낳은 아들의 고환에 ‘알’이 없을 때, 불임시술 끝에 힘겹게 얻은 아기의 ‘고추’가 여성의 공알 모양으로 꼬부라져 있으면서 오줌길이 그 아래로 나 있을 때, 부모의 얼굴은 하얗게 질리게 마련.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한상원 원장(58)은 이런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서…

이게 웬일? 20, 30대 젊은 여성 탈모 심각

장 모 씨(여·26세)는 최근 취업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모발이 얇아지고 정수리 부근의 머리가 빠지는 ‘탈모’를 경험했다. 나이 든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줄 알았던 탈모를 직접 겪으면서 심리적인 충격도 상당했다. 다급해진 장 씨는 인터넷의 탈모 정보를 매일 검색하면서 시중의 탈모샴푸도…

두부 등 콩 식품 많이 먹으면 폐암 덜 걸린다

적게 먹는 사람들보다 23% 낮아 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원발성 폐암과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원발성 폐암은 폐(허파) 자체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보통 폐암이라 하면 원발성 폐암을 의미한다. 이런 폐암과 관련해 두부 같은 발효되지 않은 콩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C형간염 환자 간암 위험 10배... B형은 200배

서울에 이어 원주의 의원에서 일화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해 C형 간염 집단 감염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서 간 건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의 위험을 10배 이상 높인다. 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국내 40-50대 남성에서는 간암이 폐암과 위암을 제치고 암…

70대 이후 뇌출혈, 30대 이하의 34배

고희를 넘어 뇌출혈이 생기는 빈도는 30대 이하보다 무려 3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뇌출혈 진료환자는 8만351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씩 증가했다. 2010년에는 7만7027명이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뇌출혈 발생빈도는 나이 들수록 증가세를 띠었다. 70대 이상에서 689명으로…

아이가 무슨 두통? 간과하면 안 되는 이유

성인 두통과 달라 자꾸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에게 “어린애가 무슨 머리가 그렇게 아프냐”며 꾀병 부리지 말라는 얼굴을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두통은 그렇게 가볍게만 여길 증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아두통은 성인의 두통과 다르며 방치할 경우 아이의 성장 지연과 학습장애, 성격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