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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신철의 리버스에이징] 회춘, 더 이상 꿈이 아니다 ㅡ 최종회

피부 되살리고 수명 늘려... 전세계 활발 '고압산소 치료' 뭐길래?

산소 치료에서의 산소 공급을 간단하게 말하면 일반적으로 주위 환경에 따라 유지되고 있는 체내 산소량을 늘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산소 치료의 회춘 효과 메커니즘을 확인해보면, 고압·고농도로 조절되는 산소의 공급을 통해 체내 줄기세포의 재활성화, 면역력 증진, 두뇌 산소공급량 증가를 유도한다. 특히 두뇌에 공급되는 산소량 증가를 통해 우리는 기억력…

[박창범의 닥터To닥터]

골막천자는 의사의 고유한 의료행위일까?

의사의 지도와 감독아래서 전문간호사가 골수채취를 위해 골막천자를 시행하는 것은 적법한 의료행위일까? 최근 이에 대한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골막천자란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 골수가 들어 있는 골반뼈를 굵고 긴 바늘로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이다. 2018년 서울아산병원은 종양전문간호사들에게 골막천자…

임사 체험 5000건 수집... 사후세계 존재한다고 주장 암치료 의사

“사후 세계 존재한다”... 美암치료 의사 주장, 뭐길래?

아직도 미스터리 중에 하나, 인간이 죽은 후의 세계가 있을까? 세계 곳곳에서는 잠시 숨이 끊어졌을 때 밝은 빛을 봤다거나, 자신의 몸 위에서 영혼이 떠다녔다는 경험담이 들려온다. 이런 말들은 이제 사후 경험(임사 체험)을 설명하는 대표적 표현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후세계 존재를 주장하는 미국 켄터키에 사는 방사선…

우울증 등 부작용 탓 40% 조기 중단, 30%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아…대책 시급

유방암 다 나았는데... 약 제대로 복용안해 재발, 방법은?

유방암 치료를 받고 회복한 생존자의 약 80%는 수술, 방사선요법, 화학요법으로 치료가 끝나지 않는다. 담당 의사는 이들에게 앞으로 5~10년 동안 종양 성장과 재발을 일으킬 수 있는 성호르몬 차단 약물을 복용하도록 권한다. 에스트로겐 차단제인 타목시펜과 아로마타제 억제제 등이 대표적인 약이다. 이는 가장 흔한 유방암인 ‘호르몬 수용체 양성…

영국왕립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지금 손 펴고 확인할 10가지...곤봉 손? 마디살 통통?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손의 상태를 통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해외에서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곤봉 손가락이다. 손톱과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진 손가락을 곤봉지라 하며, 특히 폐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 이 손가락 형태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인터뷰] 9월 14일 CML 데이 개최... 루 산우회 박창후 연합회장

'생존률 86%' 치료 후의 삶... "백혈병 환우 서로가 희망의 증거"

“희망은 좋은 거예요. 아마 가장 좋은 것일 거예요.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영화 쇼생크 탈출 중- 여기 산을 오르지 않는 산악회가 있다. 이름도 산악회가 아닌 산우회(山友會)다. 이들은 스스로 산이 아닌 ‘희망’을 오르는 동행자들이라고 부른다. 2005년부터 시작해 이제 20년 가까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루 산우회'…

암세포에 사는 미생물로 암 조기진단 가능할까?

암세포에 서식하는 특정 미생물 정보를 토대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가능할까?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생물 기반 암 검사법의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그러나 이 임상시험의 근거가 된 3가지 주요 논문이 중대한 오류가 있다면서 그 가능성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과학자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일부…

어지럼증 느껴 누워 쉬었더니... 뇌경색, 뇌종양 이었다

어지러워 계속 쉬었는데... 뇌 혈관이 막혔다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어지럼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나 심장 부정맥 및 심부전도 어지럼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압약, 전립선질환 약물, 신경통 관련 약물 등은 혈중 농도가 증가하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기존의 PSA 검사 오진 가능성 높다는 연구 결과

"전립선암 검사 오진 많아"... 어떤 검사 받아야 하나?

10분 동안의 MRI 스캔으로 남성의 전립선암을 더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암이다.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한다. PSA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PSA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암 가능성이 높다.…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건강검진으로 미리 대비해야

몸속 깊은 곳이라... '이 암'에 걸린지도 잘 몰라

췌장은 하루 250mL 정도의 췌장액을 분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을 소화시키는 외분비 기관이자,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몸에서는 소리 없이 일하는 고마운 장기다. 그러나 췌장암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주변에 나타나기에 전조 증상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이 공포의 대상인 이유 췌장암은 매년…

루미날A 1기 유방암 환자 방사선 치료 없어도 재발 위험 낮아

재발률 2.3% 불과… '방사선 치료' 불필요한 유방암은?

특정 유형의 초기 유방암 환자는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은 호르몬수용체와 HER2, Ki-67(세포 안 단백질) 발현 정도에 따라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HER2 양성 유방암 △삼중 음성 유방암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만 있는 루미날 A 유형, 호르몬…

수전증에 좋은 식품... 견과류, 사과, 두부, 생선 등

긴장한 것도 아닌데 손이 덜덜덜... 왜 그럴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미세하게 떨리는 손. 수전증은 널리 알려진 질환으로 의학적 용어로는 '진전(tremor)'이라고 불린다. 이 떨림 증세는 머리, 다리, 턱 등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수전증은 진전이 손 부위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렇게 떨리는 손은 일상에서 불편함을 주고, 혹시 몸에 다른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로 치료 효과 높여

같은 암인데 왜 치료법 다를까?

약물을 통한 항암치료가 발전을 거듭하며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2~3기 이상의 진행성 암 및 원격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암(4기)의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쓰이는 약물은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면역관문억제제)’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약물은 세포독성…

스웨덴 징집병 107만명 대상 연구 결과…위, 장, 식도 등 위장관 암에 특히 큰 영향

男 젊을 때 '이것' 키워라!... 9개 암 위험 낮춘다 (연구)

젊었을 때 심폐체력(심폐지구력)이 좋은 남성은 일생 동안 9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최대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9종 암에는 두경부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 간암, 직장암, 결장암, 신장암, 폐암 등이 포함된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임상과학연구소는 국민 징병제로 1968~2005년 군 복무를 시작한 징집병 약 107만8000명의…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 연구진, '팔로시클립' 내성 요인 확인

유방암 항암제 '입랜스', 약물 내성 '한계' 뛰어넘을까?

공격적인 유형의 재발·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항암치료 생존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항암제를 사용할 때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나던 고질적 문제인 약물 내성 반응의 주요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와 삼성유전체연구소 박경희 연구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이경훈 교수, 화이자 정옌…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진단, 편의성 개선 기대

"유방암 재발 놓치지 않는다"...15분 만에 영상 진단

그간 조직검사로 진단이 어렵던 재발·전이 유방암을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으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국내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처음 입증한 방법이다. 최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재발·전이 유방암 진단 가이드라인으로 '18F-FES(Fluoroestradiol) PET 검사'를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전이성 종양' 발생 위험↑

男 가공식품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공격적으로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해 치료가 어려운 가장 공격적 형태의 종양을 유발하는 식습관은 정크 푸드와 설탕이 든 음료 등의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라는 지적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스페인 마드리드 카를로스3세건강연구소의 아델라 카스텔로-파스토르 박사는 “연구 결과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피하는…

박테리아로 대장암 세포 찾아낼 수 있어

대장 내시경, 요구르트 한 병으로 대체?

건강 검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검사는 대장내시경이다. 그러나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어서 피해갈 수 없는 필수 검진 항목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몸속에 숨은 암을 조작된 미생물이 찾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미국과학진흥회에서 발간하는…

하루 한 잔 이상 마실 때

설탕 든 탄산음료...'이래서' 못 마시겠네

당분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간암 발병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최근 종양 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지적된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한 잔 이상의 당분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마신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 미만으로 섭취한…

전문가 진단 받는 것 매우 중요해

"백혈병 되기 쉬운 골수이형성증후군, 오진률 20%"

비정상 혈액 형성 세포가 골수에서 발생하는 골수이형성증후군(MDS)의 오진률이 2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혈액학회 학술지인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휍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MDS는 매우 다양한 예후를 보이며 ‘급성 골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