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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유전적 결함, 문화 특성이 영향 끼쳐

남자가 수명이 짧은 7가지 이유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에 비해 7년 정도 짧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는 유전적인 결함, 더딘 발달 등의 이유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여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 MSNBC 방송 인터넷 판 등은 미국 컬럼비아대 성인지 의학 전문가인 마리안 레가토 박사가 쓴 책 ‘왜 남자가 먼저…

환자 불안-망설임 벗으면 정상회복 돕는 역할

암환자에겐 부부사랑 사치라고요?

3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김 모(주부) 씨는 수술 후 남편과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너무 아팠다. 고통을 숨긴 채 남편이 원하니까 계속 응해왔던 것이다. 이런 심정도 몰라주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했다. 김 씨는 주변 환우들의 조언을 참고해 남편에게 이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로 자신을 배려하는 남편의 스킨십 덕분에 부부관계에서 만족을…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간접흡연 탓” 추정

담배 한 대도 안 피웠는데 폐암

흡연자에게 폐암이 생길 위험은 남녀가 비슷하지만,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의 폐암 발병 위험은 여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는 여성이 간접흡연에 더 취약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닐 프리드만 박사팀은 미국 8개 도시에 사는 50~71세 남성 27만 9214명, 여성 18만…

비타민D 많아져 심장마비-유방암 전이 예방

심장 약하면 “햇빛 많이 쬐라”

햇빛을 충분히 쬐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팀은 햇빛으로부터 얻는 비타민 D가 기준치보다 적은 남성은 많은 남성보다 10년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美연구팀, 탄수화물 ‘프루히스’작용 첫 확인

말린 토마토, 전립샘암 말린다

토마토가 전립샘(전립선)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토마토 중에서도 말린 토마토가 전립샘암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생화학과 발레리 모신 박사팀이 전립샘암에 걸린 쥐에게 여러 방식으로 가공된 토마토를 사료로 줬더니 말린 토마토를 먹은 쥐가 가장 오래 살았다고 ‘미국…

치주질환 있으면 발암위험 14% 더 높아

튼튼한 잇몸은 암 막는 방패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암역학자 도미니크 미쇼드 박사는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조사했더니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에서 발행하는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 6월호에 발표한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면서…

상부위암-위전절제술 갈수록 증가

한국인 위암 유형도 서구화

한국인의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하면서 위암의 유형 역시 서구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의대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는 1989~2001년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 받은 위암 환자 1816명의 수술기록을 분석한 결과, 예전에 비해 위의 위쪽에 암이 생기는 상부위암의 발병률이 높아져 위를 모두 절제해 내는 위전절제술 빈도가…

Combined Screening With Ultrasound and Mammography in Women at Elevated Risk of Breast Cancer

유방촬영-초음파검사 병행 오진 위험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면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더 효과적이지만 오진할 가능성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웬디 버그 박사팀이 2004~06년 미국, 캐나다와 아르헨티나 21개 병원에서 280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사의 유방암 진단 효과를 각각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가지 검사법을 각각 했을 때보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 없애줘

깻잎 샐러리, 치매 예방 돕는다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카본 르자이 자데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올린'과 '디오스민'이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세포분자의학지(Journal of…

노르웨이 39만명 조사...젊을수록 빨리 자라

유방암 종양 1.7년새 2배커져

유방암 환자의 나이가 젊을수록 유방암 종양이 더 빨리 자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암 등록처 원인(原因)학 연구부서의 해럴드 위돈 펙즈르 박사팀은1995~2002년 노르웨이 유방암 검진프로그램(NBCSP, The Norwegian Breast Cancer Screening Program)에 참여한 50~69세의 여성 39만…

비흡연자 수준 회복에 20년 걸려

“흡연여성, 일찍 갈 확률 3배”

담배 피우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성 흡연과 금연의 영향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유행병학과의 스테이시 켄필드 박사팀은 1980~2004년 ‘간호사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여성 10만 4519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스페놀-A 유해’ 연구결과 또 나와

플라스틱 젖병, 안전한가?

아기 젖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비스페놀-A(BPA, bisphenol-A)성분이 전립샘암, 유방암과 성조숙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보건원, 질병관리연구센터,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공동 연구팀이 14일 발표한 국립독물프로그램(NTP, National…

종양억제 유전자 메틸화 반응 통해 분석

입 안 상피세포로 폐암 예측

입 안 피부 표면의 상피세포를 분석하면 폐암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의 리 마오 박사팀이 입 안의 상피세포와 폐세포에 대해 두 개의 종양 억제 유전자인 p16과 FHIT의 메틸화(methylation) 반응실험을 한 결과, 입 안의 상피세포와 폐세포 사이에 큰 상호관계가 나타났다고 12~16일 열린 미국…

폐경기 음주땐 발병률 높아

유방암 세포는 애주가?

알코올이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2~1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협회(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차 학술대회에서 시카고 대학의 재스민 류 박사팀은 술이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건국대 교수팀, 암세포 억제 매커니즘 규명

카레 노란색 색소가 뇌종양 예방

카레에 들어 있는 노란색 색소인 커큐민이 뇌종양을 예방하는 매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커큐민이 어떤 방식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지가 밝혀졌다.건국대 의대 전사제어연구소 의생명과학과 이영한, 신순영 교수팀과 의약연구센터 특성화생명공학부 임융호 교수팀은 커큐민(curcumin)이 뇌종양의 일종인…

회복 기간 짧고 자궁 보존할 수 있어

자궁근종색전술, 환자만족도 높아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자궁근종색전술이 자궁적출술만큼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카데믹메디컬센터의 짐 리커 박사팀은 자궁근종색전술을 시술받은 환자의 만족도가 자궁적출술만큼 높다는 내용의 논문을 의학전문지 ‘방사선학(Radiology)’ 3월호에 발표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FDA, 전이 막아주는 항암제 필요하다 판단

아바스틴 유방암치료제로도 승인

미국 제넨테크사는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유방암 확대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랐으나 자문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대사용을 승인해 관심을 모았다고 미국 ABC news, New York Times…

국내 의료진, 난치성 질환 초기 진단 가능케해

세계 최초 분자영상 진단 개발

암에 대한 분자 수준의 특성과 변화를 영상으로 진단, 암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진단 원천기술이 국내 과학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또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질환을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이나 초기 단계에서 진단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기초 연구과정을 완료하고 바로 상용화가 가능해 글로벌…

특히 20~40대 생활 서구화로 발병률 급증

아시아여성 유방암 10년새 2배↑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루 1시간 이상 사용시 악영향

휴대전화 많이 쓰면 정자수 감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정자수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아쇼크 아가왈 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정자 수도 적고 질도 낮다고 의학저널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발표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숙면을 방해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