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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설문 조사 결과 50% 자살생각이나 자살기도, 40% 다른 신경증상 겪어

불안장애 치료제가 자살 충동 일으킨다?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흔히 처방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기도를 한 적이 있으며 40% 이상은 새로운 신경학적 문제를 갖게 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증세가 심할수록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과 GABA의 불균형 심해져

강박장애 환자 뇌에 어떤 문제가? …'글루탐산·GABA' 화학물질 불균형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의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서 화학물질 불균형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영상 기계 중 하나인 ‘7-테슬라 양성자 자기공명 분광법’을 사용해…

운동 전과 후에 적당량 섭취 중요

좋다고 많이 마시면 '독'...여름철 똑똑한 물 섭취법

무더위로 다른 계절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 운동할 때도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은 갈증이 유발된다. 그러나 목이 마르다고 찬물을 벌컥 들이마시면 되레 건강에 위험할 수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 여름철 운동 시에 안전하게 물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운동은 우리 몸의 체온을 상승시킨다. 우리 몸은 36.5℃ 정도로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하는데 지나치게 체온이…

물 마시기, 심호흡, 실내 운동 등

무더위에 힘든 여름철...활력 일으키는 방법 5

장마에 이어 찜통더위와 열대야…. 힘든 여름철, 축 처지기 쉬운 시기다. 이럴 때 기운을 차리고 활기차게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과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활력 있게 여름철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물 마시기 갈증이 나지 않아도 1시간에 한 번은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조금만…

당신이 좋은 부모라는 행동 10가지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녀를 키우다 보면 많은 부모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한번쯤 깊게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어떤 자녀로 성장하길 바라는가. 물론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모라는 생각에 자책을 반복하기 일쑤다. 좋은 부모는 의도하지 않아도 아이에게 이미 긍정적 영향을…

춤추며 청소하기, 앉아서 발꿈치 들기 등 생활 속 운동법

쉽게 더 많이 움직이는, 초간단 일상 운동법 8

운동이 건강한 몸과 정신,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수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여기 내일로 운동을 미루기만 하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일상 속에서 조금 더 많이 움직이고 조금 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TV를…

치매 예방 돕는 보충제 4가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먹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음식이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으로 입증된 음식이나 비타민은 하나도 없다. 야후(YAHOO)는 29일 음식으로 치매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까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보충제 4가지를…

코메디닷컴X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기획 (4) 알코올 사용장애

강제 입원 당해도… "이까짓 술, 당장 끊을 수 있어"

"이까짓 술, 내일이라도 당장 끊는다."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술로 일상생활까지 망가져버렸어도, 이들은 언제든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크나큰 착각이며, 환자 치료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기도 하다. 이미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 중독) 단계에 접어든 환자가 자신의 의지로 술을 끊는 것은 불가능에…

빈곤층 아동의 뇌 백질에서 물 분자 확산 떨어지는 것 관찰돼

어린 시절 겪은 가난, 뇌 발달 해친다?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라면 뇌의 백질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사람의 뇌는 회백질과 백질로 구성된다. 회백질에 신경세포가…

中 연구진 연관성 발견... “인과관계는 없어” 반론도

무심코 마신 ‘이것’, 탈모 부를 수도 있다고?

아직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많은 질병 중 가장 '짜증 나는' 병은 탈모일 것이다. 머리카락은 단순히 피부나 두개골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미용적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탈모가 생기면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되지만, 전문가들은 탈모 치료의 의학적인 근거를 찾아내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칭화대 연구팀은 ‘음료수 섭취’가 남성…

아침에 신체 활동 많이 한 어린이일수록 뇌 조직 및 미엘린의 구조적 완전성 향상

아침에 하는 '이것', 어린이 두뇌 건강 비결?

아침 운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일수록 행복하고 두뇌도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포스트(psypost)는 28일 ≪유럽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지(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해 아침 일찍 신체 활동을 많이 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행복한 경향을 보였고, 뇌…

커피 한잔 vs. 카페인 성분이 든 뜨거운 물 한 잔…뇌 스캔에서 다른 결과 나타나

‘모닝 커피’도 일종의 가짜약 효과?

커피 잔이나 머그잔에 들어 있는 커피 한 잔을 마신 뒤와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는 뜨거운 물 한 잔을 마신 뒤 각각 뇌 스캔을 하면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때문에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신 뒤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은 일종의 ‘가짜약 효과(위약 효과, Placebo effect)’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몸과 마음 돌보기, 성장에 집중하기, 스트레스 관리 등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상의 습관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경심리학자 주디 호 박사는 “행복이란 부정적 감정은 없고 긍정적 감정이 많은 것을 뜻하지 않는다”면서 “행복은 의미와 목적을 가진 삶을 추구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마다 꿈꾸는 행복의 양상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를 보다…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치매 경고 신호들

치매에 대해 생각할 때 종종 기억 상실과 혼란을 겪는 사람을 생각한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더 미묘한 징후 중 일부를 놓치면 나중에 진단을 받고 치료가 지연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어떤 치매 관련 징후를 살펴봐야 할까? 그리고 언제 치매 검사를 위해 의사를 만나야 할까? 허핑턴포스트는 27일 이 질문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약처, 28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 "오남용 예방 위해 구축"

이 약이 '마약'이라고? 582종 정보 확인 가능해져

마약류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공개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정보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며 일반인과 관련 부처 담당자에게 마약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마약류 445종(마약 142종, 향정신성의약품 300종, 대마 3종), 임시마약류 100종, 원료물질 37종 등 총 582종에 대한 설명을…

기분 좋을 때 술 마실 확률 최대 28%, 폭음 확률 최대 23% 더 높아

술, 언제 더 마시나? 기분 좋을 때 vs. 나쁠 때

기분이 나쁘고, 슬프고, 우울할 때 술을 마실 가능성이 더 크다는 통념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분이 좋고, 즐거울 때 술을 마실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볼튼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캐나다·호주·프랑스 등 연구 69건(설문조사 참가자 1만239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과일 먹기, 스트레칭, 음악 듣기 등

아침 빈속일 때 건강에 좋은 습관 5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전문가들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그날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아침에 기상해서 공복에 하면 건강에 좋은 습관을 알아봤다. 내일 아침부터라도 당장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물 마시기 아침에…

맥박 불규칙한 女, 인지기능 저하 속도 빨라 (연구)

불규칙한 맥박을 가진 여성은 동일 남성보다 인지 손상과 치매로의 진행속도가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가진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며, 여성은 남성보다 심방세동 증상을 더 많이 보이며 예후도 더 좋지 않다. 미국 에모리대 캐스린 우드…

너무 많이 생각해도 불안감 유발할 수 있어

지나친 완벽주의, 불안감 유발할 수도

다른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계속 되짚는 스스로를 발견한 적 있다면? 다음 주 업무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강박적으로 걱정해본 적이 있다면? 이는 과도하게 많이 생각하는, 즉 항상 분석하고 같은 생각을 되풀이하는 습관일 수 있다. 무엇이 과도한 생각을 유발하는 것일까. 과잉 반추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이해하고 통제하려는 대응과 시도다. 이는 종종…